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민권자라고 5.18 유공자 자격을 박탈당했다 끌려간 군대에서 토요일 오전 일과가 끝나면 태백공사 보안대 지프가 부대 안으로 흙먼지를 날리며 달려와 나를 태우곤 보안대 지하실로 향한다. 녹화사업. 몇 시간을 반성문을 쓰고 한구절 한구절 시비를 걸며 구타와 고문과 회유가 이어진다. 대학 선배 한상열을 옆에서 감시하며 일거.. 0. 韓山李氏/_082_五.一八 2018.05.16
한국군 의료 시설 - JSA북한군 병사 민간 병원 수술 . 호주사는 고딩후배 YoungPhil Jang군이 "어제 한국 뉴스에서 보니까, 한 북한군 병사가 판문점 JSA지역을 통해 남한으로 귀순하는 과정에서 북쪽에서 쏜 총탄 때문에, 현재 남한 수원의 한 민간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한가지 의문이 드는 것이, 북한군 쳐내려 온다는 구실로, .. 1. Dr. Sam Lee/15_80년5월18일 2017.11.15
'푸른 솔' 출판사에서 나온 [흐뭇한 실화]의 내용 나는 군복무시절 녹화사업으로 무릎 연골이 깨져서 엉덩이만큼 부은 무릎을 질질 끌고 대구통합병원 정형외과에 6개월 이상 입원해 있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웅평이 미그기를 몰고 귀순할 때 사이렌이 울린 것 빼고는 그야말로 평화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수많은 군인이 팔다리가 잘려 병.. 0. 韓山李氏/08_黃薔(李相遠) 2017.07.26
[고마운(?) 살인마 전두환] . 1980년 보안대 중사가 내리친 5파운드 쇠파이프에 머리통이 깨진 체 거적때기가 덮여 거의 이틀을 보안대 지하실 바닥에 혼절해 있으면서 천장에서 내 몰골을 쳐다보던 임사체험까지 했던 5.18 민주화 유공자인 내가 살인마 전두환이 고맙다니 무슨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를 하는가? 나.. 0. 韓山李氏/_082_五.一八 2016.06.09
대구통합병원 1985 이차 저차 하여, 늦게 간 군대가 공병대였다. 제일 나이 많은 졸병, 해뜨면 작업이요, 해지면 이런저런 트집으로 고참들의 폭력이 난무하고. 주말이면 보안대 녹화사업 구타에 무릅이 상한 것 같아 아프다하면 쫄따구가 빠졌다고 또 터지고, 결국 무릅이 머리통만 해져서야 의무대를 거처.. 1. Dr. Sam Lee/여행스케치 2011.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