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3. Sciences/31_유전자조작

GMO 종자들이 인간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忍齋 黃薔 李相遠 2014. 5. 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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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프랑스 파리대학의 설라니니 교수팀이 발표한 연구결과입니다. 실험용 쥐 2,000마리에게 2년 동안, 사람으로 치면 10년 동안, 계속해서 GMO 옥수수와 GMO 콩을 먹여봤는데, 결과는 각종 종양이 생기고, 장과 위장이 비틀어지고, 유방암이 생겼습니다. 피해는 암컷과 수컷이 7 대 3 비율로 나타났구요. 여성들이 GMO 콩나물, GMO 두부, 두유를 먹지 말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쥐실험 결과 여성이 훨씬 더 취약합니다. 2세로 가면 자폐증과 불임증이 나타납니다. 종자를 독점하려고 터미네이터 기술을 사용하여 GMO는 모두 불임이 되도록 조작돼 있습니다. 유럽과 중국, 러시아에서도 동물실험을 한 여러 자료가 있지만, 완벽에 가까운 게 설라니니 교수의 실험입니다. 그 실험은 몬산토가 스스로 GMO의 효과가 좋다고 설명하기 위해서 썼던 수법을 그대로 썼으면서도 반대의 결론을 얻어낸 것이라는게 충격적이었습니다.]


1. [GMO 종자의 위험성 입증]


Dr. Gilles-Eric (GE) Seralini (설라니니 박사)


2012년 11월 "The Food & Chemical Toxicology Journal (음식과 화학적 독성 저널)"과 런던의 한 컨퍼런스에서 프랑스 University of Caen대학의 Dr. Gilles-Eric (GE) Seralini (설라니니 박사)는 사진에서 보여지는 충격적인 연구결과를 발표합니다. 바로 몬산토(Monsanto)에서 유전자 변형시킨 옥수수를 먹은 쥐들이 비만과 심각한 암에 걸린 내용을 발표한 겁니다. 세계는 충격에 싸였고 황금씨앗이라고 믿었던 GMO 종자들은 극약이라 여기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유럽은 GMO종자인 경우 사람들이 알도록 표시의무를 강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몬산토(Monsanto)에서 유전자 변형시킨 옥수수를 먹은 쥐들


2. [몬산토의 집요한 공격]


2012년 11월 "The Food & Chemical Toxicology Journal (음식과 화학적 독성 저널)"에 발표된 충격적인 연구결과의 논문


1년뒤인 2013년 11월 "음식과 화학적 독성 저널"의 편집장은 설라니니 박사에게 그 연구결과가 담긴 논문의 계제를 철회하겠다고 통보합니다. 이유는 (1) 실험한 쥐 모집단이 10개로 너무 적고, (2) 유방.유선암의 경향이 있는 쥐를 사용했고 (3) 실험기간도 2년으로 너무 짧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를 예견한듯, 설라니니 박사는 반박서신을 공개합니다. 자기는 이미 그 저널에 발표된적이 있던, 몬산토가 실험하여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발표한 내용과 그 실험환경 그대로 재실험을 했으며 몬산토가 90일간 실험한 기간이 부족한듯 하여 2년간이나 반복 실험을 했다고 발표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 분야의 쟁쟁한 석학 150명의 Peer Review (동료들의 평가)가 꼼꼼하게 첨부된 문서도 함께 공개를 합니다. 


2013년 11월 "음식과 화학적 독성 저널"의 편집장이 설라니니 박사에게 보낸 논문의 계제를 철회통보 편지


3. [The Food & Chemical Toxicology Journal (음식과 화학적 독성 저널)의 궁색함]


모든 저널들이 그러하듯이, 논문의 계제 철회 사유는 (1) 내용이 거짓이거나 (2) 같은 내용을 다른 저널에 중복계제했거나 (3) 내용에 표절이 포함되어 있거나 (4) 도덕적으로 문제가 될수 있는 내용이 있는 경우에만 계제 철회를 할수 있고, 그 저널도 같은 규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편집장과 철회의견을 낸 학자들이 몬산토의 지원을 받아 실험을 하는 학자들로 밝혀져 그 저널은 아주 개망신을 당하고 있는 중입니다.


4. [GMO 종자란?]


라운드압(Roundup)


몬산토는 월남전때 고엽제를 공급하여 월남의 정글을 초토화 시켰고 또 제초제를 살포한 파월장병들에게 후대까지 온갖 질병에 시달리게 만드는 고엽제 피해자를 양상했습니다. 그 고엽제가 발전하여 제초제의 표준이 된 '라운드압(Roundup)'을 몬산토가 만들어 공급하고 있습니다. 몬산토는 이 라운드압을 살포하여 살아남는 박테리아의 '미토콘드리아 진'을 '옥수수', '콩', '토마토', '면화' 등 9가지 작물 200여종의 식물 미토콘드리아에 주입하여 '라운드압' 제초조에서도 살아남는 GMO 종자를 개발하여 '황금종자'라 선전하며 공급을 해오고 있습니다. 


라운드압(Roundup) 잡초재거


이 '황금종자'를 먹는 곤충은 창자가 터지고 위에 구멍이 뚤려 죽는다는 군요. 더 나아가 자연적으로 바람에 날려 'GMO 종자' 꽃가루가 날려 다른 농장의 종자들이 수정되어 생산되면 특허권을 걸어 최근 농민들에게 손해 배상을 청구하기 시작했답니다. 인도에서는 '면화'생산 농가가 손해 배상 할길이 없어 몇만의 농민이 집단 자살하는 참극이 벌어지고 있구요.  


5. [몬산토와 삼성]


아시지요? 2010년부터 새만금에서 몬산토와 삼성이 이 짖을 하면서 동남아시아 종자시장을 장악해 가고 있다고 말이지요. 대한민국 먹거리도 큰일 났습니다. 병원가면 에지간한 암 하나씩 발견될겁니다. 저 쥐들 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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