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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행복하게 살려면 (1) : 자신의 정체 발견

忍齋 黃薔 李相遠 2009. 1. 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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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정체 발견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살아가고 있다. 그들은 자신의 현재 당면한 일들을 위해 돈을 벌어 자신의 생활을 꾸려나가기에 급급한 채 행복을 모르고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인생의 가치는 행복하게 사는데 있을 것이다. 그러한 행복은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 만큼 행복하다고 평가하는 기준도 사람마다 다른 것이다. 그렇기에 사람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행복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하고,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아야 행복을 느낄수 있는 것이다.

어릴적부터 자신에 대해 알려주기 보다는 대학을 가기 위한 학교교육위주로 자라온 사람들은 세월이 한참 흘러서야 자신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소년 역시 지천명이 되도록 자신을 잘 모르다가 인생의 전환점이 되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자신의 정체를 연구하게 된 것이다.

 

사람은 모두가 부모로부터 나와 길러져서 성인이 된다. 그리고 살아가면서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판단하고 행동을 하게 된다. 그렇게 자신이 살아온 것이며 그것이 자신의 운명이었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까지 자신이 살아온 삶을 돌아보며 왜 그리 되었는지를 알아보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조금씩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사람은 부모로부터 유전인자를 받고 태어나 부모가 만들어 놓은 환경에서 자라며 부모의 뜻대로 살도록 키워졌으므로 먼저 자신의 부모를 알아야 할 것이다. 자신의 부모가 각자 어떤 사람들이고 그들은 어떤 연유로 결혼하게 되었으며 결혼후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알아보고, 그들의 삶과 자신의 모습을 비교하면 자신이 부모의 어떤 면을 닮았고 어떤 면을 닮지 않았는지를 알수가 있는 것이다. 부모와 닮지 않은 부분이 부모와 자신의 차이점이며 그로 인해 살아오면서 혼란스러웠음을 알수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차이점은 자라온 환경을 둘러보면 좀더 이해가 될 수 있다. 자신의 형제간 위치에 따라 자랄때부터 부모로부터 다르게 양육되어지기 때문이다.

첫째로 자란 사람들은 부모가 자식의 모든 것을 관여하며 지도하였기 때문에 자신의 주관보다는 부모의 뜻대로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그들은 위험하지도 않으면서 남들에게 부담도 주지않는 안정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크게 망하지도 흥하지도 않은 위치에서 살아가면서도 왠지 자신의 삶이 자신의 뜻대로 되지는 않았다는 생각을 갖게 되는 것이다.

둘째이하로 자란 이들은 어릴적부터 부모가 첫째에 비해 크게 간섭을 하지 않고 자신의 의지대로 하도록 놔두었기 때문에 자신의 주관이 뚜렷하게 된다. 그러면서 자신의 손위 형제들이 하는 것을 보며 사회성이 빨라지고, 어릴적 손위 형제의 간섭을 받으며 그에 대한 도전의식이 싹트게 된다. 그래서 그들은 첫째에 비해 새로운 것에 모험심을 갖고 뛰어들어 크게 성공하거나 실패하기도 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첫째들이 갖는 것처럼 가족 전체에 대한 깊은 배려를 할줄은 모르고 자신들의 생각을 우선하는 방식으로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자신의 부모와 성장환경을 살펴 보면 대략 자신이 살아왔던 세월의 이유를 알수 있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살아온 세월중에 자신의 처신이 옳았던 기억이 떠오르면 그것이 바로 자신의 장점인 것이고, 처신이 부적절했다면 그것이 자신의 단점인 것이다. 그렇게 자신의 특성을 알고 살아온 자신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향후 자신이 어떻게 살게 되리라는 것을 짐작할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살면서 자신이 가장 기뻤을 때가 자신이 추구하는 삶의 방향이고 자신이 가장 즐거웠던 일들이 자신에게 맞는 일인 것이다.

이렇게 인간은 자신의 역사를 돌아보며 자신의 정체를 정확히 알아야 미래를 자신에게 맞는 행복한 삶으로 그려 나갈수 있는 것이다.

출처 : 장훈고일사회
글쓴이 : 신 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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