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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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r. Sam Lee/17_20세기100선 263

015. 베르톨트 브레히트(Bertolt Brecht) 억척어멈과 그 자식들(Mutter courage und ihre Kinder)

https://youtu.be/xjcP_v1Pzj8 전쟁의 참상을 겪으면서도 전쟁으로 이득을 취하려는 인류의 어리석음을 잘 보여준 작품입니다. 015 베르톨트 브레히트 (Bertolt Brecht) 억척어멈과 그 자식들(Mutter courage und ihre Kinder, Mother Courage and Her Children) . 20세기에 발간된 우수하고 의미있는 책 100권 중 그 열다섯번째 책, ‘베르톨트 브레히트 (Bertolt Brecht)의 억척어멈과 그 자식들(Mutter courage und ihre Kinder, Mother Courage and Her Children)’를 시작합니다. 전쟁을 통해 이득을 추구하다가 결국 전쟁 때문에 자식들을 잃게 되는 억척어멈의 운명을 통해 베르..

014. 리처드 라이트(Richard Wright) 미국의 아들(Native Son)

https://youtu.be/MireGUW9Ac4 014 리처드 라이트(Richard Wright) 미국의 아들(Native Son) . 20세기에 발간된 우수하고 의미있는 책 100권 중 그 열네번째 책, ‘리처드 라이트(Richard Wright)의 미국의 아들(Native Son)’를 시작합니다. 리처드 라이트는 어려서부터 목격한 수많은 실제 비거들을 바탕으로 이 미국의 아들(Native Son) 주인공을 창조했습니다. 자 그러면, ‘리처드 라이트(Richard Wright)와 미국의 아들(Native Son)’ 속으로 빠져보도록 하겠습니다. . 리처드 라이트(Richard Wright)의 삶 . 자 그러면 미국의 아들(Native Son)의 작가 리처드 라이트(Richard Wright)의 삶을..

013. 존 언스트 스타인벡 주니어(John Ernst Steinbeck, Jr.) 분노의 포도(The Grapes of Wrath)

https://youtu.be/IjaBED22Nno 013 존 언스트 스타인벡 주니어(John Ernst Steinbeck, Jr.) 분노의 포도(The Grapes of Wrath) (S01) 20세기에 발간된 우수하고 의미있는 책 100권 중 그 열세번째 책, ‘존 언스트 스타인벡 주니어(John Ernst Steinbeck, Jr.)의 분노의 포도(The Grapes of Wrath)’를 시작합니다. '분노의 포도'는 소작인들의 노동쟁의를 조장한다는 이유로 지주가 소작농을 부리는 오클라호마 같은 주에서는 금서로 지정되고, 책이 불태워졌습니다. FBI에서는 스타인벡을 공산주의자로 의심하고, '분노의 포도'가 반미선전에 이용될 것을 우려한다며 스타인벡을 탄압하였습니다. 자 그러면, ‘존 언스트 스타인벡..

012. 앙드레 말로(Andre’ Malraux)의 인간조건(Man’s Fate, La condition humaine)

https://youtu.be/BIdkAQR9w1s 012 앙드레 말로(Andre’ Malraux)의 인간조건(Man’s Fate, La condition humaine) (S01) 20세기에 발간된 우수하고 의미있는 책 100권 중 그 열두번째 책, ‘앙드레 말로(Andre’ Malraux)의 인간조건(Man’s Fate, La condition humaine)’를 시작합니다. 자 그러면, 나치로 부터 조국과 서구문명수호 투쟁을 거치며 전후 드골 대통령을 도와 문화부장관으로 철저하게 나치를 청산했던 ‘앙드레 말로(Andre’ Malraux)와 인간조건(Man’s Fate, La condition humaine)’ 속으로 빠져보도록 하겠습니다. (S02) 앙드레 말로는 1927년 3월부터 4월까지의 손문..

011. 올더스 레너드 헉슬리(Aldous Leonard Huxley) 멋진 신세계(Brave New World)

https://youtu.be/XkxYUhHuq7A 011 올더스 레너드 헉슬리(Aldous Leonard Huxley) 멋진 신세계(Brave New World) . 20세기에 발간된 우수하고 의미있는 책 100권 중 그 열한번째 책, ‘올더스 레너드 헉슬리(Aldous Leonard Huxley)의 멋진 신세계(Brave New World)’를 시작합니다. 자 그러면, ‘올더스 레너드 헉슬리(Aldous Leonard Huxley)와 멋진 신세계(Brave New World)’ 속으로 빠져보도록 하겠습니다. . 2022년 대한민국은 세계 10위권의 안정된 경제대국이 되었습니다. 경제성장율은 2%아래대로 진입하면서 변화없는 안정된 세상이 되었습니다. 부자는 부자로 살아가고 가난한자는 가난을 면치 못합니..

