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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芝雲 金綴洙 11

지운 할아버지의 지폐 – 지운 서화 (遲耘 書畵)

https://youtu.be/LmCSRVkAV3c BETTER https://youtu.be/3eZRzYTUPC8 지운(芝雲) 김철수(金綴洙, 1893~1986) 선생님 1/25 . 위키백과에 의하면, "김철수(金綴洙, 1893년 ~ 1986년 3월 16일)는 한국의 사회주의계열 독립운동가이다. 조선공산당 3차 집행부 책임비서로 활동했으며, 줄곧 반(反)박헌영 계열에서 활동했었다. 호는 지운(芝雲 혹은 遲耘)이다. . 지운 김철수는 전북 부안 백산에서 태어난 뒤 1912년 젊은이들의 유학을 독려하는 독립지사 성우 이명직 선생이 돌린 사발통문을 보고 감화되어 일본 와세다대학 정치학과에 유학하였고 1915년 9월 7일 이명직 선생이 일제에 독살 당한 소식을 듣고 독립운동에 투신 1915년 '열지동맹(裂指同..

020. 국공합작(國共合作)의 원조(元祖) 성재(誠齋) 대자유(大自由) 이동휘(李東輝) 선생님

https://youtu.be/qVfp1QEiP6g 국공합작(國共合作)의 원조(元祖) 성재(誠齋) 대자유(大自由) 이동휘(李東輝, 1873년 6월 20일~1935년 1월 31일) 선생님 . '이르쿠츠크파’ 고려공산당의 죄악 . '이르쿠츠크파’ 고려공산당은 고려인들이 코민테른의 혁명자금만 노리는 분파와 분열만 획책하는 혁명화 대상의 적성 민족으로 각인시키는 비극의 실마리 제공한 과정도 살펴보겠습니다. 러시아 조선인들은 레닌을 도와 1917년 러시아혁명을 성공했습니다. 1918년에 이동휘 선생님은 러시아 한인사회당을 만들고 코민테른에 국제당 승인을 받기위해 1919년에 레닌의 측근으로 레닌을 도와 혁명을 성공한 박진순(朴鎭淳, 1898~1938) 선생님을 코민테른에 파견했습니다. 하지만 코민테른은 한인사회당..

03. 阿彌陀佛非聾漢 念念彌陀奈爾何

https://youtu.be/Y366xjpGJe0 지운 김철수 선생님이 88세 되던해인 신유년 1981년 봄에 휘호 하신 “아미타불비롱한(阿彌陀佛非聾漢) 염염미타내이하(念念彌陀奈爾何)”를 접하다보니, 신아동맹당(新亞同盟黨)을 결성했고, 사회혁명당을 만들었으며, 상해파 고려공산당을 창당하여 코민테른 국제당으로 중국공산당과 일본공산당 창당을 지도하고 자금을 집행했으며, 2차 후반기와 3차 조선공산당 책임비서를 지내며 스탈린을 독대하여 조선공산당을 추인받았으며, 조선공산당 재건설 위원회 대표자대회를 개최했던, 지운 김철수 선생님이 북한으로 가지 않고 남한의 농촌 시골에서 촌로로 살다간 이유는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 원주 치악산(雉岳山) 자락에 있는 1500년전 무착도사(無着祖師)가 창건한 사찰 국형사(國亨..

01. 지운 김철수 선생의 서찰을 통해 본 - 스탈린은 왜? 20만 고려인을 강제이주 했을까?

https://youtu.be/dwI4WVvi1ok [스탈린은 왜? 20만 고려인을 강제이주 했을까?] . 러시아 내 20만 고려인에 대한 스탈린의 강제이주의 이유 - 자유시 참사까지 유발하며 패권 쟁탈에만 골몰하는 종파 분자에 미국과 일본의 첩자가 많은 혁명화 대상 민족 . 백낙천 시에 '식분지족(識分知足) 외무구언(外無求焉)'이라고 '자기 분수를 알고 만족할 줄 알면 밖에서 또 뭘 구하리요'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불교도인 동정(東庭) 박세림(朴世霖·1925~1975) 선생은 부처님의 심오한 가르침을 '식분(識分)'이라는 휘호로 내 부친인 방원(芳園) 이성찬(李盛粲·1927~2018) 선생의 중년 시절 호인 방산(芳山)을 위해 남기셨습니다. 미천한 입장에서 그 심오한 뜻은 뒤로하고 '자기 분수를 알라'..

