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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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Humanities 1081

[알아야 면장을 한다]

https://youtu.be/bO4NL188i5A [알아야 면장을 한다]에서 면장은 면소재지의 우두머리인 면장(面長)이 아닙니다. 여기서의 면장은 면할 면(免)자에 담벼락 장(牆)을 쓴 면장(免牆)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듯 [알아야 면장을 한다]는 사실 면장(面長)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 논어 17편 양화(良貨) 10장 면벽면장(面壁面牆) 편에서 공자(孔子)가 아들 백어(伯魚) 공리(孔鯉)에게 '詩經(시경)'의 중요성을 깨우치면서 . 子謂伯魚曰 자위백어왈 女爲周南召南矣乎 여위주남소남의호 人而不爲周南召南 인이불위주남소남 其猶正牆面而立也與 기유정장면이립야여 . 공자께서 백어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詩經의) 周南(주남)과 召南(소남)을 익혔느냐?고 은근하게 물었습니다(矣乎). 사람으로서 周南(..

[공직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의 정신자세]

[공직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의 정신자세] . 중국 당나라 중기의 문인이자 시인이며 재상인 원진(元稹, 779년 ~ 831년 9월 2일)은 최릉이라는 사람에게 상서호부시랑을 제수하면서 '최릉수상서호부시랑제(崔稜授尙書戶部侍郞制)'라는 글을 지어 주었습니다. . 물론 벼슬을 내리는 것은 황제이고 황제가 칙명(勅命)을 내릴 때 제(制)라고 하니 이 관직제수문은 재상인 원진이 황제를 대신하여 글을 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최릉수상서호부시랑제(崔稜授尙書戶部侍郞制)'는 중국, 한국, 일본, 월남 등 한자 사용권 국가에서 공직에 임하는 관리들의 마음자세와 복무태도를 각인시킬때 마다 단골로 나오는 글로 공과 사를 가림이 어떤 것인지를 잘 말해 주는 글이기도 합니다. . 특히 공직자의 자세는 멸사봉공(滅私奉公)이라..

[멸사봉공 (滅私奉公)]

마땅히 올릴 카테고리가 없어 여기에 올렸는데 카페지기님, 잘못되었으면 지적해 주세요. 아직 조석으로는 쌀쌀하지만 이제 한겨울의 추운 동장군은 물러 간 듯 합니다. 집근처 뚝에서 개나리 꽃도 볼 수 있고 옆집 담 위로 얼굴을 내민 봄의 가인 목련화도 볼 수 있습니다. 헌데 모든 창조물은 그 창조 목적이 있을 진대 과연 꽃의 창조 목적은 무엇일까요? 사람에게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싶은 것일까요, 계절의 변화를 알려 주고 싶은 걸까요, 아니면 둘 다 일까요. 보디빌딩을 하는 사람들은 자기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할까요, 남에게 보이려고 할까요, 아니면 둘 다 일까요. 보디가드는 돈을 위해 자기 몸을 바치려 할까요, 누군가를 보호하기 위한 것일까요, 아니면 둘 다 일까요. 영국에서 보디가드의 마지막 테스트가 잠을..

대국민 사기극 - IQ210 김웅용

[강인선 LIVE] 神童의 굴레 벗으려… 난, 50 평생을 싸웠다 어릴적 'IQ 210'으로 유명세… 51세에 교수의 꿈 이룬 김웅용 강인선 부국장 - 입력 2014.01.21 17:45 | 수정 2014.01.21 18:16 어린 시절 천재는 괴롭다. 김웅용 신한대 교수가 갖고 있는 ‘신동(神童)’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50대가 된 지금도 사람들은 그에게 “천재가 왜 그렇게밖에 못하느냐”고 핀잔을 준다. 김 교수는 지난 14일 인터뷰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행복하게 사는 게 제일 중요한 것 아니냐”고 했다. "저는 평생을 저에게 덧씌워진 '신동(神童)' 이미지와 싸웠어요. 사람들이 제가 실패한 천재래요. 하지만 저는 천재가 아닙니다. 하늘이 내려준 그런 재주가 제겐 없어요. 천재가 아닌데 어떻게..

