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1. Dr. Sam Lee/10_영어잘하는비법

영어 잘하는 비법3 - 제대로 알아듣지 못한 말에 절대 답하지 마라!

忍齋 黃薔 李相遠 2017. 4. 5.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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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중국신문을 보면 아는 한문들을 조합하여 대충 무슨 내용인지를 가늠하게 된다. 마치 어린 시절 한문투성이던 한국신문을 보며 앞뒤 가늠하여 짐작으로 신문의 내용을 헤아리던 기억이 나기도 한다.

 

아마도 그런 훈련 때문인지, 처음 미국에 와서는 상대방이 하는 말을 제대로 알아듣지도 못하면서 앞뒤 정황과 들리는 단어들을 가늠하여 체면상으로다가 대화를 나누곤 했다. 하지만, 수업시간이나 실험실에서 그리고 교수님들과의 중요한 대화에서 번의 추측 대답의 실패는 지옥이 따로 없는 시간이 ~ 이어지고 신뢰를 회복하기엔 대가가 너무도 혹독했던 기억이 있다.

 

당연한 말이기는 하지만, 체면치레에 유독하니 목숨 거는 한국민족이기에 부분이 영어습득에 있어서 너무도 힘든 부분이기도 하다.

 

I beg your pardon. Please say again.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면 이해가 때까지 묻고 물어라! 그도 되면 종이에 써달라 하여, 사전을 찾아서라도 정확히 뜻을 이해한 후에 대화를 이어가라!

 

Did you mean that …?

 

그리고 상대가 물어본 내용을 복창하는 방법도 상대방에게 신뢰를 주고 자신이 상대방의 질문을 이해했다는 확인을 주는 방법이다.

 

그리고 수첩 크기의 포켓 영한 사전하나를 들고 다녀라! 미국인들은 합리적으로 이해가 되질 않으면 도저히 용서를 하는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당당하고 뻔뻔하게 상대방을 이해시켜라!

 

내가 미국에 와서 초기에 자주 사용한 방법은 한국인이 원천적으로 구별할 없는 발음을 설명하여 이해를 구하곤 했는데 아주 먹혔던 중에 하나다. R L, P F, G Z, B V 구분이 우리에겐 없으니 너는 나에게 천천히 이야기하여야 하고 복잡한 단어는 스펠링을 불러주어야 한다고 배짱 좋게 요구하면 미국사람들 오히려 좋아한다. 이건 거짓말 같은 진실이다.

 

제대로 알아듣지도 못했는데 스스로 추측하여 대답하다 좋게 추측이 맞아 제대로 대답하면 그냥 정상이지만, 동문서답이라도 할라치면 당신은 졸지에 미친놈이 돼버리고 당신은 심심풀이 땅콩으로 병신의 대명사가 되는 거다.

 

대답 들어 답답한 너지 내가 답답할 있냐는 마음가짐으로 얼굴엔 미소를 머금은 확실하게 100% 이해하기 전에는 절대로다가 대답하지 마라!

 

그리하면, 당신의 영어 실력은 이제 99.5% 완성단계에 있는 거다.



삽화: 영인, 일러스트레이터, 라이트노벨, 게임 등으로 활동 중




[교보문고 출간소식] 현지 진짜배기 영어실력가들이 말하는 <영어 잘하는 비법>이 지난 4월 20일 애플사에 이어 국내 교보문고에서 어제 출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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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가격은 착한가격 10,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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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는 교보문고 직영마켓과 교보문고 제휴마켓에서 판매를 하게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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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잘하는 비법'은 애플(Apple)의 아이북스(iBooks)을 통해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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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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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여러분의 성원이 거듭되어 <영어 잘하는 비법> 인쇄본 발매의 기적도 일어나길 소망해 봅니다. 교보문고 판매망에 올라오는 데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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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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