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아름다운 얼굴 아름다운 얼굴 바람 속에 무언가 달큼하고도 쌉쌀한 향기가 배어있다. 조금 있으면 그 바람 끝에 몸 뒤척이며 지천은 붉게 물들 것이다. 대지가 달아오를 때쯤 내 마음 역시 까닭 없이 몸살을 앓을 테고, 바람을 따라 무작정 길로 나설 것이다. 딱히 목적지가 있는 것도 아닐 것이다. 그저 바람이 끄는 .. 4. ETIC/41_스크랩 2006.11.17
[스크랩] 발바리는 어디로 갔을까 발바리는 어디로 갔을까 도대체가! 김평남 씨는 마뜩찮은 듯 짧게 내뱉었다. 그의 얼굴은 잘 구어 진 빵처럼 진갈색으로 그을려 있고, 입가에는 침이 하얗게 말라붙어있었다. 그는 미간을 구긴 채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어디에도 물병은 보이지 않았다. 가게까지 가려면 한참을 가야했다. 하지만 이 땡.. 4. ETIC/41_스크랩 2006.11.17
[스크랩] 아시아 문화 포럼을 돌아보며 아시아 문화 포럼을 돌아보며 얼마 전 광주에서 아시아 문화포럼이 열렸다. 문학과 출판문화, 영상, 인권, 공연예술, 미술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진행된 이번 문화축제에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필리핀, 팔레스타인 등 아시아 각국의 문화계 종사자들이 참여, 아시아적 가치를 모색하고, .. 1. Dr. Sam Lee/15_80년5월18일 2006.11.17
[스크랩] 우리 정체성을 찾는 추석이 되길 우리 정체성 찾는 추석이 되길 추석이 낼 모레다. 이쯤 되면 모두가 다 부산스러울 시기이다. 그간 소원했던 사람들을 찾아 인사 다니기 바쁘고, 주부는 추석음식 장만에 한창 손이 바쁠 때다. 틈을 내 벌초를 하고, 묵었던 청소를 하기도 한다. 일이 바쁘고 몸이 고단해도, 그리고, 여기저기 빠트릴 수 .. 4. ETIC/41_스크랩 2006.11.17
2006년 11월 샌프란시스코의 풍경 지지난주 흑인 동료가 디카로 찍은 점심 산책길이다. 마켓 파월스트릿에서 차이나타운을 올라갔다오는 코스인데 한 2마일쯤 되는 코스다. 굳이 설명은 필요 없겟지. 월 1. Dr. Sam Lee/12_Biography 2006.11.17
James : 한국 사랑합니다. 그러나 한국교육 문제 많습니다. [423] James : 한국 사랑합니다. 그러나 한국교육 문제 많습니다. [423] 7596| 2006-11-13 추천 : 171| 조회 : 90804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제임스 이며, 저도 조기미국유학생입니다. 중3때 도미하여, 미국에서 스탠포드대학을 졸업했습니다. 현재, 퇴근 후 영어를 배울 경제적 여건이 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주2회 '무료.. 4. ETIC/41_스크랩 2006.11.16
kinokint : 유학생들 왜 한국으로 돌아옵니까?? [387] kinokint : 유학생들 왜 한국으로 돌아옵니까?? [387] 7673| 2006-11-14 추천 : 36| 조회 : 73147 어떤분이 미국교육과 한국교육에대해 비교해놓으신 글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한국교육이 싫어서 떠났으면 거기있을것이지 왜 그렇게 싫은 한국으로들 다시 기어들어 온답니까? 한국이 인재를 못키우니 외국에.. 4. ETIC/41_스크랩 2006.11.16
전두환씨 비자금 은닉 무기명채권은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비자금으로 의심되는 거액의 뭉칫돈이 꼬리를 드러냄에 따라 전씨의 비자금 은닉수단으로 활용된 무기명채권에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기명채권이란 돈 가뭄이 극심했던 외환위기 당시인 지난 1998년 발행돼 금융거래실명제의 적용을 받지 않는.. 1. Dr. Sam Lee/15_80년5월18일 2006.11.14
