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원선생 친구분 시리즈 7] 방원 이성찬 선생과 엄규백 박사
양정의숙 이사장 엄규백 박사 2020년 10월 22일 별세하셨습니다. 엄규백(88) 양정의숙 명예이사장이 2020년 10월 22일 숙환으로 별세하셨습니다. 양정의숙 설립자 엄주익(1872~1931) 선생의 손자인 엄 이사장은 서울대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문리대 교수를 지냈습니다. 1973년 양정고 5대 교장으로 취임해 2007년 퇴임할 때까지 35년간 학교 현장을 지켜 ‘한국 중등 교육의 산증인’으로 불렸습니다. 2001년 인촌상(교육 부문), 2008년 올해의 천원교육상, 2014년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았습니다. 유족으로 아내 안재수씨와 아들 엄대호씨, 딸 엄인경·미경·문경씨가 있습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이었고, 발인 2020년 10월 25일 7시였습니다. 엄규백 이사장, 佛 레지옹 도뇌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