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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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韓山李氏/11_小說家殷美姬 154

[스크랩] 우리 정체성을 찾는 추석이 되길

우리 정체성 찾는 추석이 되길 추석이 낼 모레다. 이쯤 되면 모두가 다 부산스러울 시기이다. 그간 소원했던 사람들을 찾아 인사 다니기 바쁘고, 주부는 추석음식 장만에 한창 손이 바쁠 때다. 틈을 내 벌초를 하고, 묵었던 청소를 하기도 한다. 일이 바쁘고 몸이 고단해도, 그리고, 여기저기 빠트릴 수 ..

[스크랩] 책읽기- 무크타르 마이의 <무크타르 마이의 고백>

책읽기- 무크타르 마이의『무크타르 마이의 고백』 “나는 여성으로서 나 자신을 존중하고, 존재하는 법을 배웠다.” 이 존재의 선언은 파키스탄 출신의 여성인권운동가 무크타르 마이가 『무크타르 마이의 고백』이라는 자신의 수기 속에 남긴 말이다. 이 한 줄의 글귀를 보고 나는 그저 또 한명의 ..

[스크랩] 당신의 새해 소망은 무엇입니까

당신의 새해소망은 무엇입니까 이제 한 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 언제나 이맘때가 되면 가는 해에 대한 아쉬움과 새해에 대한 설렘이 교차한다. 좀 더 열심히 살 걸, 가슴에 맺히는 후회가 잘 살았다는 나름의 뿌듯함보다 더 진하게 남는다. 그래도 한해에 대한 반성과 새해 설계가 있는 사람들은 낫다. ..

[스크랩] 5.18의 화려한 부활- `화려한 휴가`

5.18의 화려한 부활 -‘화려한 휴가’ 영화를 보는 내내 마음이 편치 않았다. 이건 아닌데, 라는 의문이 자꾸만 가시처럼 돋아나 영화를 집중해서 볼 수 없었다. 이성에 감춰진 인간의 잔혹함이 어떤 것인지, 죽음에 직면해서도 신의를 저버리지 않는 것이 어떤 모습인지 여실히 보여준 ‘그날’의 사건..

[스크랩] 5.18 당시 부상자를 치료했던 전남대 병원

전대병원 하루에도 수없이 경광등을 밝힌 앰뷸런스가 들어오고, 일분일초의 시각에도 생사가 갈리는 곳. 살아있음을 가장 감사하게 여기게 해주며, 가장 낮은 삶의 자세를 견지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곳이 아마 병원일 것이다. 신체 한 곳 뭉텅 잘려나가거나, 미래를 담보할 수 없는 중병에 사로잡..

[스크랩] 5.18당시 시민 수습위원회가 처음 꾸려진 남동성당

남동성당 누구든 역사는 있기 마련이다. 한 개인이든, 국가든, 우리 주변에 널려있는 무정물의 사물이든, 모두 나름의 역사를 지니기 마련이다. 세상에 존재하는 것은 존재하게 된 그 순간부터 고유의 역사를 가지게 되며, 아무도, 그 무엇도, 자신의 역사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뿐만 아니라 한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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