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1. Dr. Sam Lee/17_20세기100선

20세기에 발간된 우수하고 의미있는 책 100선 중 유투브에 소개한 문학 30선

忍齋 黃薔 李相遠 2022. 4. 26.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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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4KglLVuYLEk

 
 
20세기에 발간된 우수하고 의미있는 책 100선 중에 유투브에 현재까지 문학부분 30권을 소개했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자녀가 품격있고 기품있는 삶을 살아가길 원하실겁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부모로서 이정도의 책은 최소한 그 책의 줄거리라도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자녀에게 이 정도는 알려주어 이 책들의 완독을 인생의 목표로 느끼며 살아가도록 해야 할겁니다. 이정도 책을 읽는 소양이라면 절대로 자신의 지도자를 친일파라든가, 성추행범이라든가, 논문표절자 같은 이들을 선출하지는 않을겁니다. 생각하고 깨어있는 백성이 되기위한 기본이 독서입니다. 의외로 이보다 더 많은 책을 읽은 분들도 아주 많이 있습니다. 이 상식적이고 교양적인 서적의 상당수가 한국에서는 금서가 되어 소지하고만 있어도 국가보안법으로 처벌된적도 있었습니다. 은밀히게 스타디 그룹까지 만들어 원서로 읽었던 책들도 많이 있습니다.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식들이 생각 깊은 사람이길 바라시나요? 그러면 이제 독서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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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이사를 하게되면 보통 제일 먼저 가는곳이 동네 도서관입니다. 책을 보려는 목적도 있겠지만, 그보다 더 큰 목적은 임시거주 증명을 도서관증으로 하기 위함이지요. 이처럼 미국에는 아무리 작은 동네라도 도서관이 없는 곳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일반적인 미국인들의 많은 독서량에 가끔씩 놀랄때가 많습니다. 또 동네 공청회나 자잘한 미팅에서도 독선적이지 않은 태도와 소양있게 경청하고 공통된 결정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부럽게 바라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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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방대하고 다양한 독서를 통한 소양과 태도라는 걸 부인하기 힘들지요. 바로 이 미국의 거미줄같고 방대한 도서관 시스템을 만든 사람이 100달러 지페에 등장하는 미국 건국의 아버지(Founding Fathers) 중에 한명인 '벤자민 프랭클린'입니다. 인쇄업으로 시작하여 피뢰침, 광학렌즈등 많은 발명품등으로 일군 막대한 재산을 못배우고 가난했던 자신의 어린시절을 회상하며 미국 모든 국민에게 읽고싶어도 책이 없어 못읽는 일이 없도록 미국 도서관 시스템에 기부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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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사랑하는 국가와 민족만이 세계의 지도세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법이지요. 한국도 시립도서관은 곳곳에 있지 않나요? 주말에 집 근처 도서관에 아이 손잡고 가셔서 책 제목이라도 훌터보면 어떨까요? 책 선정은 영국의 서평지 (로고스), 일간지 (더 타임스) (뉴욕타임스), 국내 서평지 (출판저널) 등의 도움을 받아 한겨례신문의 기준을 더해 이루어진 1999년 12월 31일자 기사 "한겨레 신문 선정 20세기의 명저 100선"입니다(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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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서적 30권, 인문학서적 30권, 사회학서적 20권, 과학서적 10권, 예술 기타서적 10권이 소개되었습니다. 물론 한국의 고전과 소설 그리고 인문과학서적도 우수한 책들이 많이 있습니다. 좋은책 골라 읽는 능력도 가질겸 도전해 볼만하여 페친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오래전에 링크를 크릭하면 저자에 대한 소개와 서평 그리고 저작권시효가 지나거나 인터넷 상에서 구할수 있는 원서 위주의 pdf 파일을 올려 두었습니다. 예전 읽었던 감이 나이를 먹어가다보니 보다 새롭게 작품들이 다가왔습니다. 어느건 따로 다시 읽어보기도 했는데 또 다른 깨우침과 감흥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시간 날때 마다 읽어보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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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문학부분 3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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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에 접어들면서 독서가 영화와 컴퓨터 등에 밀리는 느낌은 있지만, 지난 20세기 전체를 놓고 볼 때 문학은 역시 주도적인 장르였습니다. 프랑스와 독일, 러시아 등 풍부한 문화적 전통을 지닌 나라에서도 역작이 나왔지만, 특히 영국과 미국 등 영어권 국가에서 주요한 작품이 출현했습니다. 조이스의 (율리시스)와 엘리엇의 (황무지), 그리고 울프의 (등대로)와 함께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는 모더니즘이라는 새로운 창작 방법을 시대의 주류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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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스의 (아들과 연인)과 나보코프의 (롤리타)는 성이라는 주제를 세기의 화두로 부각시켰으며, 스타인벡의 (분노의 포도)와 브레히트의 (억척어멈과 그 자식들), 라이트의 (토박이), 아체베의 (무너져 내린다)는 저항문학의 전통을 이어 갔습니다. 카프카의 (심판)과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 카뮈의 (이방인) 등이 삶의 부조리에 눈을 돌렸다면,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와 오웰의 (1984년)은 미래에 대한 어두운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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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의 (인간의 조건), 헤밍웨이의 (무기여 잘 있거라), 레마르크의 (서부전선 이상 없다), 조지프 헬러의 (캐치 22)는 20세기가 무엇보다도 전쟁의 세기였으며, 20세기 인간의 조건은 전쟁과 죽음이라는 실존적 문제였음을 웅변했고 21세기에 들어서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등을 통해 전쟁과 죽음은 그 실존적 문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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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닐의 (밤으로의 긴 여로)는 테네시 윌리엄스나 아서 밀러의 작품들과 함께 영어 희곡의 르네상스를 일구었으며, 만의 (마의 산)과 그라스의 (양철북), 파스테르나크의 (의사 지바고)와 솔제니친의 (수용소 군도)는 각각 독일과 러시아 문학의 전통을 계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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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루악의 (길 위에서)가 히피로 대표되는 새로운 세대의 출현을 알렸다면, 루쉰의 (아큐정전)과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백년 동안의 고독), 루슈디의 (악마의 시)는 '변방'의 목소리를 '중심'을 향해 타전했습니다. 에코의 (장미의 이름)과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은 이념과 독점적 진리의 해체라는 세기말 시대정신의 소설적 표현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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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투브에 올려달라는 부탁을 하신 분들이 있어 문학서 30권을 시간날때 마다 제 육성으로 소개하여 올려보았습니다. 반응이 좋으면 나머지 인문, 사회, 과학, 예술 서적도 올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Ⅰ] 문학

