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1. Dr. Sam Lee/17_20세기100선

031. 지그문트 프로이트, 꿈의 해석

忍齋 黃薔 李相遠 2022. 8. 4.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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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xVlG-FxBC_U

[II] 인문 1. 지그문트 프로이트(Sigmund Freud )/ 꿈의 해석(The Interpretation of Dreams; Die Traumdeutung)/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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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민하여 한국말을 모르는 미국인과 살고 한국친인척과 소통이 끊긴 분들 중에는 한국말을 상실한 분들이 있습니다. 제 친구중에도 엄마가 간호사로 아빠와 이혼하고 이민오는 손에 끌려 중학교때 미국으로 이민 온 친구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가 코케시언 금발 여인과 결혼하여 살다가 우연히 우연한 자리에서 만난적이 있습니다. 그때 서로 세상이 좁다고 놀라워 했습니다. 그런데 이친구는 한국말을 상실했습니다. 한국인의 정서도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엄마도 미국이민직후 미국분과 재혼하려 사시다 배다른 형제만 남기고 작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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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생부와는 전혀 교류가 없었고 교류할 마음도 없어보였습니다. 같은 한국계로서 아타까웠습니다. 친구중에는 한국에서 대학때 영어를 가르키던 같은 나이또래의 금발의 아름다운 미국여인을 용감하게 사귀어 백마를 탄 왕자가 된 이가 있습니다. 집안도 좋고, 대학때 공부도 열심히 했고, 영어도 잘해서 한국에서 대기업에 취직도 하고 잘나갔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태어나고 학교를 다니자 문제가 생겼습니다. 아이들이 놀림을 당하고 학교생활에 적응을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친구 금발미인 부인의 나라로 이주를 했습니다. 한국 대기업의 미국지사에서 근무도 하며 아직까지도 미국에 진출하는 한국회사를 위해 일하며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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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친구 한국어 실력이 가관입니다. 용감하게 SNS에 사연을 한국말로 올리지만 이친구를 모르는 사람들은 좀 부족한 사람이 뭔가를 열심히 올리나보다 하며 피해갑니다. 하지만 그의 게시글에는 적지않은 그의 삶과 지혜와 지능과 학식이 녹아있습니다. 그래서 그 친구를 위해서 내나이때의 한국 정서를 보충해주기 위해 이런저런 내용의 SNS를 올렸습니다. 그중 로고스, 더 타임스, 뉴욕타임스 등이 선정했던 20세기 100선중 30권의 문학서적에 대한 서평을 올렸더니, 인문학서 30, 사회학서 20, 과학서 10, 기타 10권을 마저 올려달라고 합니다. 그 친구를 위해 시간 날때마다 마저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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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분석학의 창시자 지그문트 프로이트(Sigmund Freud, 1856 5 6 ~ 1939 9 23) 1856 5월에 오스트리아·헝가리 이중 제국에 속한 모라비아(Moravia) 지방의 소도시 프라이베르크(Freiberg, 현 체코의 프로시보르)에서 유대인의 아들로서 태어났습니다. 17세의 수재 프로이트는 유대인이기 때문에 소원이던 정치학을 단념하고 비엔나 의과 대학에 진학하여, 1876년에 처음으로 뱀장어에 관한 연구 과제를 담당했습니다. 