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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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r. Sam Lee/14_외국이야기 84

마하트마 간디의 실체와 바바사헤브 암베드카르 박사!

https://youtu.be/I0F804m8jno 이승만 박사와 마하트마 간디의 모습이 오버랩되었습니다. . 인도 쪽 히말라야를 등반하기 위해 뉴델리공항에 내려 시차를 극복할 겸 인도 남부출신 친구의 안내를 받아 간디의 추모공원인 라지가트(Raj Ghat) 참배에 나섰습니다. 랄킬라 남동쪽 야무나강가 언덕에 있는 라지가트는 인도말로 라지는 왕이고 가트는 강으로 이르는 계단이라는 말로 화장터를 이야기하는 거랍니다. 바로 이곳이 마하트마 간디(Mahatma Gandi, 인도의 시인 타고르가 지어준 이름), 모한다스 카람찬드 간디(본명, 1869~1948)의 유해를 화장한 곳입니다. 그곳에 검은 대리석으로 추모 단을 만들고 정면에는 간디가 마지막 남긴 말이라며 Hai Ram(오 라마신이여)이 쓰여 있고 1년..

[국수(민족)주의]

https://youtu.be/8zeExjQY97o 국가와 민족 국수주의, 민족주의 국가와 공산당 . 20세기초 일본제국의 조선강점으로 인하여, 한국과 일본은 그 끝을 알수없는 반복과 질시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한일간에 조그만 이슈라도 생길라치면 국민들은 살벌하기 그지없는 반일투쟁에 여념이 없습니다. 미국 친구들, 정확히 말하면 인도계, 중국계, 일본계, 유럽계, 필리핀계 등등의 미국인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 이야기도 하게 됩니다. 일본계조차 이 상황을 쉽게 이해하는 이들이 드뭅니다. . 바로 한국인이 느끼는 국가와 민족과 그들이 느끼는 국가와 민족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몇백 년씩 식민통치를 받은 인도, 필리핀, 중국 같은 경우는 국가나 민족에 대한 개념조차 아예 없습니다. 있어도..

인도 사람들은 소고기를 먹지 않는다고?

https://youtu.be/I0F804m8jno 인도의 카스트제도와 소고기 식용문제 지난달 인도 쪽 히말라야를 등반하기 전 시차를 극복할 겸 3일간 골든 트라이앵글(뉴-올드 델리-아그라-제이퍼)을 여행하며 버퍼 타임을 가졌습니다. 인도의 너저분한 길거리에는 구걸하는 불가촉천민(파리아, 달라트)들과 쓰레기 더미를 뒤지는 소를 많이 보았습니다. 쓰레기 더미에서 오물이 잔뜩 묻은 카드보드를 뜯고 있는 소들을 보자니, 소를 성스럽게 취급한다느니 하는 이야기는 인도를 그럴듯하게 보이려는 인도 상류계층의 선무활동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소는 힌두교의 3대 신중에 하나인 시바 신이 타고 다녔다 하여 인도에서는 신성의 상징으로 여긴다지요. 그래서 인도 대부분 주에서 소도살은 불법이고 일부 주에서는 소고기를 소지만 하..

희말라야 루프쿤드 주나게일 정상을 함께한 누렁이

https://youtu.be/I0F804m8jno 여행 희말라야 루프쿤드 주나게일 정상을 함께한 누렁이 인도의 토종견 이야기 16.11.20 17:00l 이상원(onesam) 찜하기 쪽지 + - f t k l검토전 추천1 댓글댓글달기 인도의 너저분한 길거리에는 구걸하는 불가촉천민들과 쓰레기 더미를 뒤지는 소와 돼지 그리고 개들을 만나게 됩니다. 서로서로 무관심 속에 살아갑니다. 삐쩍 마른 배고픈 개들에게는 반려견에 익숙한 외국인들의 적선은 허기를 달래기에 좋은 기회입니다. 인도 쪽 히말라야를 등반하기 전 시차를 극복할 겸 3일간 골든 트라이앵글(뉴-올드 델리-아그라-제이퍼)을 여행하며 버퍼 타임을 가졌습니다. 길거리를 배회하는 소나 돼지보다 상대적으로 몸집이 작아서인지 질서없이 오가는 차에 개들이 치여..