1. D.H.로렌스/ 아들과 연인/ 1913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885
2. 루쉰/ 아큐정전/ 1921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886
3. 엘리엇/ 황무지/ 1922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887
4. 제임스 조이스/ 율리시스/ 1922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27
5. 토마스 만/ 마의 산/ 1924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28
6. 카프카/ 심판/ 1925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29
7. 프루스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927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11
8. 버지니아 울프/ 등대로/ 1927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26
9. 헤밍웨이/ 무기여 잘있거라/ 1929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41
10. 레마르크/ 서부전선 이상없다/ 1929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42
11. 올더스 헉슬리/ 멋진 신세계/ 1932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43
12. 앙드레 말로/ 인간조건/ 1933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50
13. 존 스타인벡/ 분노의 포도/ 1939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51
14. 리처드 라이트/ 미국의 아들(토박이)/ 1940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52
15. 브레히트/ 억척어멈과 그 자식들/ 1941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02
16. 카뮈/ 이방인/ 1942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70
17. 조지 오웰/ 1984/ 1948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74
18. 사뮈엘 베게트/ 고도를 기다리며/ 1952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75
19.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롤리타/ 1955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76
20. 유진 오닐/ 밤으로의 긴 여로/ 1956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77
21. 잭 케루악/ 길 위에서/ 1957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79
22. 파스테르나크/ 닥터 지바고/ 1957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81
23. 치누아 아체베/ 무너져내린다/ 1958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80
24. 귄터 그라스/ 양철북/ 1959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82
25. 조셉 헬러/ 캐치 22/ 1961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78
26. 솔제니친/ 수용소 군도/ 1962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72
27. 가르시아 마르케스/ 백년 동안의 고독/ 1967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68
28. 움베르토 에코/ 장미의 이름/ 1980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67
29. 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1984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898
30. 살만 루슈디/ 악마의 시/ 1988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894