그 후 15년 동안 신경 계통의 연구에만 종사했으나, 여섯 명의 자식과 많은 친척들의 부양 때문에 존경하던 비엔나 대학 생리학과 과장 브뤼케(Ernst Brücke) 교수의 권고에도 무릅쓰고 개업 의사 생활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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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프로이트는 언제나 인간이 어떻게 현재와 같이 활동하게 되었는지, 등 인간을 과학적으로 이해하려고 애썼습니다. 그래서 그는 은사 브뤼케 교수의 역학 법칙이 인체에서 와 똑같이 인품에도 응용될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이것이 곧 역학적 심리학의 창안으로, 개업의로서 신경성 환자들의 마음속을 깊이 파고들어간 덕분이었습니다. 환자들의 괴상한 증상을 이루는 동기가 역동적 세력 때문이라는 것이 알려졌고, 프로이트는 이 세력이 무의식에서 유래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인간에 대한 과학적 이해는 그를 마침내 생리학과 신경학에서 멀어지게 하고 심리학으로 접근시켰습니다. 심리학에 접근한 후의 그의 일생은 정신 장치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으며, 심적 세력이 그 속에서 어떻게 작용하는가를 연상하는 데에 집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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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심리의 세력을 밝힌 것이 바로 이 꿈의 해석(The Interpretation of Dreams; Die Traumdeutung)’입니. ‘꿈의 해석이 출간된 것은 1900년으로, 심리학 발전에 중요한 해였습니다. 심리학자 윌리암 제임스(William James)기퍼드 강의를 맡은 해도 바로 이 해였습니다. 제임스는 2년에 걸친 강의를 종교적 경험의 다양성이란 제목으로 출판했습니다. 윌리암 제임스는 전문적 심리학자로써 하의식(下意識), 프로이트는 의학적 역동 심리학자로서 (1) 직접적으로나 혹은 위장된 모양으로 의식에 환기된 기억이 매우 중요한 뜻을 가진다는 것, (2) 그 기억을 환기시키는 데 이상한 에너지가 따른다는 것, (3) 이 에너지가 정신병 치료에 뚜렷한 효과를 가져온다는 것 등에 주목하여 무의식을 주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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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프로이트의 역동적 심리학은 무의식의 심리학이라고 불립니다.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이 환영을 받지 못하던 중, 1904년에 일상생활의 정신 병리, 다음 해에 성욕에 관한 세 논문을 출간하였습니다. 이 책에서 프로이트는 성 본능에 관하여, 성욕이 사춘기에서 발생한다는 종전의 설()을 부정하고 출생 시부터 아동의 성욕이 점점 자라고 아동의 첫 성()의 대상이 자신들의 부모라고 단정하였습니다. 이로써 그는 범성욕주의자(汎性慾主義者)라는 세상의 비판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런 비판에도 불구하고 프로이트의 설은 1909년 미국의 클라크 대학(Clark University) 심리학 교수 그랜빌 스탠리 홀(Granville Stanley Hall)을 비롯하여 학계에 서 인정을 받게 되었고, 더욱이 당시의 권위자였던 윌리암 제임스의 인정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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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는 1912년부터 이전의 자기 학설을 수정하기 시작했습니다. 즉 정신 분석학은 신경성 질환을 치료·이해하는 것에서 인간의 행동 동기와 인격을 이해하는 것으로 옮아갔습니다. 1923년에 출간된 자아와 이드(ego and id) ’에서는 성욕의 본능 욕구 등이 있는 원시적 이드(id)가 현실을 알고 있는 자아(ego)에 의하여 억제되고, 이 자아는 이상적 자아인 초자아(super-ego)에 의하여 지배·억제된다고 주장하는 인격론을 폈습니다.