[Age is just a number! 3]

https://youtu.be/I0F804m8jno 2016년 10월 15일부터 시작한 히말라야 루프쿤드 주나게일 등반팀에 최고령자는 플로리다 탬파에서 온 70세의 인도계 할머니 기타 파텔(GITA PATEL)이었습니다. 탬파에서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무려 열 개나 소유한 부자 할머니입니다. 등산을 좋아하지 않는 영감님은 집에 놓아두고 전 세계로 하이킹하러 다니는 분입니다. 뉴저지에서 온 인도계 영감님 수레쉬 가라(Suresh Gala)와 팀을 이루어 아프리카 킬로만자로 등반도 하였다고 하니 2분 노인네는 전문 산악인은 아니지만, 전문가에 가깝다고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두 분과 함께 등반하면서 지켜본 바로는 우리처럼 고산등반이 힘들고 벅차긴 하신 모양입니다. 하지만 쉽게 포기할만한 고통의 순간들..

[Age is just a number! 2 - more pictures]

https://youtu.be/I0F804m8jno 2016년 10월 15일부터 시작한 히말라야 루프쿤드 주나게일 등반에는 모두 24명이 팀을 이루었습니다. 뉴저지에서 온 인도계 영감님 수레쉬 가라(Suresh Gala)는 등반을 마치는 날이 69번째 생신이었습니다. 등반기념 쫑파티는 당연히 생일기념파티가 되었습니다. 이 영감님은 평소에도 아프리카의 키로만자로 등을 여행하는 전문 여행가인 듯합니다. 젊은 시절에는 IT 계통의 엔지니어로 살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병으로 수술을 받고 난 이후 집에 부인도 놔둔 체 전 세계 하이킹 코스를 떠돈다고 합니다. 이 분을 보면서 정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Age is just a number)는 걸 실감합니다. +++

[Age is just a number! 1]

https://youtu.be/I0F804m8jno 2016년 10월 15일부터 시작한 히말라야 루프쿤드 주나게일 등반에는 모두 24명이 팀을 이루었습니다. 뉴저지에서 온 인도계 영감님 수레쉬 가라(Suresh Gala)는 등반을 마치는 날이 69번째 생신이었습니다. 등반기념 쫑파티는 당연히 생일기념파티가 되었습니다. 이 영감님은 평소에도 아프리카의 키로만자로 등을 여행하는 전문 여행가인 듯합니다. 젊은 시절에는 IT 계통의 엔지니어로 살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병으로 수술을 받고 난 이후 집에 부인도 놔둔 체 전 세계 하이킹 코스를 떠돈다고 합니다. 이 분을 보면서 정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Age is just a number)는 걸 실감합니다. +++

[India 500 and 1,000 rupee ban]

https://youtu.be/I0F804m8jno 인도 쪽 히말라야의 등정을 마치고 한국을 방문하는 동안, 11월 초 인도수상 나렌드라 모디 (Prime Minister Narendra Modi)는 세금추적에서 빠진 검은 자금에 빛을 주기 위해 전격적으로 1000루피 ($17)와 500 루피($7.5) 사용을 금지하고 환전에 들어갔습니다. 저도 인도에서 쓰던 돈이 있어 인도 친구에게 달러로 환전을 부탁했지만, 미국 달러로는 워낙 적은 돈이라 별 감흥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인도에서 느꼈던 모디 수상의 지도력과 브릭 정상회담에서 보여준 외교력 그리고 그분의 살아온 배경 등을 고려할 때 이 조치는 인도를 위한 그분의 사랑과 애정이 느껴지는 조치라고 생각되었습니다. +++

히말라야 루프쿤드 주나게일 등정기

https://youtu.be/I0F804m8jno 신비의 유골호수를 가다! 3년 전 240파운드에 육박하는 몸무게를 190파운드대로 빼고 꾸준하게 몸무게가 늘지 않도록 관리를 했습니다. 그리고 2016년 10월 10일부터 11월 10일까지 5,000 m(16,000피트)급 히말라야 루프쿤드(Roopkund, 5,029m, 16,499ft)와 주나게일(Junargail, 5,127m, 16,820ft)을 등정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열심히 하루에 3마일씩 걷고 밀가루와 탄수화물을 절제하고 되도록 유기농 음식을 먹으며 몸을 관리했습니다. 히말라야 루프쿤드는 인도 우트라칸드(Uttarakhand) 주에 있는 고산지대 빙하호수로 '신비호수(Mystery Lake)' 또는 '유골호수(Skeletons Lake)'라..