[II] 인문

1. 지그문트 프로이트/ 꿈의 해석/ 1900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04
2. 페르디낭 드 소쉬르/ 일반언어학강의/ 1916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23
3. 막스 베버/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1920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25
4. 라다크리슈난/ 인도철학사/ 1923~27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53
5. 지외르지 루카치/ 역사와 계급의식/ 1923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83
6. 마르틴 하이데거/ 존재와 시간/ 1927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85
7. 펑유란/ 중국철학사/ 1930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93
8. 아놀드 토인비/ 역사의 연구/ 1931~64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95
9. 마오쩌둥/ 모순론/ 1937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3003
10. 헤르베르트 마르쿠제/ 이성과 혁명/ 1941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3002
11. 장 폴 사르트르/ 존재와 무/ 1943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3001
12. 칼 포퍼/ 열린 사회와 그 적들/ 1945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3000
13. 호르크하이머,아도르노/ 계몽의 변증법/ 1947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90
14. 시몬 드 보봐르/ 제2의 성/ 1949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87
15. 한나 아렌트/ 전체주의의 기원/ 1951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03
16.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철학적 탐구/ 1953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86
17. 미르치아 엘리아데/ 성과 속/ 1957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88
18. 에드워드 헬렛 카/ 역사란 무엇인가/ 1961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97
19.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야생의 사고/ 1962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99
20. 에릭 홉스봄/ 혁명의 시대/ 1962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98
21. 에드문트 후설/ 현상학의 이념/ 1964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96
22. 미셸 푸코/ 말과 사물/ 1966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94
23. 노엄 촘스키/ 언어와 정신/ 1968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92
24. 베르터 하이젠베르크/ 부분과 전체/ 1969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91
25. 질 들뢰즈,펠릭스 가타리/ 앙티오이디푸스/ 1972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84
26. 에리히 프롬/ 소유냐 삶이냐/ 1976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71
27. 에드워드 사이드/ 오리엔탈리즘/ 1978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69
28. 페르낭 브로델/ 물질문명과 자본주의/ 1979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66
29. 피에르 부르디외/ 구별짓기/ 1979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899
30. 위르겐 하버마스/ 소통행위이론/ 1981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893

[III] 사회

1. 브라디미르 일리치 레닌/ 무엇을 할 것인가/ 1902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05
2. 프레드릭 윈슬로 테일러/ 과학적 관리법/ 1911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20
3. 안토니오 그람시/ 옥중수고/ 1926~37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22
4. 라인홀트 니버/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1932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65
5. 존 메이너드 케인스/ 고용.이자.화폐 일반이론/ 1936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64
6. 윌리엄 베버리지/ 사회보험과 관련 사업/ 1942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63
7. 앙리 조르주 르페브르/ 현대세계의 일상성/ 1968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61
8. 앨프리드 킨지/ 남성의 성행위/ 1948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60
9. 데이비드 리스먼/ 고독한 군중/ 1950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58
10. 조지프 슘페터/ 자본주의.사회주의.민주주의/ 1950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59
11. 존 갤브레이스/ 미국의 자본주의/ 1951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57
12. 대니얼 벨/ 이데올로기의 종언/ 1960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54
13. 에드워드 톰슨/ 영국노동계급의형성/ 1964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49
14. 마루야마 마사오/ 현대정치의 사상과 행동/ 1964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48
15. 마셜 맥루헌/ 미디어의 이해/ 1964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47
16. 케이트 밀레트/ 성의 정치학/ 1970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45
17. 존 롤스/ 정의론/ 1971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44
18. 이매뉴얼 위러스틴/ 세계체제론/ 1976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39
19. 앨빈 토플러/ 제3의 물결/ 1980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21
20. 폴 케네디/ 강대국의 흥망/ 1987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892