[지운(芝雲) 김철수(金綴洙, 1893~1986) 선생의 馬太福音 第十章第二十八節 (마태복음 제십장제이십팔절) 서화 작품]

那殺身體不能殺靈魂的(나살신체불능살령혼적)、不要怕他們(불요파타문).惟有能把身體和靈魂都滅在地獄裡的(유유능파신체화령혼도멸재지옥리적)、正要怕他(정요파타) 。 馬太福音 第十章第二十八節 (마태복음 제십장제이십팔절) 八十九翁 遲耘(팔십구세옹 지운) .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 마태복음 10장28절 98세 늙은이 지운 . 마태복음 10장은 예수가 12제자(弟子)를 불러서 권능(權能)을 주고 전도(傳道)를 명(命)하며 제자들이 박해(迫害)를 받을 것이라 알렸다. 그러면서 마땅히 두려워하여야 할 분을 두려워하라는 말씀을 주셨다. . 그 말씀이 10장 28절이다. "... 몸은 죽일지라도 영혼(靈魂)은 죽이지 못하는 이를 두..

[지운(芝雲) 김철수(金綴洙, 1893~1986) 선생의 '陳子昻(진자앙)의 登幽州臺歌(등유주대가)' 서화 작품]

前不見古人(전불견고인): 앞선 옛사람 보이지 않고 後不見來者(후불견래자): 뒤에 올 사람도 보지 못하여 念大地之悠悠(염대지지유유): 천지의 유구함을 생각하자니 獨愴然而涕下(독창연이체하): 홀로 슬픔에 겨워 눈물이 흐른다 . 이 서화도 지운 선생이 내 큰형 泰遠君을 위해 남기신 거다. 내 큰형 집이 크기는 하지만 누가 표구나 부를 해서 주어도 더는 늘어서 놀 자리가 없을 듯하다. 내가 잘 보관했다가 부나 족자나 표구를 해서 선물로 주던가 아니면 박물관을 만들어 보관해 보도록 해야겠다. 함께 올린 그림은 인터넷 서치로 찾은 건데 오래전 어느 중국 작가가 잘 표현한 것 같아 모셔온 거다. 아무튼 화딱지를 이 정도로 장엄하게 표현하다니 陳子昻(진자앙)은 대인이 확실하다. 그리고 그 陳子昻(진자앙)을 본받고자 한..

[지운(芝雲) 김철수(金綴洙, 1893~1986) 선생이 바라 본 해방후 남과 북]

지운 선생이 북으로 가지 않은 이유가 몇가지 있지만 1950년 6.25 전쟁을 통해서 확인한 미국과 러시아의 심중을 확인한 것이 그 중 하나입니다. . 阿彌陀佛非聾漢(아미타불비롱한) 아미타불은 귀머거리가 아닌데 念念彌陀奈爾何(염염미타내이하) 미타를 외고 또 외니 그대를 어찌할거나 辛酉春(1981년 신유년 봄) 叕叟(철수) - [양금섭 선생님 해설] . 지운 김철수 선생은 1945년 해방정국에서 우익과 민족주의 세력 그리고 좌익 성향의 인사들이 일본강점기에 이어 미 군정하에서도 서로 패권 다툼에 혈안이 된 걸 절망스러운 마음으로 바라보았습니다. 그러함에도 지운 김철수 선생은 그 패권다툼의 아수라판에서 좌익의 박헌영과 우익의 이승만 간의 영수 회담을 주선하는 등 민족의 비극을 막아보려는 노력을 마다하지 않았..