5.18 관련단체, 불법시위 사과성명 5.18 관련단체, 불법시위 사과성명 【광주=뉴시스】 5.18관련 단체가 국가보훈처 탄원집회과정에서 발생한 불법시위에 대해 사과성명서를 발표했다. (사)5.18민주유공자유족회 등 5.18관련 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지난 10일 기타희생자대책위원회의 국가보훈처 탄원집회과정에서 일부 집회 참가자들이 불.. 1. Dr. Sam Lee/15_80년5월18일 2006.11.14
전두환 전 대통령 비자금 FIU가 포착 전두환 전 대통령 비자금 FIU가 포착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자금세탁·외화유출 차단위해 출범...계좌추적권 놓고 고민]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비자금으로 추정되는 41억원이 전씨의 아들과 손자의 계좌로 유입된 경위를 수사키로 하면서 유입 정황을 포착해 검찰에 통보한 재정경제부 산하 금.. 1. Dr. Sam Lee/15_80년5월18일 2006.11.14
이은미 공연실황 11월 5일 일요일 샌프란시스코 배이 건너편 오클랜드 아래쪽 헤이워드의 조그만 칼리지 강당에서 있었던 이은미 공연실황입니다. 제가 한국을 떠나오고 난 이후에 등장한 가수인듯 한데 아주 노래를 잘 부르더군요. 입고 있던 하얀 폴로 티섯스등판에 사인도 받았답니다. 80518 카페주소 : http://cafe.daum.n.. 1. Dr. Sam Lee/12_Biography 2006.11.13
불교계 사회민주화운동인사 합동천도재를 알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서동석(현묵)입니다. 어려운 시절, 각계의 현장에서 열심히 사는 여러분께 합장으로 경의를 올립니다. ★ 날이 차지고 있습니다. 제가 자주 가는 흑석동 달마사를 품고 있는 서달산은 이제 초겨울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지난 주 화요일엔 살얼음이 얼었습니다. 낮에도 어깨가 시리니 겨.. 1. Dr. Sam Lee/15_80년5월18일 2006.11.13
이은미 헤이워드 라이브 콘서트 1 11월 5일 일요일 샌프란시스코 배이 건너편 오클랜드 아래쪽 헤이워드의 조그만 칼리지 강당에서 있었던 이은미 공연실황입니다. 제가 한국을 떠나오고 난 이후에 등장한 가수인듯 한데 아주 노래를 잘 부르더군요. 입고 있던 하얀 폴로 티섯스등판에 사인도 받았답니다. 80518 카페주소 : http://cafe.daum.n.. 1. Dr. Sam Lee/12_Biography 2006.11.12
[아침읋 여는 시]서시 사진/이평재(순천향림초등학교) 서시 詩 김 기 홍 산 하나 쌓으니 산 하나 무너진다. 꿈을 가지면서 노예는 모습을 드러냈다. 육신을 무너뜨린 노동의 절반은 노예가 되어 있었다. 부드러운 말 매무새 단정한 옷차림은 사라졌다. 탈출을 꿈꾸지 마라. 그것은 싸움의 시작이다. 절망은 늪이 아니라 무르.. 4. ETIC/41_스크랩 2006.11.11
[구국의 영웅 박정희] `박정희의 눈물`은 사기극 - 독일간호사 파견주역의 의사 동백림사건으로 장애인임에도 혹독한 고문 | 역사와 사명 2006.11.08 07:56 `박정희의 눈물`은 사기극 - 독일간호사 파견주역의 의사 동백림사건으로 장애인임에도 혹독한 고문 | 역사와 사명 2006.11.08 07:56 [이사람] “조국위해 일한 간호사 역사 왜곡 말라” 60년대 ‘파독 간호사’ 대부 이수길 박사 고국방문 박영률 기자 “특정인 미화도 좋지만 역사를 왜곡해서는 안됩니다... 4. ETIC/41_스크랩 2006.11.08
