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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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Humanities/22_한국역사 363

윤치호 영문일기 2편 에모리대학 소장본 2

YUN, CH‘I-HO, 1865-1945. Yun Ch‘i-ho papers, 1883-1943 Emory University Stuart A. Rose Manuscript, Archives, and Rare Book Library Atlanta, GA 30322 404-727-6887 rose.library@emory.edu Digital Material Available in this Collection Descriptive Summary Creator: Yun, Ch‘i-ho, 1865-1945. Title: Yun Ch‘i-ho papers, 1883-1943 Call Number: Manuscript Collection No. 754 Extent: 10.75 linear ft. (21 boxe..

한국기독교장로교 공로목사 장희진 선생의 흔적을 찾아서

1990년에 발간된 한신대학 50년사 106 페이지 제3편 수유리 캠퍼스 시절의 신장(1958-1980)에 "1957년 2월의 이회 실행위원회는 본관 건물의 설계와 시공책임자로서 본교 제1회 졸업생인 정희진 목사를 임명하였다."고 나옵니다. 한국민주화의 선봉에 섰던 한국기독교장로교의 요람 한국신학대학의 본관신축을 평양 조산신학교 1회 졸업생인 장희진 목사님이 총책임을 맡아 캐나다 장로교단의 지원을 받아 건축했습니다. . 장희진 목사님은 1904년 7월 18일 함경북도 부령군 형제리에서 아버지 장윤식 선생과 어머니 이임칠 여사 사이에서 9남매중 다섯째로 출생하셨습니다. 어린시절 고향에서 한학을 공부하고 만주 용정중학교에 진학하여 신학문을 공부한 후 동생과 함께 만주를 오가며 무역업을 하였으나 적성에 맞지 ..

1905년 150달러의 조선엽전더미

대한제국에서 현금 $150을 환전한 모습입니다. 1905년 러일전쟁을 취재하러 왔던 미국 콜리어스(Collier's) 특파원 로버트 던(Robert L. Dunn)이 150달러를 환전하고 우마차 2대에 실어야 할 정도의 엄청난 엽전더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였습니다. . CPI 인플에이션 계산사이트에 넣어 돌려보니 1905년의 $150의 구매력의 가치는 2021년에는 $4,714.59라고 나옵니다. 116년 동안 4,564.59달러가 증가한 것과 같습니다. 달러는 1905년부터 오늘날까지 연평균 3.02%의 인플레이션율을 나타내어 누적 가격 상승률은 3,043.06%입니다. . 미국 노동 통계국 소비자 물가 지수에 따르면 현재 가격이 1905년 이후 평균 가격보다 31.43배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19..

002. 독일과 일본의 차이점과 한국의 분단

https://youtu.be/wS3jXEQySjU 역사에는 가정이 없다고 하는데 Amazon 프리미움을 통해서 Philip K. Dick의 소설 High Castle이 씨리즈로 방영되고 있습니다. 2차대전에서 나치와 일제가 승전하여 미국을 분활통치 한다는 내용의 이야기입니다. . 처음 시리즈가 시작되었을때는 몇편 보았는데 짜증나서 보기를 포기했습니다. 독일은 나치시절을 매년 반성하고 또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며 납짝 업뜨렸습니다. 동서독으로 분단된 업보를 다시는 되풀이 하지 않으려는 것이지요. . “짐은 깊이 세계 대세와 제국의 현상을 감안해 판단하건대 비상한 조치로써 (중략) 미국, 영국, 중국, 소련 4개국에 대해 그 공동선언(포츠담선언)을 수락하겠다는 뜻을 통고한다.” 1945년 8월 15일 정오 ..

001. 캘리포니아 레이들리Reedley를 통해 본 초기 미주독립운동

https://youtu.be/9fT10ZhvzG0 - YouTube www.youtube.com 레이들리(Reedley)는 캘리포니아 중앙에 위치한 샌 호아킨 밸리에 있는 인구 2만5천 명가량의 작은 도시입니다. 농업 중심도시 프레즈노에서 동남쪽으로 22마일 떨어져 있고 엘에이와 샌프란시스코 그리고 라스베이거스 삼각의 중간쯤에 위치한 조용한 시골 농촌 마을이지만 초기 한인 이민사와 독립운동사에 잊을 수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 조선은 미국과 외국과는 첫 번째로 1882년에 조미수호통상조약(朝美修好通商條約, Treaty of Peace, Amity, Commerce and Navigation, United States-Korea Treaty of 1882)을 제물포에서 체결했습니다. 이 조약의 미국 측..

