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18일, 5.18 35주년을 맞아 보수아닌 보신당의 모습을 보이는 한국의 찌지리 새민주당을 바라보며 ...
미국의 공화당은 원래 진보정당이었습니다. 진보정당 공화당의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은 보수꼴통당 민주당 의원들을 찾아다니며 설득하고 민주당 의원들의 이해관심에 맞도록 흑인노예 해방법을 이리고치고 저리고치며 통과시켰습니다.
진보가 보수가 되고 보수가 또 진보가 되는게 삶의 순리입니다. 2015년 보수아닌 보신당의 모습을 보이는 한국의 새민주당을 보다 못한 새누리당의 김무성 대표가 새민주당을 대신하여 5.18의 아이콘인 '임을 위한 행진곡'을 국가기념일 기념식에서 정의화 국회의장과 함께 제창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찌지리 새민주당의 조짐은 하루 아침의 일이 아닙니다. 급기야 새누리당의 이정현 의원이 전라도 순천에서 국회의원이 되었고, 비오는 길거리에서 도와달라고 피켓을 들고 있던 김무성 대표를 보게 되었습니다.
새민주당 찌질이들도 더러 빠진 국회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5.18 기념곡 제정입법에 새누리당 출신 정의화 국회의장이 앞장을 섰습니다.
급기야는 새누리당의 하태경이라는 국회의원이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금지한 살인마 전두환의 똘만이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을 국민화합을 헤치는 주범으로 몰아 해임을 촉구했습니다.
정치인이란 그들의 태생을 떠나 유권자가 원하면 보수도 되고 진보도 되는 법입니다. 이제 한국도 미국과 같이 보수당이 진보정당이 되는 희망을 새누리쪽에서 찾아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농담같고 풋념같지만 페이스북 게시글로 올린 이 글이 많은 이들의 공감을 받는걸 새민주당 찌질이들은 알아야 할겁니다.
"이제 야당도 여당이 겸직하도록 하라~
김무성 여당대표
정의화 여당 국회의장
하태경 여당의원이
5.18 35주년을 맞아
여당의 야당노릇의 진수를 보여 주었다.
여당가튼 야당이 후일 혹시라도 집권할까봐 소름이 끼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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