요소수 사태가 주는 교훈

[요소수 사태를 통해 본 한국 정부의 기간산업에 대한 위기대응 메뉴얼?] . 중국이 '요소' 수출을 금지하자 한국에서 화물차 등에 들어가는 요소수 품귀 현상이 발생했다. 요소수 품귀현상은 경유를 연료로 하는 대형운송수단에 직격탄이 되어 물류대란으로 이어지고 있다. . 한국내 요소수 품귀 현상은 요소수 가격의 폭등을 불러왔다. 하지만 요소수를 대체할 물질과 기술 개발은 요원하기만 하다. . 요소수가 경유차에 필요한 이유는 경유차가 배출하는 미세먼지 유발 물질인 질소산화물을 질소로 바꾸어 배기가스 중 오염물질을 70% 이상 줄여주기 때문이다. 요소수는 석탄이나 천연가스에서 추출한 요소(32.5%)를 물(67.5%)에 희석해서 만든다. . 요소수는 경유차에 의무장착한 '선택적촉매환원장치(SCR, Selecti..

주역(周易) '천화동인(天火同人)' '화천대유(火天大有)'

성남과 한산이씨 . 성남시 대장동 비리 문제가 이 미국까지 뜨거운 이슈다. 성남은 내 가문 한산이씨(韓山李氏)와도 깊은 인연이 있는 곳이다. 조선 중기부터 후기에 걸쳐 조성된 유서 깊은 한산이씨 세장산(世葬山)인 성남 영장산(靈長山)과 고려말 성리학의 태두 목은 이색 선생 후손들, 특히 아들 3분 중 유일하게 이방원에게서 살아남은 셋째 양경공(良景公) 이종선(李種善) 어른이 가문을 이어 지킨 묘역이며 나라가 공신에게 내린 사패지(賜牌地)이다. , 1989년에 분당 신도시가 개발되면서 묘역 전체가 수용당하기 직전에 학계 중심으로 애향민들과 문중원로들의 "이 묘역은 사패지와 관련된 경기도의 집성마을 및 음택문화에 대한 특성을 살필 수 있고 조선 묘제 및 석물양식의 변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곳으로 문화재..

‘북에서 온 黨 연락대표’라며 南 인사들 포섭 공작...아무도 신고하지 않았다

최보식 2021.08.13 @ 김동식은 고정간첩 '봉화 1호'와 접선을 시도하려고 충남 부여의 한 사찰로 찾아갔다가 노출됐다. 이미 정보기관과 경찰이 잠복하고 있었다. 그는 왼쪽 다리에 한 발 맞아 쓰러졌고, 그의 조원은 숨졌다 야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은 9일 ‘간첩단이 충북에만 있을까요?’라는 제목의 페북글에서 “지금 이 순간에도 북한의 지령에 따라 적화통일을 위해, 원수님을 위해 움직이는 간첩들이 대한민국 도처에서 암약하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유 전 의원은 “충북 간첩단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서에 드러난 북한의 지령들은 보수야당 참패를 위한 선거개입, 조국사태와 검찰개혁, 유튜브 여론전, F35A 도입 반대운동, 대기업 노조 개입, 민중당 침투, 간호사회 침투 등 실로 다양하다”며 “이들이 ..

[돈독이 만든 상대적 박탈감]

지난 수요일 (미국시간 2021년 5월 26일) 아침 실리콘밸리 산타클라라(Santa Clara) 카운티 Valley Transportation Authority(VTA)의 산호세(San Jose) 경전철(Light rail) 정비창에서 Samuel James Cassidy라는 57살의 정비창 직원이 선택적으로 총질을 해서 9명의 동료직원을 사살하고 경찰이 출동하자 자살을 했다고 한다. . 정비창 인근 남산호세(South San Jose)에 자택이 있고 연봉 16만 불의 철밥통 직장이 있으니 경제적인 이유는 결코 아닐 듯 하다. 미국 동부에서 2003년 이 지역으로 전근을 온 나도 한 번도 VTA Light Rail을 이용해 본 적이 없고 내 주위에도 타보았다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가끔 지나가는 경전..

[암호화폐가 대관절 무엇이길레 이 난리들인고 ...]

https://youtu.be/ULxzn2sWC2U 암호화폐(Crypto-Currency)가 대관절 무엇이길레 이 난리들일까요? . 일반 화폐(General Currency)는 중앙은행(Central Bank)이 발행하고 관리하고 사이버머니(Cyber Money)는 기업들이 발행하고 관리합니다. 하지만 암호화폐(Crypto-Currency)는 개인이 만들고 개인 간에 거래가 이뤄진다. 그러니 은행이나 정부의 통제를 받지 않습니다. 인터넷에서 개인과 개인이 연결되어 파일을 공유하는 Peer to Peer 시스템, 줄여서 P2P시스템을 이용해 24시간, 365일 일년내내 자유롭게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 이때 사용하는 ‘암호화’ 기술의 핵심은 ‘블록체인(Block Chain)’입니다. 블록체인(Block..