위대한 국민 위대한 대한민국

https://youtu.be/IouTSUHuEv4 [OECD 국가 중에서 남의 나라를 침략하지 않고 1인당 국민총소득(GNI) 3만5168달러(2021년 현재)를 달성한 나라] . 한국 인터넷에 20대 새로운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이 보였습니다. 외관상으로는 경상도와 전라도가 정권을 가지고 농락하던 모습이 사라졌습니다. 강한 경상도와 전라도의 억양이 판을치던 한국 정치권 뉴스가 이제는 서울 표준억양을 듣게 되었으니 반갑습니다. 하지만 한국 SNS를 보면 국민의 절반은 자신이 지지한 후보가 낙마하여 새로 출범한 정권에 대하여 온갖 악담과 저주를 퍼붇고 있기도 합니다. . 이제 전 세계적인 코로나바이러스 전염사태가 많이 진정국면으로 변해가는 듯하여 인류의 힘든 시련의 시기가 지나가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대국민 사기극 - IQ210 김웅용

[강인선 LIVE] 神童의 굴레 벗으려… 난, 50 평생을 싸웠다 어릴적 'IQ 210'으로 유명세… 51세에 교수의 꿈 이룬 김웅용 강인선 부국장 - 입력 2014.01.21 17:45 | 수정 2014.01.21 18:16 어린 시절 천재는 괴롭다. 김웅용 신한대 교수가 갖고 있는 ‘신동(神童)’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50대가 된 지금도 사람들은 그에게 “천재가 왜 그렇게밖에 못하느냐”고 핀잔을 준다. 김 교수는 지난 14일 인터뷰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행복하게 사는 게 제일 중요한 것 아니냐”고 했다. "저는 평생을 저에게 덧씌워진 '신동(神童)' 이미지와 싸웠어요. 사람들이 제가 실패한 천재래요. 하지만 저는 천재가 아닙니다. 하늘이 내려준 그런 재주가 제겐 없어요. 천재가 아닌데 어떻게..

요소수 사태가 주는 교훈

[요소수 사태를 통해 본 한국 정부의 기간산업에 대한 위기대응 메뉴얼?] . 중국이 '요소' 수출을 금지하자 한국에서 화물차 등에 들어가는 요소수 품귀 현상이 발생했다. 요소수 품귀현상은 경유를 연료로 하는 대형운송수단에 직격탄이 되어 물류대란으로 이어지고 있다. . 한국내 요소수 품귀 현상은 요소수 가격의 폭등을 불러왔다. 하지만 요소수를 대체할 물질과 기술 개발은 요원하기만 하다. . 요소수가 경유차에 필요한 이유는 경유차가 배출하는 미세먼지 유발 물질인 질소산화물을 질소로 바꾸어 배기가스 중 오염물질을 70% 이상 줄여주기 때문이다. 요소수는 석탄이나 천연가스에서 추출한 요소(32.5%)를 물(67.5%)에 희석해서 만든다. . 요소수는 경유차에 의무장착한 '선택적촉매환원장치(SCR, Selecti..

주역(周易) '천화동인(天火同人)' '화천대유(火天大有)'

성남과 한산이씨 . 성남시 대장동 비리 문제가 이 미국까지 뜨거운 이슈다. 성남은 내 가문 한산이씨(韓山李氏)와도 깊은 인연이 있는 곳이다. 조선 중기부터 후기에 걸쳐 조성된 유서 깊은 한산이씨 세장산(世葬山)인 성남 영장산(靈長山)과 고려말 성리학의 태두 목은 이색 선생 후손들, 특히 아들 3분 중 유일하게 이방원에게서 살아남은 셋째 양경공(良景公) 이종선(李種善) 어른이 가문을 이어 지킨 묘역이며 나라가 공신에게 내린 사패지(賜牌地)이다. , 1989년에 분당 신도시가 개발되면서 묘역 전체가 수용당하기 직전에 학계 중심으로 애향민들과 문중원로들의 "이 묘역은 사패지와 관련된 경기도의 집성마을 및 음택문화에 대한 특성을 살필 수 있고 조선 묘제 및 석물양식의 변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곳으로 문화재..