[IV] 과학

1. 알버트 아인슈타인/ 상대성원리/ 1918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01
2. 노버트 위너/ 사이버네틱스/ 1948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17
3. 조지프 니덤/ 중국의 과학과 문명/ 1954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18
4. 토머스 쿤/ 과학혁명의 구조/ 1962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30
5. 제임스 워트슨/ 유전자의 분자생물학/ 1965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37
6. 제임스 러브록/ 가이아/ 1978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33
7. 에드워드 윌슨/ 사회생물학/ 1975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32
8. 칼 세이건/ 코스모스/ 1980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31
9. 이리야 프리고진/ 혼돈으로부터의 질서/ 1984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19
10. 스티븐 호킹/ 시간의 역사/ 1988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890

[V] 예술,기타

1. 헬렌 켈러/ 헬렌 켈러 자서전/ 1903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00
2. 아돌프 히틀러/ 나의 투쟁/ 1926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09
3. 마하트마 간디/ 자서전/ 1927~29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13
4. 에드거 스노우/ 중국의 붉은 별/ 1937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07
5. 아놀드 하우저/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1940~50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896
6. 안네 프랑크/ 안네의 일기/ 1947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14
7. 에른스트 한스 곰브리치/ 서양미술사/ 1948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12
8. 말콤 엑스/ 말콤 엑스의 자서전/ 1966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10
9. 에른스트 슈마허/ 작은 것이 아름답다/ 1975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908
10. 넬슨 만델라/ 자유를 향한 긴 여정/ 1994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2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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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자녀가 품격있고 기품있는 삶을 살아가길 원하시나요? 그러면 부모로서 이정도 책의 줄거리라도 알려주어 완독을 인생의 숙제로 느끼며 살아가도록 하길 바랍니다.

이정도 책을 읽는 소양이라면 절대로 자신의 지도자를 친일파, 성추행범, 논문표절자 같은 이들을 선출하지는 않을겁니다.

생각하고 깨어있는 백성이 되기위한 기본이 독서입니다.

의외로 이보다 더 많은 책을 읽은 사람도 아주 많이 있습니다. 이 상식적이고 교양적인 서적의 상당수가 한국에서는 금서가 되어 소지하고만 있어도 국가보안법으로 처벌된적도 있었던것 아시는지요? 은밀히게 스타디 그룹까지 만들어 원서로 읽었던 책들도 많이 있습니다.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식들이 생각 깊은 사람이길 바라시나요? 그러면 이제 독서를 시작하세요.


[Ⅰ] 문학 30. 살만 루슈디/ 악마의 시/ 1988

https://youtu.be/FvCRT-Az1FU [Ⅰ] 문학 30. 살만 루슈디/ 악마의 시/ 1988 030. 살만 루슈디(Salman Rushdie; 조지프 앤턴, Joseph Anton)의 악마의 시(The Satanic Verses, 1988) . 20세기에 발간된 우수하고 의미있는 책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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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문학 29. 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1984

https://youtu.be/LxW9iBFui9A [Ⅰ] 문학 29. 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1984 029. 밀란 쿤데라(Milan Kundera)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The Unbearable Lightness of Being, 1984) . 20세기에 발간된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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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문학  28. 움베르토 에코/ 장미의 이름/ 1980

https://youtu.be/AEyBDdTWioM [Ⅰ] 문학 28. 움베르토 에코/ 장미의 이름/ 1980 028. 움베르토 에코(Umberto Eco) 장미의 이름(The Name of the Rose, 1980) 20세기에 발간된 우수하고 의미있는 책 100권 중 그 스물 여덟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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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문학  27. 가르시아 마르케스/ 백년 동안의 고독/ 1967