실리콘벨리 서울 문고 - 고종석 선생의 번역서 ‘어린 왕자’

최근 한국에서는 눈길을 잡는 번역서가 출간됐다. 고종석 선생의 번역서 ‘어린 왕자’다. 고종석 선생은 내가 한국을 떠나던 1988년 말 나에게 굵은 각인을 남겨준 분이다. . 미국에서도 한국 온라인 서점을 통해 한국 서적의 구매가 가능하다. ‘프랑스어와 한국어의 속살을 가장 섬세하게 헤아린 ‘어린 왕자’ 한국어 결정판’이라는 책 띠지에 프랑스에서 유학하고 한국으로 돌아가 왕성한 저작 활동을 한 고종석 선생이 프랑스어 원전을 번역한 ‘어린 왕자’를 주문하려다 제법 높은 학벌의 한인이 밀집한 이곳 실리콘 밸리 지역 한인들이 쉽게 살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 산타 크라라 한인촌에 있는 서울문고(1082 E El Camino Real, Sunnyvale, CA 94087, 1-408-246-2300)가..

[대한민국 건국의 아바지와 오마니]

대한민국 건국의 아버지(?) 인도인 KPS 메논(Kumar Padmanabha Sivasankara Menon, 1898 - 1982) 그리고 대한민국 건국의 어머니(?) 한국인 모윤숙(1910 - 1990). . 메논은 유엔한국임시위원단 의장으로서 유엔 감시 하에 남한만의 단독 총선거로 이승만을 집권시킨 당사자이고 모윤숙은 낭랑구락부를 운영하며 미인계를 통하여 메논에게 남한단독정부 구성을 공작한 인물이다. . 우리는 농담으로 대한민국 건국의 아바지(?)는 인도인 메논이고 대한민국 건국의 오마니(?)는 한국인 모윤숙이라고 하지만 태극기 부대는 진지하게 추앙하고 있다. . 극우신문 NewDaily는 '건국을 도와준 '고마운 인도인' 메논, 그리고 모윤숙'이라는 편집장이 직접 작성한 기사를 2015년 5월 ..

[요순(堯舜)시절인줄 모르는 우매한 사람들]

. 태평성대, 사가들은 백성이 가장 행복하게 살았던 시절을 요순(堯舜)시절이라며 “되돌아갈 수 없는 좋은 옛 시절”이라고 이야기들 합니다. 그때는 백성들이 자빠져도 임금때문이라 욕하며 요임금과 순임금을 동네 똥강아지 부르듯 임금 탓을 했다고 합니다. '문죄인', '달님은 영창으로', '금괴왕'은 그나마 약과입니다. . 자유로운 국가라며 부러워 하는 미국만 하여도, 농담으로라도 대통령을 해하겠다는 백성의 정보가 입수가 되면 각 정보기관에서 요주의 인물로 사찰을 합니다. 더 말할 나위도 없이 한국의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시절만 하여도 그런 백성은 목숨을 내 놓아야 했습니다. . 북한같으면 일가친척까지 멸족을 시켜버립니다. 이 지구상에 한국만을 빼고는 국가지도자를 능멸하면 엄청난 불이익을 감수해야 합니다. 그..

[종북 주사파 자생적 공산주의(친북좌파) 운동권을 위한 일리있는 변명]

. 아직도 빨갱이 타령하는 철지난 태극기부대 인간들의 게시물들을 보다보니 운동권 출신 정치인들 가지고 종북타령하고 빨갱이 운운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 비록 운동권 출신 정치인들이 지지하는 국민들의 기대를 배신하고 사사로운 이권에 야합하고 작은 권력에 눈이 먼 얄미운 녀석들이 제법있긴 하지만 그 점 이해가 전혀 안되는건 아닙니다. . 팔레스타인 아라파트 수반이 국제사회에 팔레스타인을 준 국가로 인정받기까지 얼마나 개지랄을 떨었습니까? #살인마전두환 의 5.18 학살은 6·25전쟁 때 인공치하보다 더 처절했다고 노인들은 이야기 했습니다. . 5.18 피해당사자로서 #살인마 #전두환 치하를 벗어나기 위해 김일성과도 연대하는 게 낮다고 생각하던 때이고 북한간첩이 오히려 운동권들을 피해 도망다니던 때였습니다. ..