이런 인간 본성에 대한 지식을 가지게 된 프로이트는 1927년 논문인 환상의 미래에서 인간 본성에 잠재하는 불합리하고도 강력한 충격력(衝擊力)이 합리적 세력을 약하게 하고, 대부분의 사람이 환상·우매·쾌락·비이성에 살면서 진리를 거부하고 있다는 비관적인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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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8년 프로이트는 나치에 의해 저서가 불에 타고 재산이 몰수당한 끝에, 친구들의 권고로 가족들과 함께 일생을 정신 분석학의 발전을 위하여 머물고 있던 비엔나를 떠나 영국으로 망명했습니다. 망명지에서의 각계의 환영과 찬양에도 불구하고 1 3개월 되던 어느 날 밤 8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기쁨보다 슬픔의 생애였습니다. 그의 무의식계의 연구에 대한 공적은 에디슨 게리그스 보링(Edwin Garrigues Boring)이 심리학 사상 4대 심리학자의 한 사람으로 손꼽는 것에서나, 1차 대전을 끝낸 후의 일반인의 대화 속에서 무의식·억압된 최촉감(催促感)·저지 ·심적 복합체·고착·투사 따위의 술어(述語)가 오가는 것으로도 충분히 실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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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의 수많은 저서 중에서도 이 꿈의 해석성욕에 관한 세 논문 2대 명저(名著)로 꼽힙니다. 그는 꿈의 해석에서, 보통 꾸는 꿈의 뒤쪽에는 분석해야만 알수 있는 감추어진 즉 무의식적인 꿈이 있다고 말하고, 이 무의식적인 꿈을 분석하는 것이 곧 꿈의 해석이라고 했습니다. 프로이트에 의하면 꿈은 하지 못했던 것을 성취하는 소망 충족으로써 의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보통 꿈이 허무맹랑하고 난맥상(亂脈相)을 이루어 무의미한 것으로 생각되지만, 프로이트에 의하면 소망 충족이 꿈의 여러 작업 과정을 거쳐 왜곡되기 때문이라고 의식의 잠재 내용을 분석·해석하고 있습니다.

보통 우리가 보는 꿈의 해석(Die Traumdeutung)’지그문트 프로이트가 1922년에 개정출판한 7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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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는 무의식과 억압의 방어 기제에 대한 이론, 그리고 환자와 정신분석자의 대화를 통하여 정신 병리를 치료하는 정신분석학적 임상 치료 방식을 창안했습니다. 그는 성욕을 인간 생활에서 주요한 동기 부여의 에너지로 새로이 정의하였으며, 자유 연상, 치료 관계에서 감정 전이의 이론, 그리고 꿈을 통해 무의식적 욕구를 관찰하는 치료 기법도 개발했습니다. 그리고 프로이트는 뇌성마비를 연구한 초기 신경병 학자이기도 했습니다. 신프로이트주의에서 프로이트의 많은 이론을 버리거나 수정하였으며, 20세기 말에 심리학 분야가 발전하면서 프로이트 이론에서 여러 결함이 드러났으나, 프로이트의 방법과 관념은 임상 정신 역학의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의 생각은 인문 과학과 일부 사회 과학에서 계속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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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해석(Die Traumdeutung, The Interpretation of Dreams, 1900)1900년에 출판된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을 대변하는 가장 대표적인 책입니다. 프로이트는 이책에서 꿈은 우리들이 정상적인 일상생활에서 충족시키지 못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일어나는 것이라 주장합니다. 이러한 충족되지 못한 욕구는 대부분 성적인 것입니다. 프로이트는 다양한 꿈의 사례들을 명징한 언어로 분석함으로써 어두운 수면 아래에 잠겨 있던 무의식의 세계를 수면 위로 끌어올리는 혁명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우선 꿈은 의식되지 않은 , 또는 심층 의식의 욕구 충족을 의미합니다. 다음으로 꿈의 작용 방식은 의식되지 않는 것이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한 체계적 암시를 보여줍니다. 프로이트에 의하면 인간의 정신 과정, 즉 영혼 과정은 의식되지 않은 , 의식되기 이전의 , 의식된 가지 동적 요소들에 의해서 구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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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과정을 엄청나게 빙하 덩어리에 비교할 경우, 물속에 잠긴 가장 부분은 의식되지 않은 것에, 위로 나올 듯한 중간 부분은 의식되기 이전의 것에, 그리고 위에 나와 있는 극히 작은 부분은 의식된 것에 해당합니다. 