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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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운 김철수 129

[한국일보] [광복 60년] 건국훈장 독립장 추서 김철수 선생 손자 김소중씨 인터뷰 / 2005-08-11

"이념의 그늘서 부대끼던 삶··· 할아버지는 비운의 지식인" 독립운동가 김철수 선생 손자 김소중 씨가 앨범 사진을 보이며 설명하고 있다. /임재범 기자 “조부께서는 대한민국 정부 수립 전인 1947년에 사회주의 활동을 중단했어요. 일제 때 독립운동을 하다 그토록 고초를 겪었고 이..

김선국 러시아 연방변호사가 독립지사 지운 김철수 선생의 증손자

호랑이는 호랑이를 낳는다 좌로부터 고병민 선생, 방원 이성찬 선생, 최영전 선생 중앙 우장춘 박사 앞줄 우측 지운 김철수 선생 우장춘 박사를 의식화시켜 한국에 영구 귀국하여 봉사하게 한 애국 독립지사 지운 김철수 선생에 대한 이야기를 http://blog.daum.net/enature/15853017 에 쓰고 나니 자주 뵈었던 지운 김철수 선생의 손주 소중이 아저씨 근황이 궁금해졌습니다. 인터넷 구글서치를 하다 보니 2005년도에 지운 김철수 선생에게 독립유공훈장이 추서되고 소중이 아저씨가 인터뷰한 기사가 나왔습니다(http://blog.daum.net/enature/15853023). 그 내용 중에 러시아에서 변호사로 있는 아들이 축하의 전화를 했다고 나오는 겁니다. 소중이 아저씨는 여느 독립지사의 후..

지운 김철수(遲耘 金隋(綴)洙) 선생을 만나다

지운 김철수(遲耘 金隋洙,金綴洙를 잘못 기억했을 듯) 선생을 만나다 修菴 金徹重 나는 이 하숙집에서 지운 김철수 선생을 처음 만나 뵈었다. 어느 날 하숙집에 한복 두루마기에 중절모자를 쓰고 탐스러운 수염이 넉넉하게 나신 청수한 노인 한 분 이 오셨기에 이 댁의 어느 시골에 사는 친척이겠거니 하였더니 인사를 드리고 보니 말로만 들었던 독립투사요 조선의 초기 공산당을 이끌었던 ‘원천리 독립투사 김철수’ 바로 그 분이어서 나는 깜짝 놀랐다. 주인 주인식씨의 고종 4촌 형님이었던 것이다. 지금 계화면의 돈지에 사는 지운 선생의 둘째 따님 김용화 여사도 이 무렵에 이집에서 처음 뵈었다. 그 후로는 변산에서 빨치산으로 활동한 김용술 아저씨가 부안읍내에 문방구점을 개업한 이후 그곳에서 자주 만나게 되었고 우리들이 결..

지운 김철수선생 – 좌익 소아병을 극복한 정치인

지운 김철수선생 – 좌익 소아병을 극복한 정치인 2005년 8.15 광복의날에 독립장을 추서 받은 지운(遲耘) 김철수(1893~1986) 선생은 사회주의 운동이 일제로부터 독립하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수단으로 보고 실천에 옮긴 분입니다. 선생은 동양3국의 초기 사회주의 운동을 이끌며 일본·러시아·중국을 오가며 독립운동에 매진하다 13년8개월간 옥고를 치러야 했습니다. 독특한 점은 1920대 조선공산당 책임비서까지 지낸 선생은 혼란스런 해방 정국과 한국전쟁을 거치면서도 북을 택하지 않고 1986년 돌아가실때까지 남한 땅을 지키셨습니다. 한국 사회주의자를 연구하는 이들은 “거물급 사회주의자인 선생이 남한 땅에 계속 생존해왔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현대사의 중요한 사건”이라고 평가를 합니다. 1893년 전북 부..

[스크랩] 지운(遲耘) 김철수(1893-1986)

지운(遲耘) 김철수(1893-1986)는 남북 분단의 현실을 상징하는 인물이다. 독립운동에 앞장섰지만 사회주의자(빨갱이)라는 이유로 평생 남한 공안당국의 감시대상 1급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또 민족적인 성향 때문에 북한으로부터도 환영받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우리나라 초창기 사회주의 운동을 이끌었고 해방공간에서 좌우합작에 노력한 공산당 최고 원로였다. 2005년 광복 60년을 맞아 뒤늦게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다. 부안군 백산면 출신인 지운은 군산 금호학교를 거쳐 일본 와세다대학을 다닌 엘리트 지식인이었다. 일본과 러시아 중국을 오가며 독립운동과 코민테른 등 사회주의 활동을 벌였으며 1926년 제3차 조선공산당(일명 ML당) 결성시 책임비서를 맡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두차례에 걸쳐 13년 8개월간 ..

지운(遲耘)김철수(金錣洙)선생이 92세인 1984년에 쓴 글씨 8폭과 염재(念齋)송태회(宋泰會)선생의 그림2폭

지운(遲耘)김철수(金錣洙)선생이 92세인 1984년에 쓴 글씨 8폭과 염재(念齋)송태회(宋泰會)선생의 그림2폭 합10폭 병풍. <크기> 31.5 x 126.0cm <참고>지운(遲耘)김철수(金錣洙) 1893년(고종 30)∼1986년. 공산주의운동가. 전라북도 부안 출신. 이명은 동재(銅再)·초봉(初峯)·창률(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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