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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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미희씨 ‘뿔없는 염소

忍齋 黃薔 李相遠 2006. 9. 13.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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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미희씨 ‘뿔없는 염소


2001년 02월 06일 00시 00분 입력



한국비평문학회 선정
광주지역 소설가 은미희씨의 단편소설 ‘뿔없는 염소‘가 한국비평문학회(회장 성기조·전 한국교원대 교수)의 2000년을 대표하는 문제소설 10편 중 하나로 선정, 발표됐다.


이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은미희(광주시 서구 치평동)씨의 단편소설 ‘뿔없는 염소’는 지난해 라쀼-륨 여름호에 게재했던 작품.


이 작품은 성장이 멈춰버린 고아 출신 처녀가 사회의 냉대로 인한 좌절과 극복을 해가는 과정을 그리면서 특히 물질만능이 만연한 사회의 관념과 정신적 성장이 멈춰버린 사람들과의 관계를 예리한 관찰과 필치로 접근, 문단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기쁘지만 소설을 얻기 위해 많은 부분을 포기한만큼 더 좋은 작품을 쓰기위해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힌 은씨는 현재 미네르바 2001년 봄호에 발표예정으로 있는 단편소설 ‘석상의 시간’과 장편소설 ‘비둘기여인숙’(가제)의 집필 마무리에 한창이다.


한국비평문학회는 전국대학 현대문학전공 전임교수 이상이 회원으로 있으며 2000년을 대표하는 문제작은 2월중 출간, 각 대학 국문과와 문창과 소설론 교재로 이용된다.


은씨는 96년 전남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누에는 고치속에서 무슨 꿈을 꾸는가’, 99년 문화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다시 나는 새’가 당선, 문단에 데뷔했으며 2000년 한국문학활성화 창작지원금 1천만원을 받기도 했다. /고선주기자


고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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