책에 등장하는 중요한 주제들은 대강 다음과 같습니다. 꿈의 욕구 충족 성격; 꿈의 몽환적 성격; 몽환과 꿈에서 마음정신의 퇴행 기능; 수면과 운동마비; 꿈에서 전위의 메커니즘; 꿈의 메커니즘과 신경증의 메커니즘 사이의 유사성 등이 있습니다. 프로이트는 자신의 정신분석학을 확립하기 위해서 책과 정신분석학 입문 강의 등에서 정신 과정, 충동적 , 에너지 등의 개념을 사용하고, 게다가 쾌락 원리, 현실 원리 등의 개념을 사용하기 때문에 우리들은 그의 정신분석학이 관념론적 색채를 띤다고 착각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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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은 어디까지나 신경생리학과 신경해부학을 기본으로 삼고 있는 유물론적 자연과학입니다. 꿈의 해석 결과 프로이트는 종류의 정신영혼을 제시합니다. 하나는 의식적 영혼이고 이것은 의식적인 모든 생각과 기억을 포함합니다. 하나는 무의식적 영혼으로서 성적이고 파괴적이며 충동과 욕구를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정상인은 정신을 조화시키는 인간이지만, 신경증 환자는 정신 간의 조화를 상실하고 정신이 병든 인간입니다. 꿈을 해석함으로써 프로이트는 성적이며 무의식적인 쾌락의 원리와 의식적인 현실의 원리를 제시합니다. 이들 원리는 앞의 가지 정신에 대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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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는 책에서 꿈의 왜곡, 꿈의 재료와 원천, 작업인 농축 작업, 전위 작업, 표현 작업 , 꿈과 정서, 꿈의 망각, 꿈의 각성, 꿈과 욕구 충족 등을 밝힘으로써 꿈과 실수와 신경증의 유사성을 밝히려고 하고, 특히 꿈과 신경증의 유사성을 밝힘으로써 정신분석학에 의해서 신경증 정신 질환을 치료할 있는 길을 찾으려고 했습니다. 프로이트가 책을 자신의 가장 중요한 성과로 꼽은 것은 올바른 평가입니다. 인간 본성에 관한 프로이트 이론의 구성요소, 무의식, 억압, 유아성욕, 정신삼분법이 꿈의 해석에서 처음 통합적인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입니다. 프로이드가 꿈은 무의식으로 가는 왕도라고 주장했다면 카를 구스타프 (Carl Gustav Jung)꿈은 자기(Self)의 무의식이 우리에게 매일 밤 보내는 그림엽서와 같다고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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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지그문트 프로이트(Sigmund Freud)' 성욕(性慾) 중심의 인간 심리분석과 쌍벽을 이루는 '카를 구스타프 (Carl Gustav Jung)' 수립한 인간행동과정을 분류하는 것으로 사람을 띵커(thinker)인가? 필러(Feeler)인가? 구분하는 있습니다. 미국 인구의 50% 정도 (thinker)이고 나머지 50% (Feeler)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미국 남성인구의 65% 띵커(thinker)이고 여성인구의 65% (Feeler)라고 합니다. (thinker)들은 논리적으로 이해되어야만 결정하고 행동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Thinker에게는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은 도저히 용납되지 못합니다. 이미 옳다고 판단하여 행하는 일은 사람들에게 어떤 피해가 돌아가든 상관없이 행하는 무모함이 있습니다. 띵커(thinker)들은 무슨 일을 하든 간에 스스로 이해가 되질 않으면 죽었다 깨어나도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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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내에서 관리자들에겐 조직원들이 띵커(thinker)이길 바라고 그리 훈련을 시킵니다. 그러기 때문에 띵커(thinker)들은 자기중심적이고 자신의 이해에 아주 민감합니다. 아쉽게도 타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고 남이야 어찌 되던 나에게 일어나는 불합리한 일에 대해 피해의식이 아주 심합니다. 신념을 위해 살인도 불사하며 시리얼 살인자들이 전형적인 (thinker)라고 합니다. 연쇄살인자들은 대부분 thinker라고 하더군요. 자신의 합리화에 빠져서 헤어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하긴 모든 가치기준의 중심이 자신일터이니 당연한 귀결이겠지만 ... 반면에 (Feeler)들은 모든 사건과 사물의 배경과 배후를 느낌으로 감지하는 사람들로 감으로 느끼고 행동하는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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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러(Feeler)들은 이해가 되지 않는 일도 느낌이 좋으면 무난하게 실행을 합니다. Feeler 이해되지 못하는 상황도 뭔가 피치 못할 사연이 있겠거니 하지요. 