010.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Erich Maria Remarque) 서부 전선 이상 없다(Im Westen nichts Neues, All Quiet on the Western Front)

https://youtu.be/f4zXFnbIMY4 010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Erich Maria Remarque) 서부 전선 이상 없다(Im Westen nichts Neues, All Quiet on the Western Front) . 20세기에 발간된 우수하고 의미있는 책 100권 중 그 열번째 책,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Erich Maria Remarque)’의 ‘서부 전선 이상 없다(Im Westen nichts Neues, All Quiet on the Western Front)’를 시작합니다. 자 그러면, 2022년 무모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바라보며, 전쟁에 대한 증오를 잘 그려낸 뛰어난 반전작품인 ‘서부 전선 이상 없다(Im Westen nichts Neues, All ..

009. 어니스트 밀러 헤밍웨이(Ernest Miller Hemingway) 무기여 잘있거라(A Farewell to Arms)

https://youtu.be/fcAq4ww_8j8 009 어니스트 밀러 헤밍웨이 (Ernest Miller Hemingway) 무기여 잘있거라(A Farewell to Arms) 20세기에 발간된 우수하고 의미있는 책 100권의 그 아홉번째 책, ‘어니스트 밀러 헤밍웨이 (Ernest Miller Hemingway)’의 ‘무기여 잘있거라(A Farewell to Arms)’를 시작합니다. “전쟁에서의 죽음은 개죽음”이라며 전쟁의 무고하고 잔혹함을 지적한 종군지다 헤밍웨이의 대표작 ‘무기여 잘있거라(A Farewell to Arms)’ 속으로 빠져보도록 하겠습니다. . 어니스트 밀러 헤밍웨이 (Ernest Miller Hemingway)의 삶 . 어니스트 밀러 헤밍웨이 (Ernest Miller Hemi..

008. 버지니아 울프(Virginia Woolf) 등대로(To the Lighthouse)

008 버지니아 울프(Virginia Woolf) 등대로 (To the Lighthouse) 20세기에 발간된 우수하고 의미있는 책 100권의 그 여덟번째 책, ‘버지니아 울프(Virginia Woolf)’의 ‘등대로 (To the Lighthouse)’를 시작합니다. 자 그러면 ‘등대로 (To the Lighthouse)’ 속으로 빠져보도록 하겠습니다. . 버지니아 울프(Virginia Woolf)의 생애와 문학 . 애덜린 버지니아 스티븐 울프(Adeline Virginia Stephen Woolf)는 20세기 영국의 모더니즘 작가로 의식의 흐름 장르를 탄생시키고 완성한 작가 중 한 사람입니다. 문학평론가의 딸로 태어났지만, 여성 장벽은 쉽게 문학의 길을 열어주지 않았습니다. 버지니아 울프가 작가의 길..

007. 마르셀 프루스트(Marcel Proust)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a la recherche du temps perdu)

2015년 6월 한국엔 메르스 전염병 창궐을 숨겨 무고한 국민이 줄줄이 죽어났갔습니다. 또 2019년 부터 전세계는 코비드-19이 창궐하여 세상이 뭐추어 버린듯 2022년을 맞이 했습니다. 여기 소개하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À la recherche du temps perdu, In Search of Lost Time)의 작가 마르셀 프루스트 (Marcel Proust)의 아버지가 마침 프랑스의 전염병 예방의학의 권위자로 위생국 총감과 파리대학교 의학부 교수를 역임한 아드리앵 프루스트라는게 문득 기억이 났습니다. 이 작품은 프루스트가 1913년부터 1927년까지 14년간 총 7권으로 집필한 대하소설급 장편입니다. 프루스트는 1871년 7월 10일 전염병 예방의학의 권위자인 아드리앵 프루스트의 아들로 ..

