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랄 식품제조공장 한국유치에 반응하는 일부 한국 개신교도를 보며 .]

구약성서 창세기 16장에 의하면 유대인과 아랍인이 아브라함의 후손임이 나옵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ㄱ족보 수준이지만, 사갈이라는 첩에서 나온 이스마엘은 아랍인의 선조가 되었고 이복 누이이자 부인인 사라에게서 나온 이삭은 유대인의 선조가 되었습니다 God이나 모슬렘의 Allāh는 같은 유일신을 이야기 하는 것이지요. 기독교는 예수라는 선지자가 중심이 되고 모슬렘은 모하메드라는 선지자가 중심이 되었을 뿐 우리 입장에서는 그분(?)이 그분(?)인 셈입니다. 극단보복주의 IS 때문에 모슬렘을 몰살해야 한다고 침을 튀기는 된장 김치 ㅊ 먹는 기독교인까지 있으니 참으로 웃깁니다. 십자군전쟁을 일으키며 세계를 피의 패권주의에 물들게 한 기독교의 역사가 근세기까지 지속하였던 건 까맣게 잊어버린 모양입니다. 같은 신을 믿는 같은 핏줄의 두종교가 난리 치는 것은 그렇다 치지만 거기에 편승하는 단군의 핏줄이라는 사람들, 아랍친구들과 미국 친구들이 이야기합니다. "리디큐러스 절크(ridiculous je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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