하지만 아무리 논리적으로 옳은 일도 느낌이 좋지 않으면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조직 내에서 관리자들에겐 자신들의 의도와 심중을 간파하는 (Feeler)들은 자칫 방해꾼으로 인식할 있습니다. (Feeler)들은 타인에 대한 배려가 뛰어납니다. 나로 인해 불이익을 당할 사람들을 생각하여 행동합니다. 전쟁터에서 적군을 죽여야 내가 사는데도 죽는 적군의 고통이 느껴져 차마 적군을 죽이지 못하는 사람들이 (Feeler)들입니다. 미국 인구의 50% (Feeler)들이 많이 분포하는 조직이나 국가는 받은 곳일 겁니다. 관리자들은 먹더라도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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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100% thinker 100% feeler 있을 없습니다. 점은 '카를 구스타프 융' 지적했습니다. 단지 50% 넘는 쪽을 자신이 thinker인지 feeler인지를 결정하는데 편의적으로 이야기하는 겁니다. 자신은 feeler이지만 thinker 살아야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 다양한 점을 고려하여 판단해보면 좋을 같습니다. Feeler 지도자 타입이랍니다. feeler 지도자인 집단이나 사회 국가는 대부분 많은 사람들이 만족해하고 순조롭게 시스템이 돌아간다고 합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현실 사회는 반대로 thinker들이 지도자자리를 차지하여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유는 지도자 자리를 향한 헤게모니 쟁탈전에서 thinker들이 집요하게 자신의 욕심을 성취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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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thinker 지도자들은 feeler들이 자신의 속셈을 간파했다고 판단하고 집요하게 탄압을 한다는 군요. feeler 사람들에게 thinker 되라고 집요하게 강요를 한다는 거지요. 내가 태어나던 1961 세상을 떠난 '카를 구스타프 '위선으로 똘똘 뭉친 목사 부친의 뒤를 잊지 않고 인간을 이해하겠다고 정신과 의사가 되어 성적(性的)으로만 인간을 이해하려 들었던 '프로이트' 넘어서는 분석심리학의 아버지로 우뚝 섰습니다. 페이스북에 민감한 이슈에 대해서 댓글토론이 벌어지면 확연하게 느껴지는게 하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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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초적인 인간이해의 심리학자 프로이드와 대별되는 이성적 인간이해의 심리학자 '카를 구스타프 ' 사람을 분류하는 기법중에 하나로 사람들을 팅커(Thinker) 필러(Feeler) 구분을 합니다. 페이스북 게시글과 댓글에서 팅커(Thinker) 필러(Feeler) 확연히 구분이 되고 팅커(Thinker) 필러(Feeler)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며 한심스러워 합니다. 팅커(Thinker) 주로 눈에 보이는 것만 봅니다. 그리고 본것만 가지고 생각하고 판단하고 행동을 합니다. 팅커(Thinker) 아주 이성적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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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배려심이 적을 있습니다. 반면에 필러(Feeler) 눈에 보이지 않는 이면에 감추어진 배경을 느낌으로 느낍니다. 그래서 자신의 느낌이 판단의 기준이 되고 그로 인해 행동이 정해집니다. 필러(Feeler) 감정적이고 이해심이 깁습니다. 저는 팅커(Thinker)이기 보다는 필러(Feeler) 쪽에 가까운 같습니다. 점쟁이처럼 배경에 관심도 많고 모든것엔 이면이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스스로 생각하기에 팅커(Thinker) 필러(Feeler)중에 어느쪽이 본인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서로를 이해하면 굳이 목소리 높이고 감정의 각을 세울 필요는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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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지그문트 프로이트(Sigmund Freud )꿈의 해석(The Interpretation of Dreams; Die Traumdeutung)’을 살펴보면서 덤으로 인기있는 MBTI의 바탕을 만든 '카를 구스타프 (Carl Gustav Jung)'도 맛보기로 이야기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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