006. 프란츠 카프카 (Franz Kafka) 심판 (Der Prozess)

『소송 (Der Prozess, The Trail)』 . 원래 제목은 ‘소송’ 인데 한국에서는 ‘심판’으로 번역하여 사용하기도 합니다. 『소송 (Der Prozess, The Trail)』는 1914년에서 1915년까지 집필된 프란츠 카프가의 장편소설로 소송에 휘말리게 된 요제프 K라는 사람이 자신도 독자도 알지 못하는 어떤 범죄에 대해 법정에서 자신을 변호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여러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고, 소송에서 벗어나려고 애쓰지만 끝내 살해 당한다는 이야기로 작품의 끝까지 그의 죄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부조리한 세상에서 스스로의 정체성을 입증해야 하는 현대인의 알레고리로 볼 수도 있을 겁니다. 카프카 죽은 뒤인 1925년에 출간된 이 소설은 내용에 결말이 존재하지만, 각각의 장(章)은 단..

005. 토마스 만 (Thomas Mann) 마의 산 (Mountain Magic)

https://youtu.be/BS9IjEKKTLg 20세기에 발간된 우수하고 의미있는 책 100권의 그 다섯번째 책, 토마스 만(Thomas Mann)의 魔의 山(Der Zauberberg; The Magic Mountain)을 시작합니다. 토마스 만은 20세기 독일 문학 최고의 작가 중 한명으로 급진적 작가 하인리히 만의 동생입니다. 1924년에 ’사회적 휴머니즘’이라는 토마스 만 문학의 정수를 보여준 교양소설 장편소설 魔의 山을 발표했습니다. 토마스 만 스스로 이 교양소설 魔의 山을 ‘독일적인, 전형적인 독일적인(deutsch, typisch-deutsch)’ 것이라고 규정했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교양소설 魔의 山을 파헤쳐 보겠습니다. . 토마스 만(1875년 6월 6일, 독일, 뤼베크 - 195..

004. 제임스 조이스 (James Joyce) 율리시스 (Ulysses, 1922)

004. Ulysses (율리시스) 20세기에 발간된 우수하고 의미있는 책 100권의 그 네번째 책, 제임스 어거스틴 앨로이셔스 조이스 (James Augustine Aloysius Joyce)의 율리시스(Ulysses)를 시작합니다. 제임스 조이스는 1922년에 현대 영문학 최고의 작품의 하나로 손꼽히는 대작 율리시스(Ulysses)를 발표했습니다. 제임스 조이스가 스스로 이 율리시스(Ulysses) 작품 속에 너무나 많은 수수께끼와 퀴즈를 감추어 두었기에 앞으로 수세기동안 문학교수들은 작가인 제임스 조이스인 자신이 뜻하는 바를 거론하기에 분주할 것이라 할 만큼 난해한 문체와 수많은 함축적인 문장들과 은유로 읽어내기가 아주 어려운 소설로 손꼽힙니다. 자 그러면 지금부터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스(Ulys..

003. 토머스 스턴스 엘리엇(Thomas Sterns Eliot) 황무지(The Waste Land, 1922)

20세기에 발간된 우수하고 의미있는 책 100권의 그 세번째 책인 엘리엇의 시집 '황무지'를 시작합니다. 엘리엇은 한 권의 백과사전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엘리엇이 남긴 문학작품에는 서구의 역사와 신화와 전설 그리고 사상이 폭넓게 유기적으로 녹아들어 있습니다. 시집 '황무지'는 엘리엇의 대표작입니다. "사월은 가장 잔인한 달(April is the cruellest month)" 총 434행으로 구성된 '황무지'의 이 첫 구절을 모르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겁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T.S. 엘리엇의 '황무지'를 파헤처 보겠습니다. . 토머스 스턴스 엘리엇(Thomas Sterns Eliot, 1888년 9월 26일~1965년 1월 4일)은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 루이스에서 1888년 9월 26일 태어났습니..

002. 루쉰(Lǔ Xùn, 魯迅, 노신) 아큐정전(阿Q正傳, The True Story of Ah Q, 1921)

20세기에 발간된 우수하고 의미있는 책 100권의 그 두번째 책 루쉰, 노신의 아큐정전을 시작합니다. 노신은 1921년 발표한 아큐정전을 통해 자가당착적인 정신승리법(精神勝利法)으로 노예근성에 젖어있는 아큐로 대표되는 우매한 중국 민중을 치료하려고 했습니다. 가장 학대받던 존재인 아큐들의 입장이 어떤 형태로든 근본적으로 변하지 않는 한 그 어떠한 혁명도 무력하고 무의미하며, 오히려 민중은 그 피해자가 되어 버린다는 사실을 아큐정전을 통해 폭로하고 있습니다. 2022년을 살고있는 한국의 아큐들에게도 노신의 이러한 진단은 유효한 듯 합니다. . 루쉰(Lǔ Xùn, 魯迅, 노신: 1881년 9월 25일 ~ 1936년 10월 19일)은 중국 절강성 소흥부 선안의 동창방구의 부유한 관료 가정에서 1988년 9월 ..

