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1. Dr. Sam Lee/10_영어잘하는비법

영어를 잘하는 비법 2

忍齋 黃薔 李相遠 2010. 1. 1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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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절대로 I can not speak English very well.이라는 말을 하지 말라"는 영어를 잘하는 비법 1 을 소개한바 있습니다.

오늘은 비법 2 를 소개 합니다.

20수년전 높은 토플점수를 받고 미국유학을 나왔습니다. 미국교수님들과 동료대학원생들이 '너는 어쩜 책을 읽듯이 영어를 하느냐'고 하더군요. 한국에서 배운 영어는 커그니티브 영어였지요. 바로 학문을 하기 위한 영어를 공부한겁니다. 그덕에 석박사는 무사히 맞쳤지만 일상생활에서는 반벙어리로 사는 한국 학자들이 대부분입니다. 결국 한국서 공부했던 그 고급 커그니티브 영어를 버리고서야 의사소통이 되더군요.

지금 제 아들이 충남연기에서 TALK 한국 대통령 장학생으로 1년기한으로 초등학교 원어민 영어교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 초등학교 교감선생님이 e-메일로 제 아들이 이제는 제법 한국말로 의사소통이 된다고 알려왔습니다. 하도 기뻐서 아들에게 전화를 하여 한국말로 안부를 묻기 시작했습니다. 헌데 이녀석이 영어로 답하기를 고집하더군요.

한국말을 쓰지 않는 이유는 마치 친구처럼 가까웠던 아빠가 한국의 생소한 어른들처럼 거리가 멀어져 한국말로는 할말이 없어진다는 겁니다.

바로 그겁니다.
한국말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상대방의 나이의 많고 적음을 알아야하고 또
상대방의 신분의 높고 낮음을 알아야하고 또
상대방과의 친분정도를 가늠하여 자신의 생각을 걸르고 걸러서
그에 맏는 대화를 해야한다는
영어에서는 감히 생각하기 힘든
한글언어사용의 background가 필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영어는 동사부터 튀어나오는 직설적이고 원색적인 언어입니다.
흔히들 말하길, 'YES'와 'NO'가 분명한 언어란 말이지요.

상대방의 나이의 많고 적음이라든가 지휘의 높고 낮음이 언어사용의 고려의 대상이 되지 않는 언어란 말이지요.

자신의 확고한 생각을 표현할수 없다면 영어로 표현할 재주가 없다는 말입니다.

세상에서 한국사람보다 영어를 못하는 민족이 일본인입니다. 자기의 속내를 절대로 표현할수 없는 민족이기때문에 영어를 못하는겁니다.

한국인도 '거시기'의 사고를 버리지 않고는 절대 영어를 잘할수 없습니다.

정리하면 영어는 거침없는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문화입니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표리부동하다든가
자신의 생각을 쉽게 표현할수 없는 주늑이 들어 있다든가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어른들과 윗사람의 눈치를 보는 사람이라면

그것에서 벗어나는 심리치료부터 받고나서
영어공부를 하시라고 권해드립니다.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맛있는 디저트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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