https://youtu.be/51LcSJaNIQQ [Ⅰ] 문학 27. 가르시아 마르케스/ 백년 동안의 고독/ 1967 027.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Gabriel García Márquez) 백년 동안의 고독(One Hundred Years of Solitude, 1967) . 20세기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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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문학  26. 솔제니친/ 수용소 군도/ 1962

https://youtu.be/gZQNJKzu2C8 [Ⅰ] 문학 26. 솔제니친/ 수용소 군도/ 1962 026. 알렉산드르 솔제니친(Aleksandr Solzhenitsyn) 수용소 군도 (The Gulag Archipelago, 1962) . 20세기에 발간된 우수하고 의미있는 책 100권 중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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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문학 25. 조셉 헬러/ 캐치 22/ 1961

https://youtu.be/hIpyOTGXXa0 [Ⅰ] 문학 25. 조셉 헬러/ 캐치 22/ 1961 025. 조셉 헬러(Joseph Heller) 캐치-22(Catch-22, 1961) . 20세기에 발간된 우수하고 의미있는 책 100권 중 그 스물 다섯번째 책, ‘조셉 헬러(Joseph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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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문학 24. 귄터 그라스/ 양철북/ 1959

https://youtu.be/jbP-3slb3X8 [Ⅰ] 문학 24. 귄터 그라스/ 양철북/ 1959 024. 귄터 그라스(Günter Grass) 양철북(Die Blechtrommel, The Tin Drum, 1959) . 20세기에 발간된 우수하고 의미있는 책 100권 중 그 스물 네번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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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문학 23. 치누아 아체베/ 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다(무너져내린다, Things Fall Apart)/ 1958

https://youtu.be/NfCjvOQvM44 [Ⅰ] 문학 23. 치누아 아체베/ 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다(무너져내린다, Things Fall Apart)/ 1958 023. 치누아 아체베(Chinụa Achebe) 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다(Things Fall Apart, 1958)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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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문학  22. 파스테르나크/ 닥터 지바고/ 1957

https://youtu.be/tEgnYCjdSSA [Ⅰ] 문학 22. 파스테르나크/ 닥터 지바고/ 1957 022. 보리스 파스테르나크(Boris Pasternak) 닥터 지바고(Doctor Zhivago, 1957) . 20세기에 발간된 우수하고 의미있는 책 100권 중 그 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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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문학 21. 잭 케루악/ 길 위에서/ 1957

https://youtu.be/ZiV-U2SYFYI [Ⅰ] 문학 21. 잭 케루악/ 길 위에서/ 1957 021. 잭 케루악(Jack Kerouac) 길 위에서(On the Road, 1957) . 20세기에 발간된 우수하고 의미있는 책 100권 중 그 스물 한번째 책, ‘잭 케루악(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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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문학 20. 유진 오닐/ 밤으로의 긴 여로/ 1956

https://youtu.be/2rpzoyzbZw0 나와 밤으로의 긴 여로(Long Day's Journey into Night, 1956) . 나를 철들게 한 책입니다. 젊은 시절 이 책을 접했을 때는 그저 어느 한 콩가루 집안의 이야기로만 비추어진 이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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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문학  19.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롤리타/ 1955

[Ⅰ] 문학 19.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롤리타/ 1955 019. 블라디미르 나보코프(Vladimir Nabokov)의 롤리타(Lolita, 1955) . 20세기에 발간된 우수하고 의미있는 책 100권 중 그 열아홉번째 책, ‘블라디미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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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문학 18. 사뮈엘 베게트/ 고도를 기다리며/ 1952

https://youtu.be/14HO2NzXOkc 018 사뮈엘 베게트(Samuel Beckett) 고도를 기다리며(Waiting for Godot, 1952) . 20세기에 발간된 우수하고 의미있는 책 100권 중 그 열여덟번째 책, ‘사뮈엘 바클레이 베게트(Samuel Bar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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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문학  17. 조지 오웰/ 1984/ 1948

https://youtu.be/0qGBMSm-hpQ [Ⅰ] 문학 17. 조지 오웰/ 1984/ 1948 017 조지 오웰(George Orwell) 1984(Nineteen Eighty-Four, 1948) . 20세기에 발간된 우수하고 의미있는 책 100권 중 그 열일곱번째 책, ‘조지 오웰(George Or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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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문학  16. 알베르 카뮈/ 이방인/ 1942