001. 데이비드 허버트 로렌스(David Herbert Lawrence) 아들과 연인(Sons and Lovers, 1913)

학창시절 읽었던 이 책이 미국에 유학와서 영어본을 읽다보니 내용이 더 많은 겁니다. 한국 번역본은 성적으로 야한부분이 빠진 절반정도 부분만 읽었던 꼴이지요. 국민의 읽는 수준을 조절하던 한국, 그런 국가의 통제로 원 작품의 내용도 고스란히 읽을 수 없던 그런 젊은 시절을 한국에서 살았었다는 걸 느끼게 했던 아주 씁쓸했던 소설입니다. . +++ . D.H.로렌스(David Herbert Lawrence, 1885.9.11~1930.3.2)는 무학자 광부인 아버지 아서 존 로런스(Arthur John Lawrence)와 교사였던 어머니 리디아 비어졸(Lydia Beardsall) 사이에서 2남 3녀 중 넷째이자 2남으로 영국의 중부 노팅엄셔(Nottinghamshire)주 이스트우드(Eastwood)에서 1..

000. 마르틴 부버(Martin Buber) 나와 너(Ich und Du, 1923)

https://youtu.be/pv36GBzyih8 철나던 학창 시절 처음 접했을 때의 그 감동이 이제는 남아 있지 않지만, 제게“인간이 무엇”이고 “인생이 무엇”인가를 성찰시킨 한 권의 책이 있습니다. 독일의 철학자, 정확히 말하면 이스라엘의 철학자 마르틴 부버(Martin Buber, 1878년 2월 8일 ~ 1965년 6월 13일)가 쓴 Ich und Du, 바로 ‘나와 너’라는 책입니다. . 2003년 3월 20일 선종하여 지금은 계시지 않지만, 1976년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77년 파리 국립대학 제7 대학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으신 박도식 신부님이 1980년대 초에 독일어로 된 원서를 주셔서 읽었는데 비교적 쉽고 이해하기 좋았던 책입니다. . 나중에 한국말로 ..

[Ⅰ] 문학 14. 리처드 라이트/ 미국의 아들(토박이)/ 1940

https://youtu.be/MireGUW9Ac4 [Ⅰ] 문학 14. 리처드 라이트/ 토박이/ 1940 미국 미시시피는 아직도 극단적으로 백인 사는 지역과 흑인 사는 지역으로 나뉜다. 아름다운 멕시코 걸프만을 바라보는 해안도시는 흑인의 그림자도 찾아보기 힘들다. 덥고 습한 내륙지역엔 흑인촌이 있다. Native Son의 작가 리처드 라이트(Richard Wright, 1908년~1960년)는 미시시피 주 흑인촌 나체즈 출신의 흑인작가이다. 주위의 흑인 아이들 처럼 양친의 불화로 교육도 받지 못하고 식당 종업원 노릇을 했다. 그후 독학하여 많은 작품을 남겼다. 로 한역된 작품은 이 적절하다. 이 소설의 주제는 착한니거도 나쁜니거도 사람이고 미국인이다. 사회적으로 억압받아 사람답지 못한 대우를 받고 살아왔..

[치누아 아체베의 87번째 생일]

https://youtu.be/NfCjvOQvM44 . 2017년 11월 16일, 우중충한 비가 뿌리는 출근길을 지나 커피 한잔을 들고 사무실 컴퓨터를 켜니 구글 초기화면에 치누아 아체베(알버트 치누알루모구 아체베, Albert Chinụalụmọgụ Achebe, 1930.11.16 ~ 2013.3. 21)의 생일을 알리는 로고가 반깁니다. . 2013년 브라운대학 아프리카학 교수로 재직하다 사망하기까지 나이지리아 국적을 유지한체 살아왔던 아체베는 1958년 28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집필했다고는 상상하기 힘든 장편의 영웅서사시와 같은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린다 (Things Fall Apart)"에서 백인문화에 무너져 내리는 아프리카의 비극을 시간과 공간적으로 구성으로 주인공 전사 오콩코(Okonk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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