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1. Dr. Sam Lee/16_명의_의학정보

언제 죽든지간에 남한테 폐 안끼치고, 안아프다가 어느날 갑자기 저세상 갔으면 하는게 요즘 사람들 소원

忍齋 黃薔 李相遠 2017. 9. 23.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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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한의원 용의원 원장 전승아(SeungAh Jeon) 님의 자가진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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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랑카랑한 목소리 (어려서 부터 나발때여서 목소리 하나는 장군이다) 
2. 악수할 때 손에 꽉 쥐는 힘 (손과 발이 작아서 그렇치 지도관 4단으로 얼마전까지 오지벽돌 2장은 작살내던 손이니) 
3. 동네 마실 다니고 손수 밥 해먹는다 (내 각시가 내음식을 한숟가락 뜨고는 수채구경에 드르륵 하고난 후론 밥 안하는데 ㅠㅠㅠ) 
4. 내가 하나 추가하자면, 잠을 잘 자는 사람. 아프거나 스트레스 받아도 잠을 잘 자서 회복하는 사람 (잠은 많이 자면서 늘 잠을 들 잔거 같은디...)
5. sexual activity 가 강한 사람 , 최소한 중간 정도는 하는 사람 (아즉은 쓸만하고 밥값 그 이상은 한다)
6. 모든 면에 그럴 수는 없다해도 , 어느 구석에선가 대범한 사람 (뭘해도 목숨까정 걸어서 탈이징)
7. 허벅지가 튼실한 사람 (고문으로 무릎연골이 나가서 근육으로 버티느라고 믿을건 허벅지 근욕밖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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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허니 난 40넘기는게 소원이었다. 19살부터 25살까지 고문이란 고문은 컴프리핸시브하게 받아서 난 파킨슨병 걸려 손떨고 침흘리다 요절할줄 알았다. 그런디 희말라야 5000미터급도 거든히 갔다오고 이제 환갑을 바라본다. 은근히 120까정 기대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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