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캘리포니아 화재 인명피해가 커진 이유

북부 캘리포니아 화재로 현재 40명의 죽음이 확인되었고 400여 명이 소재 불명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피해가 커진 이유는 3가지로 정리해 볼 수가 있습니다. 

1. 치안력이 미치지 못하는 unincorporated areas가 많이 있고 또 그곳에는 캘리포니아주 차원으로 대마초를 합법화하는 바람에 대마초 재배를 목적으로 숲속 깊숙이 사는 사람이 늘었습니다. 

2. 피해가 큰 카운티의 화재경보 텍스트를 발송하는 공무원이 다른 지방에 가 있는 관계로 화재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화재경보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만 발송하여 한 단계 높은 모든 지역주민에게 대피경보를 제때에 내리지 못했습니다. 처벌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그리고 

3. 은퇴하고 혼자 또는 부부가 외롭게 모빌 홈 파크에 사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층 인구가 많았습니다. 캘리포니아 대도시는 날이 갈수록 집값이 올라 은퇴인구가 비싼 집을 가지고 살기가 벅차 대도시와 비교하면 집값이 싼 북부 산림지역으로 대거 이주한 결과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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