[대한민국 건국의 아바지와 오마니]

대한민국 건국의 아버지(?) 인도인 KPS 메논(Kumar Padmanabha Sivasankara Menon, 1898 - 1982) 그리고 대한민국 건국의 어머니(?) 한국인 모윤숙(1910 - 1990). . 메논은 유엔한국임시위원단 의장으로서 유엔 감시 하에 남한만의 단독 총선거로 이승만을 집권시킨 당사자이고 모윤숙은 낭랑구락부를 운영하며 미인계를 통하여 메논에게 남한단독정부 구성을 공작한 인물이다. . 우리는 농담으로 대한민국 건국의 아바지(?)는 인도인 메논이고 대한민국 건국의 오마니(?)는 한국인 모윤숙이라고 하지만 태극기 부대는 진지하게 추앙하고 있다. . 극우신문 NewDaily는 '건국을 도와준 '고마운 인도인' 메논, 그리고 모윤숙'이라는 편집장이 직접 작성한 기사를 2015년 5월 ..

[요순(堯舜)시절인줄 모르는 우매한 사람들]

. 태평성대, 사가들은 백성이 가장 행복하게 살았던 시절을 요순(堯舜)시절이라며 “되돌아갈 수 없는 좋은 옛 시절”이라고 이야기들 합니다. 그때는 백성들이 자빠져도 임금때문이라 욕하며 요임금과 순임금을 동네 똥강아지 부르듯 임금 탓을 했다고 합니다. '문죄인', '달님은 영창으로', '금괴왕'은 그나마 약과입니다. . 자유로운 국가라며 부러워 하는 미국만 하여도, 농담으로라도 대통령을 해하겠다는 백성의 정보가 입수가 되면 각 정보기관에서 요주의 인물로 사찰을 합니다. 더 말할 나위도 없이 한국의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시절만 하여도 그런 백성은 목숨을 내 놓아야 했습니다. . 북한같으면 일가친척까지 멸족을 시켜버립니다. 이 지구상에 한국만을 빼고는 국가지도자를 능멸하면 엄청난 불이익을 감수해야 합니다. 그..

국군간호사관학교 부활의 숨은 은인 김근태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홀짝수 남녀동수 배정을 이끌어 내어 대한민국에 여성 정치력 향상의 결정적 발판을 만든 그 배경 이야기] . 국군간호사관학교 부활의 숨은 은인 김근태 . "국군간호사관학교는 1998년 IMF 경제위기 극복과 군개혁의 일환으로 김대중 정부에 의해 폐교결정이 난 이후 1999년 가을부터 신입생 모집이 중단되어 '국군간호사관학교 설치법 법률 제4839호'에 의거 3년연속 신입생을 받지 못하면 자동폐교가 결정된 상태였다. 미국에서 이 소식을 접한 이상원 박사는 간호장교 출신 아내 김영신(26기)에게 선물한 사이트[2]를 중심으로 '국군간호사관학교 폐교 반대 비상대책위원회'[3]를 조직하고 폐교 반대투쟁[4]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5개월간 온·오프라인 상에서 국민들에게 존속의 당위성..

나라를 구하기위해 재산은 물론이고 목숨까지 바치는 사람들은 우리 천민(?)들 뿐

임진왜란때 조선민중이 일본군편에서 싸웠다느니, 일제병탄을 하층민은 환영했다느니 하는 이야기를 하는 친구가 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던 1590년대 당시, 가렴주구 노릇하는 3%도 않되는 양반의 착취와 적패를 생각하면 그럴듯한 이야기고 또 내가 #살인마 #전두환이의 고문과 폭압을 ..

[사법 쿠데타로 좌절된 룰라의 꿈 vs 승리할 문재인 정권의 한국사법개혁]

채무에 시달리던 브라질을 세계 경제 8위의 선진국으로 만들어 식민모국 포르투갈을 거꾸로 지원하게 했던 브라질의 대통령이 있습니다. 바로 '룰라'입니다. 본명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Luiz Inácio Lula da Silva)는 1945년 10월 6일 가난한 농촌 카에치스에서 8남매 중 7번째로 태어났지만 가난 때문에 초등학교 4학년 때 학업을 중단하고 상파울루로 가서 행상, 구두닦이, 금속공장 노동자로 돈을 벌어야 했습니다. . 금속공장 선반공으로 살던 18살 때는 선반 기계에 왼쪽 새끼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도 당했습니다. 1968년 공장 여자 동료와 결혼을 했지만 열악한 작업환경 때문에 이듬해 1969년에 부인이 간염으로 사망하였습니다. 부인의 사망은 '룰라'를 노동운동에 뛰어들게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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