[진보정당이 되어버린 한국의 보수꼴통당 - 미래통합당]

4년전에 태구민(태영호)이라는 북한외교관이 탈북했는데 이번 21대 국회의원에 강남에서 압도적으로 당선되었다고 한다. 또 비례의원엔 탈북장애인 지성호가 당선되었다고 한다. 피선거권이 있는 한국국적자로 다른민족이라고 탈북하였다고 국회의원에 당선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 여성대통령도 만들더니, 지지난 총선에서는 보수당이면서도 진보적으로 필리핀 이주민 이자스민을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발탁하더니 이번에는 철천지 원수인 북한의 탈북외교관을 또 진보적으로 공천하여 당선시켰다. . 진보적이라고 미국의 소수계가 열열하게 지지하여 진보적으로 흑인을 대통령에 당선시켰던 미국의 민주당의 출발은 보수꼴통당이었다. 흑인노예로 부를 축적한 남부보수꼴통들이 주축이 되어 민주당을 만들었고 노예해방을 주장하며 진보의 기치를 앞세웠던 공화..

[월간조선 2013년 3월] 北畵 전문가 申東勳 내가 만난 북한 최고의 화가 鄭昶謨와 鮮于英

글 : 서철인 월간조선 기자 사진 : 서경리 월간조선 기자 ⊙ 韓中수교 전 중국에 北畵 전문 갤러리 오픈 후 20여 년 동안 100여 차례 북한 왕래 ⊙ 북한 거장의 낙관이 찍힌 작품이 1만 달러 이하에 거래되면 僞作일 확률 99% ⊙ 전북 전주 출신 정창모 화백의 노래방 18번은 ‘꿈에 본 내 고향..

국군간호사관학교 부활의 숨은 은인 김근태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홀짝수 남녀동수 배정을 이끌어 내어 대한민국에 여성 정치력 향상의 결정적 발판을 만든 그 배경 이야기] . 국군간호사관학교 부활의 숨은 은인 김근태 . "국군간호사관학교는 1998년 IMF 경제위기 극복과 군개혁의 일환으로 김대중 정부에 의해 폐교결정이 난 이후 1999년 가을부터 신입생 모집이 중단되어 '국군간호사관학교 설치법 법률 제4839호'에 의거 3년연속 신입생을 받지 못하면 자동폐교가 결정된 상태였다. 미국에서 이 소식을 접한 이상원 박사는 간호장교 출신 아내 김영신(26기)에게 선물한 사이트[2]를 중심으로 '국군간호사관학교 폐교 반대 비상대책위원회'[3]를 조직하고 폐교 반대투쟁[4]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5개월간 온·오프라인 상에서 국민들에게 존속의 당위성..

['통일신보'-'공화국의 품에 안겨 장편소설 갑오농민전쟁을 쓴 재능있는 작가'라는 제목의 2020년 2월 29일자 '박태원의 삶과 문학' 기사 전문]

박태원, 그는 공화국의 품에 안겨 장편소설 《갑오농민전쟁》을 쓴 재능있는 력사소설가이다. 그는 망국의 비운이 짙게 드리웠던 1909년 12월의 추운 겨울날 서울의 어느 한 약제사의 가정에서 출생하였다. 그는 부친의 덕으로 빈손을 빨지 않으며 성장하였고 일본에 건너가 류학까지 하게..

나라를 구하기위해 재산은 물론이고 목숨까지 바치는 사람들은 우리 천민(?)들 뿐

임진왜란때 조선민중이 일본군편에서 싸웠다느니, 일제병탄을 하층민은 환영했다느니 하는 이야기를 하는 친구가 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던 1590년대 당시, 가렴주구 노릇하는 3%도 않되는 양반의 착취와 적패를 생각하면 그럴듯한 이야기고 또 내가 #살인마 #전두환이의 고문과 폭압을 ..

봉준호 감독의 외조부 구보 박태원의 생애와 《실락원》의 작가 존 밀턴의 생애

양금섭 교수님이 댓글로 남기신 구보 박태원 선생에 대한 단상 《실락원》을 말씀하시니 존 밀턴의 생애가 떠오릅니다. 《실락원》의 저자 존 밀턴은 1608년 부자 공증인의 아들로 런던에서 태어났지요. 이혼의 자유를 주장하는 등 그 당시 아주 급진적인 면모를 가졌던거 같아요. 당연히 왕정에 반대하여 공화정의 독재자 크롬웰의 라틴어 비서로 활동했지요. 독재자 크롬웰의 충견을 자처하며 크롬웰의 독재를 감싸는 《영국국민을 위한 변명서》를 저술했고요. 원래 한국의 미당 서정주처럼 《전두환 대통령 각하 56회 탄신일에 드리는 송시》에 버금가는 독재자 크롬웰을 찬양하는 대서사시를 집필하려고 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존 밀턴의 비서였던 앤드루 마블이 모시는 존 밀턴을 대신하여 주군의 주군인 크롬웰을 위해 《크롬웰의 에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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