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정권시절에 도망치듯 유학을 나와 미연방공무원으로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사이 한국도 세상이 뒤집어져 제게 민주화유공자 증서도 주고 또 과학기술유공자 표창도 받았답니다^^ 그동안의 한국과의 빈 정서적인 공백을 열심히 인터넷을 통해 매꾸어가고 있는 중이랍니다^^
제겐 미국 남부의 명문 툴레인 대학 3학년인 마이클 이라는 아들이 하나 있습니다. SAT도 만점 가까이 받았고 툴레인 대학에는 설립자 장학금을 받고 갔답니다. 이메일을 통해 미국 고등학생들 에세이지도도 하고 전공인 심리학을 살려 연애못하는 미국전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워크샵도 몇차례 개최한적도 있답니다. (http://blog.daum.net/enature/15849660)
그런데, 주로 한국사람 없는곳에 살다보니, 제 아들이 한국말을 잘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1년간 TALK 한국대통령장학생으로 충남 연기 조치원 근처 초등학교에서 원어민 영어교사를 합니다. 주말에는 초등학생이 아닌 제 또래나 어른들을 만나게 했으면 합니다. 그래서 미국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한국고등학생의 SAT나 에세이를 지도하는 아르바이트를 주선해주고 싶군요. 또는 1대1 성인 영어회화지도도 가능할겁니다. 확인하여 보니 1대1 지도는 불법과외가 아니라고 하더군요^^
관심있는 분들 있으시면 연결시켜드리겠습니다.
아참,
영어를 잘하는 왕도를 하나 소개하겠습니다^^
언어는 사고방식 즉 뇌구조입니다. 한국식 사고를 버리고 미국식 사고를 훈련하면 영어는 이미 절반이상은 정복한겁니다.
절대로 하지 말아야할 표현은
I can not speak English very well. 입니다.
미국식 사고로는 그 말한 순간부터 영어 못하는 사람으로 스스로를 낙인 찍어버리는 겁니다.
싱가폴에 갈때마다 느끼는 겁니다.
똥땅거리는 엉망진창인 영어표현으로 잘만 떠들어 댑니다. 불편함없이 할말다하고 잘 알아듣고 ...
영어를 잘하려면 일단 간댕이가 부어야 합니다. 그리고 나이의 많고 적음의 위계질서를 사고에서 철저히 붕괴시켜야 하고요^^
기회있을때 마다 tip 하나식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제 아들 Mike 입니다. 한국가기전 제 직장에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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