[Ⅰ] 문학 16. 알베르 카뮈/ 이방인/ 1942 016 알베르트 카뮈(Albɛʁ Kamy, Albert Camus) 이방인(異邦人, L'Etranger, the stranger) . 20세기에 발간된 우수하고 의미있는 책 100권 중 그 열여섯번째 책, ‘알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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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문학   15. 브레히트/ 억척어멈과 그 자식들/ 1941

https://youtu.be/xjcP_v1Pzj8 [Ⅰ] 문학 15. 브레히트/ 억척어멈과 그 자식들/ 1941 전쟁의 참상을 겪으면서도 전쟁으로 이득을 취하려는 인류의 어리석음을 잘 보여준 작품입니다. 015 베르톨트 브레히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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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문학  14. 리처드 라이트/ 토박이/ 1940

https://youtu.be/MireGUW9Ac4 [Ⅰ] 문학 14. 리처드 라이트/ 토박이/ 1940 미국 미시시피는 아직도 극단적으로 백인 사는 지역과 흑인 사는 지역으로 나뉜다. 아름다운 멕시코 걸프만을 바라보는 해안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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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문학  13. 존 스타인벡/ 분노의 포도/ 1939

https://youtu.be/IjaBED22Nno [Ⅰ] 문학 13. 존 스타인벡/ 분노의 포도/ 1939 존 언스트 스타인벡 (John Ernst Steinbeck, Jr. 1902년 2월 27일 ~ 1968년 12월 20일) 은 미국의 소설가이며, 미국 경제구조의 모순으로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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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문학  12. 앙드레 말로/ 인간조건/ 1933

https://youtu.be/BIdkAQR9w1s [Ⅰ] 문학 12. 앙드레 말로/ 인간조건/ 1933 앙드레 말로(André Malraux, 1901년 11월 3일 ~ 1976년 11월 23일)는 프랑스의 작가, 정치가이다. 파리의 부르주아 가정에서 태어난 말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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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문학  11. 올더스 헉슬리/ 멋진 신세계/ 1932

https://youtu.be/XkxYUhHuq7A [Ⅰ] 문학 11. 올더스 헉슬리/ 멋진 신세계/ 1932 20세기에 발간된 우수하고 의미있는 책 100권 중 그 열한번째 책, ‘올더스 레너드 헉슬리(Aldous Leonard Huxley)의 멋진 신세계(Br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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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문학   10. 레마르크/ 서부전선 이상없다/ 1929

https://youtu.be/f4zXFnbIMY4 [Ⅰ] 문학 10. 레마르크/ 서부전선 이상없다/ 1929 010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Erich Maria Remarque) 서부 전선 이상 없다(Im Westen nichts Neues, All Quiet on the Western Front) . 20세기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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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문학  9. 헤밍웨이/ 무기여 잘있거라/ 1929

https://youtu.be/fcAq4ww_8j8 [Ⅰ] 문학 9. 헤밍웨이/ 무기여 잘있거라/ 1929 009 어니스트 밀러 헤밍웨이 (Ernest Miller Hemingway) 무기여 잘있거라(A Farewell to Arms) 20세기에 발간된 우수하고 의미있는 책 100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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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문학 8. 버지니아 울프/ 등대로/ 1927

https://youtu.be/z6_zIDdtAAw [Ⅰ] 문학 8. 버지니아 울프/ 등대로/ 1927 버지니아 울프(Virginia Woolf)는 1882년 영국의 문학평론가의 딸로 태어났지만 여성을 천시하는 풍토 속에 학교를 다니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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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문학   7. 프루스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927