[지운(芝雲) 김철수(金綴洙, 1893~1986) 선생의 岳陽樓記(악양루기) 서화 작품]

大韓民國의 政治指導者는 勿論이고 上·下位 모든 公職者가 銘心해야 할 가르침 . 중국의 배꼽쯤 되는 중부의 호남성(湖南省) 악양시(岳陽市) 인근에는 중국말로 ‘뚱띵호’라고 경상도보다 크고 제주도 면적의 2배를 넘는 동정호(洞庭湖)가 있다. 원래 중국 최대의 담수호였는데 퇴적물이 싸여 파양호(洞庭湖)에게 1위를 넘겨주고 2번째로 큰 담수호가 되었다. 이 거대한 호수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이 악양루(岳楊樓)다. 중국 북송(北宋) 시절인 인종 경력(慶曆) 4년(1044년), 范仲淹(범중엄, 989~1052)의 친구인 등자경(滕子京, 990-1047)이 파릉군(巴陵郡)의 태수로 좌천되었다. 이듬해인 1045년 악양루를 중수하였는데, 이때 범중엄을 초빙하여 글을 부탁했다. 범중엄이 1046년에 쓴 글이다. ...

[국공합작(國共合作)의 원조(元祖) 성재(誠齋) 대자유(大自由) 이동휘(李東輝, 1873년 6월 20일~1935년 1월 31일) 선생]

https://youtu.be/qVfp1QEiP6g '이르쿠츠크파’ 고려공산당은 고려인들이 코민테른의 혁명자금만 노리는 분파와 분열만 획책하는 혁명화 대상의 적성 민족으로 각인시키는 비극의 실마리 제공 . 러시아 조선인들은 레닌을 도와 1917년 러시아혁명을 성공한다. 1918년 이동휘 선생은 러시아 한인사회당을 만들고 1919년 레닌의 측근 박진순(朴鎭淳, 1898~1938) 선생을 코민테른에 파견한다. 하지만 한인사회당의 부실한 조직력과 사회주의 정강의 미숙함을 들어 코민테른 국제당 승인과 지원을 보류한다. . 이동휘 선생은 조직력 강화를 목적으로 국공합작(國共合作)을 단행한다. 1919년 상해로 가서 임시정부에 참여하며 국무총리에 취임한다. 하지만 사회주의 정강 요건을 맞추지 못하자 코민테른에서는 ..

[지운(芝雲) 김철수(金綴洙, 1893~1986) 선생의 8폭, 4폭 병풍 ⼈問寒⼭道(인문한산도) 작품]

청말(淸末) 화가 육회(陸恢)의 '한산행려(寒山行旅)' - ⼈問寒⼭道(인문한산도) . 人問寒山道(인문한산도) : 사람들은 한산 가는 길 묻지만 寒山路不通(한산로불통) : 한산 가는 길은 통하지 않는다오 夏天氷未釋(하천빙미석) : 여름날에도 얼음이 녹지 않고 日出霧朦朦(일출무몽몽) : 해가 떠도 안개가 자욱하다오 似我何由屆(사아하유계) : 내 흉내 내려도 어찌 그렇게 하나 與君心不同(여군심부동) : 그대와 내 마음 같지 않은 것을 君心若似我(군심약사아) : 그대의 마음이 나와 같다면 還得到其中(환득도기중) : 그 가운데에 있을 수 있으련만 . 한산(寒山)이란 인명(人名)임과 동시에 산 이름(山名)이기도 하고 또한 수행을 통해 도달해야 할 깨달음의 경지를 상징하는 것이기도 하다. 한산 스님을 만나러 가는 길..

[3/11 - 지운 선생의 종달새 프로젝트와 나]

지운(芝雲) 김철수(金綴洙, 1893~1986) 선생 8폭병풍 3/11 작품 지운 김철수 선생의 8폭 병풍 4가지 버전 내용을 달리하는 11폭으로 남은 그분의 인생이다. 그 내용을 달리하는 11가지 내용 8폭병풍 중 3번째 작품 [지운 선생의 종달새 프로젝트와 나]이다. 해설은 양금섭 교수님의 해설을 인용한다. . 年來雲雀 養多情 隨處隨時 耳內鳴 世人莫笑 耳聾漢 臨境能聽 聲外聲 *雲雀: 구름참새, 즉 종다리의 이명(異名). . 이 해 들어 종달새 기르느라 너무 몰두했더니 시시때때로 이명[=幻聽]이 들리네. 세상 사람들아 귀머거리라고 웃지를 마소 필요할 때에는 소리 밖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오. . 己酉春日 過三相橋邊 見雲雀之翔 眞偶得此一絶 而視之于毅齋畵伯 笑有和韻傑作 書之于此幅(?)耳 八十五翁 芝雲 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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