'최고급 커피는 고양이 배설물' '최고급 커피는 고양이 배설물' [매일경제 | 매경기자 2006-11-07 17:38] ‘세계 최고급 커피가 사향고양이 배설물이라고?’ 고급 커피하면 블루마운틴이나 시그니 뉴기니, 하와이 코나 등을 떠올리지만 세계 최고급으로 인정받는 커피는 따로 있다. ‘코피 루왁’(kopi luwak). 코피 루왁은 한 잔(원두 3.5g 기.. 4. ETIC/41_스크랩 2006.11.08
한국 기독교 체험기 중... 이름 : 현각 출생 : 1964년 출생지 : 미국 학력 : 하버드대학교대학원 비교종교학 경력 : 화계사 국제선원장, 2001년 현정사 주지 특이사항 : 하버드대학원 재학중 숭산스님 강연을 듣고 1991년 출가 비가 내리는 어느 여름날 지하철을 탔다. 일요일이었는데도 사람들로 붐볐다. 그런데 어떤 남자가 내가 탄 .. 2. Humanities/23_생각해볼글 2006.11.08
[정진홍의소프트파워] 성철 스님의 밥상<중앙일보 2006/11/4/토/오피니언30면> [정진홍의소프트파워] 성철 스님의 밥상 [오피니언] 정진홍 칼럼 13년 전 오늘 새벽 성철 스님이 입적하셨다. 법랍 58세, 세수 82세였다. 그는 밤에도 눕지 않고 참선하던 장좌불와(長座不臥)의 오랜 수련 때문인지 마지막 순간에도 앉아서 숨을 거두는 좌탈(座脫)을 택했다. 그런 성철 스님의 생전 밥상은.. 2. Humanities/23_생각해볼글 2006.11.08
민족에 큰 죄를 진 특전사 - 명예를 회복하라! 2005/05/10 오전 2:11:34 민족에 큰 죄를 진 특전사 - 명예를 회복하라! 2005/05/10 오전 2:11:34 노란장미(onesam) 조회 619, 찬성 13, 반대 1 이제 몇일 뒤면 518이 다가옵니다. 1980년 5월18일 작전명 "화려한휴가"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최정예 공수부대가 광주에 투입된 특수작전명이었습니다.무고한 동족을 살육대상으로 삼았던 80518을 .. 1. Dr. Sam Lee/15_80년5월18일 2006.11.04
"나의 등 뒤에 있는 사랑" ""나의 등 뒤에 있는 사랑"" 얼마 전, 아버님이 돌아가시고 미국에 혼자 살면서 기억력이 급속히 떨어진 80세 노모께서 자식들의 강권으로 한국으로 들어오셨습니다. 지극히 만족해하시는 어머님에게 물었습니다. “어머님! 행복하시죠? 그런데 왜 미국에 계속 사시겠다고 하셨어요?” 어머님이 대답하.. 2. Humanities/23_생각해볼글 2006.11.03
無有之間 無有之間 作者﹕淺墨 曾有一老僧路一茶莊小歇。將缽反於桌案。問路人內有何物。眾人皆無一答對。忽一過客道﹕ 一心﹑一夢﹑一迷﹑一空而矣。老僧笑道﹐爾與吾佛有緣矣…… ─《無有之間》 我沒有任何的宗教信仰﹐但我很.. 2. Humanities/23_생각해볼글 2006.11.03
[스크랩] 美 쇠고기 생산현장…"나는 '지옥'을 보고 왔다" 뉴스: 美 쇠고기 생산현장…"나는 '지옥'을 보고 왔다" 출처: 프레시안 2006.10.27 12:02 4. ETIC/41_스크랩 2006.10.28
[스크랩] ‘간호사 1만명 미국송출’ 없던일로? 뉴스: ‘간호사 1만명 미국송출’ 없던일로? 출처: 한겨레 2006.10.26 19:56 2. Humanities/23_생각해볼글 2006.10.27
언론에 비친 종교 팔만대장경 옮기기 재현 팔만대장경 옮기기 재현 <중앙일보 2006/10/21/토/문화18면> 합천 해인사 축제 `맛보기` 머리에 이고 등에 지고 대장경 옮겨보기 몸소 체험 관련검색어 팔만대장경 22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선 팔만대장경 이운(移運)장면을 재현하는 행사가 열린다. 경.. 4. ETIC/41_스크랩 2006.10.26
[수도원 기행] ⑩ 제주 성글라라수도원 [수도원 기행] ⑩ 제주 성글라라수도원 [수도원 기행] ⑩ 제주 성글라라수도원 <한국경제 2006/10/19/목/문화TVA33면> 목장안의 봉쇄수녀원 주일미사가 시작되자 어디선가 맑고 투명한 성가 소리가 들려온다. 시골 성당이라 미사 참석자 가운데는 할아버지,할머니가 많은데 누가 부르는 성가일까. 소리.. 2. Humanities/23_생각해볼글 2006.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