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2. Humanities/22_한국역사

[펌] 여당 국회의원 성낙현의 여고생 쎾쓰 스캔들

忍齋 黃薔 李相遠 2015. 7. 29.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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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옥에서온즈질

작성일: 2012-10-10 (17:05:35)

글제목: [역사] 여당 국회의원 성낙현의 여고생 쎾쓰 스캔들



유진산의 조카사위인 성낙현은 처삼촌의 후광으로 

7대 총선때 경남 창녕에 신민당 공천으로 출마하여 정계에 입문

당시 경남지역 15개 선거구 중 14개를 공화당이 먹었능데

창녕만 유일하게 신민당이 당선되어뜸

아무래도 창녕 성씨 문중 빠워가 장난이 아니었던지라


그런데 1969년 9월 성낙현은 같은 당 의원인 조홍만 연주흠과 함께

신민당을 탈당하여 공화당으로 이적함

이는 삼선짬뽕, 아니 삼선개헌을 위한 중앙정보부의 뒷공작

즉 금전공세 내지는 협박(성낙현의 사생활은 더티 그 자체였음)에 의한 것이라고 함

분노한 신민당 의원들은 성낙현의 의원직을 박탈하려고

일부러 당을 해체한 후 재결성하는 고육지책 까지 썼음

그러나 의원직을 잃은 성낙현은 이후 보궐선거에 출마하여 다시 당선됨


그 후 공화당의 실세로 떵떵대던 성낙현은 

난데없이 1978년 8월 공화당 탈당과 동시에 국회의원을 사퇴해뜸

알고보니 여고생들과 추잡한 일을 벌인게 들통났기 때문임

사연인 즉 1977년 6월 여의도 광장에서 학도호국단 창단 기념행사 연습이 있었는데

연습을 마치고 돌아가던 여고생 세명이 우연히 귀가하던 성낙현의 차를 얻어탐

차안에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던 중 당시 유행하던 고고춤이 화제에 오르자

성낙현이 여고생들에게 "행사 끝나고 같이 고고장이나 가자" 고 제안

발랑 까진 여고생들은 ㅇㅇ ㄳ 하고 전화번호 까지 챙김

그뒤 행사 후 여고생 한명이 성낙현에게 연락을 취했고

이날 성낙현은 일본인 친구과 같이 여고생들과 고고장에 갔다가

일본인 친구 집으로 여고생을 데려가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후로도 성낙현은 친구와 함께 여고생들을 데리고 고고장과 술집

그리고 친구 집을 오가며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1978년 8월11일 '여고생들과 섹스파티' 사건으로 한국 사회를 발칵 뒤집어놓은 전 국회의원 성낙현씨가 영등포구치소로 이송되고 있다.


이런 파렴치한 행각은 어느날 여학생 중 한명이 학교 소지품 검사때 

학생이 갖고 있으면 안되는 물건들을 들키면서 세상에 폭로됨

가방 안에 가발에 사복 심지어 cd(컴팩트디스크나 양도성예금증서 말고)

거기다 10만원 수표까지 갖고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학교는 발칵 뒤집힘

이게 어떻게 된 거냐고 다그치자 여학생은 국회의원 아찌랑 어쩌고저쩌고 다 실토함


성낙현은 학부모들과 합의를 시도했으나 정의감에 불탄(?) 한 학부모가

언론에 이 사실을 폭로했고 비난의 중심에 선 성낙현은 결국 의원직을 사퇴

그리고 쇠고랑을 차고 3년형 선고 후 얼마 안가 형집행정지로 석방


그뒤로 어캐 됐는지능 아능 바 없음


~_~



[출처: http://www.millgall.com/fsboard/m_fsboard.asp?id=history&mode=view&idx=366&page=1#d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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