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0. 韓山李氏/07_芳園(李盛粲)

월남(月南) 이상재(李商在, 1850~1927) 선생의 서화 작품

忍齋 黃薔 李相遠 2021. 1. 14.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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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言不中千語無用 (일언부중천어무용) - 한 마디의 간단한 말이 (이치理致와 도리道理에) 맞지(적중的中,適中하지) 않으면 천 가지(수없이 많은) 말이 소용(所用,쓸모,효과,믿음)이 없게 된다. 즉 한 마디 말이 맞지(옳지) 않으면 천 가지 말이 쓸데가(소용所用이)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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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 언어편에 나오는 말이다. 족자로 되어있는 월남 이상재 할아버지의 서화다. 난닝구 바람의 내 부친 방원 선생이 생전 거실에 걸어놓고 감상하던 작품 중에 하나다. 필경 두형이나 누나 또는 여동생이 챙겨서 잘 보관할 것이다. 집안 한산이문의 어르신의 서화니 그분의 가르침을 명심하고자 챙겼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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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내부친 서화보따리 속에 사진이 있어 사진으로라도 남겨두고자 이곳에 소개를 한다. 늘 집에서도 의복을 잘 가추고 계셨는데 날씨가 무척 더웠나보다. 난닝구 바람의 방원 선생의 사진을 보니 더 정감이 가고 다시는 뵐수없다는게 실감이 나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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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言不中千語無用 일언부중 천어무용 한 마디의 간단한 말이 (이치理致와 도리道理에) 맞지(적중的中,適中하지) 않으면 천 가지(수없이 많은) 말이 소용(所用,쓸모,효과,믿음)이 없게 된다. . 한 마디 말이 맞지(옳지) 않으면 천 가지 말이 쓸데가(소용所用이)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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