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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주변을 돌아보니 (21) : 운명을 이해하면 여유롭다

忍齋 黃薔 李相遠 2008. 12. 21.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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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이해하면 여유롭다

 

사람들은 자신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모르면서 자신의 생각대로 살아가다가 뜻대로 되지 않을 때는 자기 주변 사람들을 원망하게 된다.

그러다 죽을 때가 돼서야 자신이 살아온 삶 자체가 자신의 운명인지 알고 눈을 감는다.

사람들은 자신의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고 생각되면 자신의 운명에 대해 알려고 하며 그중 적지 않은 사람들은 점쟁이들을 찾아다니며 물어보기도 한다. 그러나 그들은 본인이 말한 부분에 대해서만 통계적으로 말해줄뿐 정작 자신의 삶은 자신만이 제일 잘 알수 있는 것이다.

 

모든 사람은 자신이 경험한대로 행동하기에 자신의 운명도 자신이 경험하고 배운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어릴적 어려운 직장에서 고생하는 부모가 자식들에게 안정된 직장을 갖고 살도록 얘기를 하면 그자식들은 부모가 고생하는 것을 보며 자신들은 정말 열심히 공부하여 남들보다 좀더 나은 직장을 잡으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은 안정된 직장외에 다른 목표가 없기에 자기 스스로 더욱 발전할수 있는 기회를 생각하지 않게 된다.

반면에 부모가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하는 훌륭한 사람이 되라는 말을 들은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자신이 남을 위해 살아야된다는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자신의 운명을 알려면 먼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아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자신이 살아온 날들을 돌아보며 자신이 왜 그리 살게 되었는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러면 현재의 자기 모습은 자기 자신이 살아온 행동의 결과이며 자신의 행동은 부모로부터 운명적으로 물려받거나 교육받은 경험을 가지고 그리 했음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나서 자신이 부모에게 무엇을 교육받았으며, 부모는 왜 그리 교육했는지를 알게 된다면 자신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알수가 있을 것이다.

이는 모든 사람들은 부모로부터 닮은 성격을 유전적으로 받고 태어나 부모에게 교육을 받고 자라며 부모가 만들어 놓은 환경에서 자라기 때문에 자신도 그틀안에서 살아가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현재의 자신을 발견하고 나서 부모의 정체와 그들이 교육한 이유를 알게 된다면 자신이 갖고 있는 장․단점을 정확히 알게 되어 자신에게 맞는 삶을 찾아 성공적인 미래를 계획해 나갈수 있는 것이다.

 

소년도 반백년 가까이 살아오면서 부모에 의해 만들어졌던 환경에서 운명처럼 살아오다가 이제 자신이 살아온 곳을 떠나 새로운 곳에서 살아야 될 때가 되어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연구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자 현재까지 자신의 삶이 부모의 뜻에 따라 살게 되었던 것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 자신이 살아가야할 삶을 찾다가 부모를 알게 되었으며, 그러다 보니 자신의 앞날이 어렴픗이 그려졌던 것이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모든 성공과 실패가 자신의 운명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마음이 여유로워졌으며, 자신의 앞날이 보이기 시작하자 새로운 의욕이 생겨나는 것이었다.

 

출처 : 장훈고일사회
글쓴이 : 신 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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