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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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Humanities 1081

거짓을 거짓이라 말할 용기가 필요하다 - 국민과 역사를 사기친 전쟁영웅의 호국 영웅담

[최보식 칼럼] 北 탱크를 부순 '호국 영웅'의 불편한 진실2016.06.17심일 소대장 선두로 5인의 특공대가 북한군 탱크에 뛰어올라 포탑의 뚜껑을 열어 수류탄을 던지고 뛰어내리자, 불길이… 최보식 선임기자 사진'빗발치는 포화 속에서 육탄 돌격으로 북한군 탱크를 부순' 고(故) 심일 소령은 ..

포퓰리즘 때문에 다문화(多文化)를 과도하게 이슈화하거나 정치 세력화하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2016.06.13 ['올해의 이민자賞' 수상자… 와타나베 미카씨(上)] 와타나베 미카(55)씨는 '올해의 이민자상(賞)'을 받았다. 이주 여성 단체 '물방울나눔회' 회장으로서 이주민들의 한국 사회 적응과 자립 지원에 기여한 공로다. 인터뷰 전에 그녀는 자신의 생각을 담은 이런 메일을 보내왔다. '포..

세계적 고고학자 도유호(都宥浩) 박사

[古朝鮮의 領域이 대동강유역에 한정된다고 보았으나 요동.만주지방까지 확대된걸 청동기와 철기를 발굴함으로서 고고학적으로 입증한 세계적 고고학자 도유호(都宥浩) 박사] 군부독재가 판치던 학창시절, 우리는 월북작가나 납북작가의 시나 소설은 금서로 지정하여 보질 못했고 꼭 보아야 할 경우에는 정X용, 임X 하는 식으로 누구인지 알수 없도록 한 후에 접했던 기억이 있다. 지금은 민주화되고 선진국이 되어 자유롭게 정지용과 임화의 작품을 접할수 있다. 하지만 분단의 아픔은 단지 문학에서만 그치지 않는다. 우리는 문학을 제외한 다른 분야에서는 우리의 반쪽 북한에 대해서는 너무 무지하다. . 어제 우연히 러시아 폴란드 독일등 떠돌며 파란만장한 삶의 역경을 펼친 김상경 대령의 이야기를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소개했다. 그 자..

역사의 질곡속의 인물 김상겸(金相謙) 대령

[김대성이라는 조카분이 한분 존재함을 확인했고 직계가족들은 한국을 떠났군요.] . 1883년 백두산포수의 아들로 경기도 양주(京畿道 楊州, 동아일보 인터뷰에서는 자신을 원산출신이라고 했다)에서 출생한 김상경은 백두산포수인 아버지가 죽을 위기에 처한 러시아 귀족을 구해주고 그 보답으로 아들 김상경을 러시아로 데려가 달라하여 1909년 김상경은 러시아로 이주한다. 그 후 제정 러시아 할곰 육군 사관학교에 입학하여 졸업한 후 러시아 장교로 러시아 터키주재 대사관 무관등을 지낸다. 이후 1차세계대전에 참전하여 독일과의 전투에서의 공으로 대위를 거쳐 중령으로 진급한다. . 김상경은 귀족의 딸과 사랑에 빠졌다가 쫒겨나고 1917년 10월 볼세비키혁명 후 제정러시아군에서 해임된다. 이 후 적백내전에 백계러시아군으로 ..

김그레고리 와 양경종(일본군포로-러시아군포로-독일군포로-미국살다사망)

미국에서 기구한 삶을 살다가 20년 전 에반스톤에서 죽은 양경종 한 사람의 삶이 열권의 책으로 모자라는 역사도 있고 한 사람의 삶이 20여권 분량의 내용이 있어도 책으로 쓰이지 못한 역사도 있을 것이다. 양경종이라는 사람이 바로 그런 후자의 경우 일 것이다. 지금부터 25년 전 에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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