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1. Dr. Sam Lee/13_미국이야기

[스크랩] 제 인터뷰가 중국뉴스에 떴네요 ㅋㅋㅋ

忍齋 黃薔 李相遠 2015. 2. 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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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 머리털 처음 나고 방송 탔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년 12월에 웨스트 포인트 한인생도 학부모회가 주최한 크리스마스 디너파티가 있어습니다.

꽤 큰 규모의 파티였는데 KBS랑 중국 뉴스 방송국 NTDTV에서 취재를 하러 나왔습니다.

NTDTV는 New Tang Dynasty Television의 준말로 뉴욕시에 본부가 있는 미국계 중국 방송국입니다.


제가 중국어가 가능하다고 하니까 기자 두분이 오셔서 인터뷰를 부탁했습니다.

얼떨떨하게 승낙했죠 ㅎㅎㅎ

약 15~20분정도에 걸쳐서 인터뷰를 했습니다.





질문 대대분은 여자생도로서 겪는 웨스트 포인트의 삶은

남자에 비해서 많이 다른지, 힘들지는 않는지- 였습니다.





<방송 해석>



미국 웨스트포인트 육군사관학교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사관학교 중 하나입니다.

그들의 교훈은 "의무, 명예와 국가" 인데요 200년간 전통의 교육방식으로 수많은 인재를 배출해냈습니다.

이곳에서 재학하는 몇명의 아시안계 생도들의 성장 이야기, 들어보시죠.


웨스트 포인트는 미군에 수많은 인재를 배출해냈을 뿐만 아니라 많은 세계 대기업의 리더들의 모교이기도 합니다.

그들의 성공은 웨스트 포인트의 생활방식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흥미는 가장 좋은 스승이라고 여겨 개인이 관심있어 하는 분야를 발전 시키는것을 존중하고 있습니다.


한인생도 이윤재양은 중국어 전공을 선택했습니다.

자신이 흥미 있어하는 과목이며 특기를 충분히 발휘하기 위해서입니다.

  

"미군은 워낙에 다문화 집단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사람들이 있습니다.

중국에서 온 사람, 한국에서 온 사람 등등.

그렇기 때문에 미군장교가 되려면 국제적인 문화를 잘 알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중국에서 5년을 유학했기 때문에 중국문화를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우수생도 Ryan Kim군이 선택한 전공은 경제학입니다.

그는 리더쉽을 배우는것을 중요시 생각하고 있습니다.


Ryan 생도의 영어 인터뷰는 해석 스킵합니다 ㅋㅋㅋㅋ


웨스트 포인트 생도는 모두 여러가지 배경에서 왔지만 요구되는 교육수준은 동일합니다.


"대부분의 생도는 고등학교에서 막바로 사관학교에 왔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입대해서 사병생활을 하다가 사관학교에 온 케이스입니다"


22살의 이윤재양은 과거 중국에서 5년 유학을 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데요 먼저 입대를 한 후 사관학교로 진학을 했습니다.

그녀는 웨스트 포인트에 들어오고 싶다면 일찍 준비를 시작하는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90%는 남자고 10%는 여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남자와 여자 체력기준은 다르지만 남자가 하는 모든것을 여자도 똑같이 다 완수해야합니다.

한번도 운동을 안해보다가 갑자기 운동을 시작하려고 한다면 굉장히 힘듭니다.

그러니 특별한 시작 날짜를 두지 말고 일찍 준비 할수록 더 좋습니다."   


영어 인터뷰 다시 스킵 ^^


많은 생도들은 졸업 후 의무복무기간 5년을 채우면 제대를 하는데요

커리어를 직업군인으로 삼는 생도들도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떤 선택을 내리던 그들이 웨스트 포인트에서 받은 교육은 평생 도움이 될것입니다.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인터뷰도 처음이고 방송 뜬것도 생전 처음이라.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출처 : 강한 미군, & 더욱 강한 한국계 미군
글쓴이 : 까만완두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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