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2. Humanities/23_생각해볼글

[스크랩] 나의 내자.

忍齋 黃薔 李相遠 2008. 12. 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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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지독하게 사랑을 이야기하지 않는가?

 

드라마의 주인공같은 사랑도 내게 찾아왔고, 그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어

 

많은 이의 축복을 받으며, 내 사랑하는 한여인과 새로운 삶을 시작하였다.

 

속도 만이 썩었을 나의 아내와 어제는 감시한다는 명목하게 부부동반으로 친구들을 봤다.

 

혼자 있게한 미안함도 있다만 아내가 오는 차안에서 종알종알거림이 결코 싫지는 않았던모양이다.

 

최고의 명품을 이야기한다.

 

난 여태 나의 내자가 세상에 단 하나인 최상,최고의 명품임을 요사이 본다.

 

없는 집에 와 둘은 참으로 열심히 일해서 작지만 나의 보금자리가 있게 해주었고,

 

귀엽고 이쁜 두 공주님의 종노릇도 하게 하여준 나의 내자를 그동안 과소평가했었다.

 

시댁에도 잘하여 주말이 되면 만사제쳐놓고, 공항동 부모님댁을 찾아주는

 

나의 내자에게 다시금 감사한다.

 

세상에 단하나인 최고의 명품을 이제부턴 아끼고 사랑하고, 환하게 웃어주는 최상의

 

상품으로 만들고 싶다.나마의 최고로.

 

아침마다 운동을하면서 스스로 암시한다, "난 최고다."그리고, 나의 아내도 최고다.

 

그럼 절로 최고가 된다. 나의 내자는 정말로 최고다. 팔불출이라해도 나의 내자는

 

나를 너무도 잘알고, 남들에게 보여도 최고다.

 

어제 친구에서 들은 나이들은 여자에게 필요한것이 네가지란다. 집,,,,딸..미안하다.다 못외워다.

 

나이든 남자는 일곱가지가 필요한단다.마누라, 아내 ,집사람,안식구,마나님,...........

 

나이가 들어가는 여인네에서 남편은 없다. 허나 나이든남정내에겐 일곱가지가 모두 아내란것이다.

 

웃으면서 들었다만 참으로 맞는 이야기다.

 

늦었다고 할때가 가장빠른때라고 했던가.

 

나의 내자는 최고다.내게 있어서.

출처 : 장훈고일사회
글쓴이 : 박용섭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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