https://youtu.be/-GWrEcjTUgc [Ⅰ] 문학 7. 프루스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927 2015년 6월 한국엔 메르스 전염병 창궐을 숨겨 무고한 국민이 줄줄이 죽어났갔습니다. 또 2019년 부터 전세계는 코비드-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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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문학   6. 카프카/ 소송/ 1925

https://youtu.be/2cT5qqup5ZM [Ⅰ] 문학 6. 카프카/ 소송/ 1925(?) 프란츠 카프카가 1914년에서 1915년사이에 집필한 장편소설 소송(Der Prozess, The Trial)은 이유도 모른 채 재판을 받게 된 남자 요제프 K. 갖은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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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문학   5. 토마스 만/ 마의 산/ 1924

https://youtu.be/BS9IjEKKTLg [Ⅰ] 문학 5. 토마스 만/ 마의 산/ 1924 마의 산(魔의 山; Der Zauberberg)은 토마스 만이 1912년부터 1924년까지 12년간 집필한 생명의 위험이 예보(豫報)된 사람들의 사회는 반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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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문학 4. 제임스 조이스/ 율리시스/ 1922

https://youtu.be/7kuojJmZ0C0 [Ⅰ] 문학 4. 제임스 조이스/ 율리시스/ 1922 004. Ulysses (율리시스) 20세기에 발간된 우수하고 의미있는 책 100권의 그 네번째 책, 제임스 어거스틴 앨로이셔스 조이스 (James Aug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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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문학 3. 엘리엇/ 황무지/ 1922

https://youtu.be/gamD8Xxp6Bc [Ⅰ] 문학 3. 엘리엇/ 황무지/ 1922 20세기에 발간된 우수하고 의미있는 책 100권의 그 세번째 책인 엘리엇의 시집 '황무지'를 시작합니다. 엘리엇은 한 권의 백과사전 같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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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문학 2. 루쉰/ 아큐정전/ 1921

https://youtu.be/1EXsoFnMl5M [Ⅰ] 문학 2. 루쉰/ 아큐정전/ 1921 20세기에 발간된 우수하고 의미있는 책 100권의 그 두번째 책 루쉰, 노신의 아큐정전을 시작합니다. 노신은 1921년 발표한 아큐정전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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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문학   1. D.H.로렌스/ 아들과 연인/ 1913

https://youtu.be/AkPIdM8t8zU [Ⅰ] 문학 1. D.H.로렌스/ 아들과 연인/ 1913 학창시절 읽었던 이 책이 미국에 유학와서 영어본을 읽다보니 내용이 더 많은 겁니다. 한국 번역본은 성적으로 야한부분이 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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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이사를 하게되면 보통 제일 먼저 가는곳이 동네 도서관입니다. 책을 보려는 목적도 있겠지만, 그보다 더 큰 목적은 임시거주 증명을 도서관증으로 하기 위함이지요. 이처럼 미국에는 아무리 작은 동네라도 도서관이 없는 곳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일반적인 미국인들의 많은 독서량에 가끔씩 놀랄때가 많습니다. 또 동네 공청회나 자잘한 미팅에서도 독선적이지 않은 태도와 소양있게 경청하고 공통된 결정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부럽게 바라보기도 합니다. 나름 방대하고 다양한 독서를 통한 소양과 태도라는 걸 부인하기 힘들지요. 바로 이 미국의 거미줄같고 방대한 도서관 시스템을 만든 사람이 100달러 지페에 등장하는 미국 건국의 아버지(Founding Fathers) 중에 한명인 '벤자민 프랭클린'입니다. 인쇄업으로 시작하여 피뢰침, 광학렌즈등 많은 발명품등으로 일군 막대한 재산을 못배우고 가난했던 자신의 어린시절을 회상하며 미국 모든 국민에게 읽고싶어도 책이 없어 못읽는 일이 없도록 미국 도서관 시스템에 기부를 합니다. 책을 사랑하는 국가와 민족만이 세계의 지도세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법이지요. 한국도 시립도서관은 곳곳에 있지 않나요? 주말에 집 근처 도서관에 아이 손잡고 가셔서 책 제목이라도 훌터보면 어떨까요?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1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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