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을 보호해 주고 있는 것은 피부입니다. 그런데..... (눈 이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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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을 보호해 주고 있는 것은 피부입니다. 그런데..... (눈 이야기 2)
점막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는 입안에 있는 것으로 피부와는 달리 아주 약하게 생긴 보호막입니다.
이 점막은 마르면 그 기능을 잃게되므로 수분이 항상 충분해야하는 곳입니다.
이러한 점막으로 이루어진 곳들 중에 외부와 아주 가깝게 있는 곳들이 있습니다.
바로 눈의 흰자위 위쪽의 결막, 입 안의 내부와 입술, 그리고 소변을 보는 요도나, 여성의 질이 바로 그런 곳입니다.
이런 곳들에는 항상 수분이 많이 있어 세균도 많이 살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 몸의 균형이 조금이라도 깨지게 되면 결막염, 감기, 질염 등이 쉽게 생깁니다.
어찌보면 결막염은 눈의 감기와 같은 것입니다.
이 결막염의 원인은 입안, 즉 목의 감기처럼, 세균, 바이러스, 알러지, 자극 등 모든 것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눈은 눈물이 항상 생산되고, 또 흘러서 내려가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생산이 덜 되거나, 너무 빠져 나가게되거나, 혹은 너무 많이, 빨리 증발이 되면 눈이 마르게 되고,
결막에는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우리 몸은 70% 가량이 수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편안하게 살려면 습도가 50% 정도는 되어야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요즈음 우리 환경은 어떻습니까?
사무실이나 아파트의 습도계를 보면 20%에서 30% 정도입니다.
예전에는 우리 주변에서 곰팡이도 많이 보았었는데 요즈음은 주변에 곰팡이를 보기가 힘들지요.
곰팡이가 살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우리 몸도 편한 것인데 말입니다.
물론 곰팡이가 좋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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