인도의 토종견 이야기

https://youtu.be/I0F804m8jno 희말라야 루프쿤드 주나게일 정상을 함께한 누렁이 인도의 너저분한 길거리에는 구걸하는 불가촉천민들과 쓰레기 더미를 뒤지는 소와 돼지 그리고 개들을 만나게 됩니다. 서로서로 무관심 속에 살아갑니다. 삐쩍 마른 배고픈 개들에게는 반려견에 익숙한 외국인들의 적선은 허기를 달래기에 좋은 기회입니다. 인도 쪽 히말라야를 등반하기 전 시차를 극복할 겸 3일간 골든 트라이앵글(뉴-올드 델리-아그라-제이퍼)을 여행하며 버퍼 타임을 가졌습니다. 길거리를 배회하는 소나 돼지보다 상대적으로 몸집이 작아서인지 질서없이 오가는 차에 개들이 치여 죽고 방치되는 걸 여러 번 보았습니다. 쓰레기 더미에서 오물이 잔뜩 묻은 카드보드를 뜯고 있는 소들을 보니, 소를 성스럽게 취급한다느니..

[인도에서 추방당하는 한국 개신교 선교사들]

https://youtu.be/I0F804m8jno 인도 쪽 히말라야를 등반하기 위해 버퍼 타임을 골든 트라이앵글 (뉴델리, 올드델리-아그라-제이퍼)에서 가졌습니다. 그리고 17시간 동안 기차를 타고 카트 고담으로 이동하고 또 13시간을 스모 택시를 타고 로하정으로 이동하여 그곳에서 짐을 꾸리고 또 스모 택시를 타고 3시간을 이동하여 베이스 캠프에 도달해 루프쿤드 등정에 나섰습니다. 그때 느낀 인도는 그동안 내가 알던 인도와는 사뭇 달랐습니다. 그 느낀 점을 아는 인도 공무원들을 통해 하나하나 확인해 나갔습니다. 또 많은 미국의 인도 친구들을 통해 계속해서 확인해 나가고 있습니다. 인도 역시 중국만큼이나 다양하고 복잡한 문화와 인종으로 구성되어 있어 그 다양성을 다 이해하기에는 한계가 있기는 합니다. 하..

[외교정보보고 일부 - 브릭스 (BRICs) 정상회담]

https://youtu.be/I0F804m8jno . 내가 인도 쪽 히말라야를 누비는 사이 뉴델리 외교가의 각국 정보 요원들은 분주했습니다. 이슬람 과격파에 의한 테러 활동 확대대책 협력 강화 등을 명분으로 인도, 중국, 러시아, 브라질, 남아프리카의 신흥 5개국(BRICs)이 15~16일의 일정으로 인도 남부 고아주 파나지에서 정상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역시 초미의 관심은 중국의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의 정상 개별 회담이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인도는 지난 9월에 북부 잠무 카슈미르주에서 병사 18명이 사망한 군 기지 습격 사건을 계기로 파키스탄이 “테러를 지원하고 있다”며 비난을 강화하고 있어, 정상회담을 통해 파키스탄에 대한 압력을 키우겠다는 방침이라 인도는 중국과 카슈미..

[이슬람국가(IS) 격퇴 전선에 부는 적신호, 터키와 러시아의 원한관계]

. 터키가 러시아 전투기를 격추하여 이슬람국가(IS) 격퇴 전선이 삐꺽 이기 시작했습니다. 터키와 러시아의 역사적 배경을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보다 더한 사건도 일어날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을 겁니다. . 돌궐이었던 고대 터키가 중앙아시아에서 수나라와 당나라에 밀려 지금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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