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에 시달리던 브라질을 세계 경제 8위의 선진국으로 만들어 식민모국 포르투갈을 거꾸로 지원하게 했던 브라질의 대통령이 있습니다. 바로 '룰라'입니다. 본명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Luiz Inácio Lula da Silva)'인 '룰라'는 1945년 10월 6일 브라질의 가난한 농촌 '카에치스'에서 8남매 중 7번째로 태어났지만, 가난 때문에 초등학교 4학년 때 학업을 중단하고 '상파울루'로 가서 행상, 구두닦이, 금속공장 노동자로 돈을 벌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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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공장 선반공으로 살던 18살 때는 선반 기계에 왼쪽 새끼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도 당했습니다. 1968년 공장 여자 동료와 결혼을 했지만 열악한 작업환경 때문에 이듬해인 1969년에 부인이 간염으로 사망했습니다. 부인의 사망은 '룰라'를 노동운동에 뛰어들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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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이야기 짧게 하면, 1975년에 '브라질 금속노조 위원장'이 되었고 1979년 12월에는 '노동자당(PT, Partido dos Trabalhadores)'을 주도적으로 창당해서 2002년 '브라질 천주교'와 연대하여 대통령으로 집권을 했습니다. 재선했던 2007년부터 2011년 사이에는 브라질을 채무국에서 채권국으로 만들었고, 세계 경제 8위의 선진국이 되었으며, 지원받던 과거 침략국 포르투갈을 경제적으로 도와주기까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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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대선에서도 같은 당 지우마 호세프에게 물려주어 대통령에 당선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룰라'가 만든 부유했던 경제가 곤두박질치고 부패 세력들이 다시 집권을 시도하자 '룰라'는 다시 2018년 대선 도전에 나셨습니다. 그런데 부패했던 기존 기득권 세력의 반격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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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집권 시기 세계적 기업들이 브라질에 진출하는데 오갔던 사소한 뇌물들의 정보를 미국 정보계통에 넘겨받은 검찰은 '룰라'와 그의 아들 그리고 동생 등 4명을 부패 혐의로 기소하고 2017년 7월 1심에서 브라질 연방 판사 세르지우 모루는 '라바 자투 작전' 이랍시며 룰라에게 부패 및 자금 세탁 혐의를 적용해 징역형 9년 6개월을 선고했고, 2018년 1월 2심에서 형이 확정되면서 형량이 더 높아져서 12년 1개월 형을 확정했습니다. 2018년 4월 7일 체포되어 브라질 연방경찰에 인도되어 수감되었습니다. 결국 룰라의 2018년 대선 출마는 무산되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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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부패가 만연되었던 브라질을 '룰라'가 그나마 깨끗하게 만들고 부국을 만들었지만, 언론공작을 하고 미국 정보조직의 도움까지 받아 똥 묻은 개들이 상대적으로 깨끗한 '룰라'를 감옥으로 보내버리고 말았습니다. 2018년 대선에 출마하여 다시 대통령으로 브라질을 잘살게 만들려던 룰라의 꿈은 좌절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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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정치구조를 잘 아는 사람들은 이를 두고 적폐 세력의 사법 쿠데타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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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한국의 똥 묻은 개들(한국의힘, 조·중·동, 검찰 등 적폐 세력)이 상대적으로 깨끗한 세력을 못 잡아먹어 안달하는 모습에 익숙한 한국인들에게는 '룰라'에게 가한 브라질 적폐 세력의 사법 쿠데타가 바로 이해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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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경제부국 선진국으로 이끌었던 전직 대통령 노무현을 기소했던 검찰. 없는 죄도 만들 수 있다고 호언장담하는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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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떨거지들이 중심이 되어 차기 집권을 노리는 한국 적폐 세력의 사법 쿠데타가 성공하지 못하도록 막아야 합니다. 물론 미국의 정보기관이 한국의 적폐 세력을 도와줄 만큼 한국국민들의 수준이 형편없지 않기는 하지만 그래도 적폐 세력에 휘둘리는 무지한 한국인이 더러 있어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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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라면 다음 정권만은 검찰개혁을 포함한 사법개혁을 꼭 이루어 적폐 세력의 발호를 발본색원하는 현명한 선택을 2022년 대선에서는 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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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하게도 브라질도 2019년 11월, 룰라는 브라질 연방대법원이 최종적이고 항소할 수 없는 결정에 따라서만 형 집행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결정한 지 하루 만에 석방되었습니다. 2021년 3월, 브라질 연방대법원 대법관 에드송 파친이 '라바 자투 작전'에 대한 유죄 판결을 취소하기로 함에 따라 룰라의 정치 복권이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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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 인해 룰라는 정치인으로서 재기 기반을 마련했고, 명예회복을 위해 2022년 대선 출마를 선언하였습니다. 브라질에 룰라가 재집권하여 다시 브라질의 민주발전과 선진국의 도약을 기원하면서 다시 한번 한국의 2022년 대선에서 검찰 잔당들인 적폐 세력이 노리는 집권을 막고 박멸하는 한국인들의 위대한 선택을 기원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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