미국 시민권자라고 5.18 유공자 자격을 박탈당했다 끌려간 군대에서 토요일 오전 일과가 끝나면 태백공사 보안대 지프가 부대 안으로 흙먼지를 날리며 달려와 나를 태우곤 보안대 지하실로 향한다. 녹화사업. 몇 시간을 반성문을 쓰고 한구절 한구절 시비를 걸며 구타와 고문과 회유가 이어진다. 대학 선배 한상열을 옆에서 감시하며 일거.. 0. 韓山李氏/_082_五.一八 2018.05.16
<인후공사> vs. <태백공사> [전라도 보안대 vs. 경상도 보안대] .저 아래 [득도와 열반]에 보안대에서 토목공사 당한 이야기를 하니 전라도 보안대와 경상도 보안대 양쪽에서 토목공사 전기공사를 당해본 사람이 나 말고 또 누가 있을까 생각해 본다. 대학을 전라도에서 다녔던 덕에 5.18을 <인후공사>에서 보냈고,.. 0. 韓山李氏/_082_五.一八 2018.05.10
[고마운(?) 살인마 전두환] . 1980년 보안대 중사가 내리친 5파운드 쇠파이프에 머리통이 깨진 체 거적때기가 덮여 거의 이틀을 보안대 지하실 바닥에 혼절해 있으면서 천장에서 내 몰골을 쳐다보던 임사체험까지 했던 5.18 민주화 유공자인 내가 살인마 전두환이 고맙다니 무슨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를 하는가? 나.. 0. 韓山李氏/_082_五.一八 2016.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