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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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韓山李氏 906

방원 이성찬 선생 동작동 현충원에 영면하다

부친 방원(芳園) 이성찬(李盛粲) 선생이 지난 2018년 4월 17일 동작동 국립현충원에 꽃비가 날리는 좋은 철에 평소 좋아하시던 꽃들과 함께 영면하셨습니다. 27년생인 작고하신 부친과 아직 생존하신 32년생이신 모친은 세월만큼이나 이런저런 훈장을 달고 사셨고 사십니다. 모친은 심장박동이 약하여 심장박동기를 단체 신경통으로 보행이 불편하시지만 다행히 정신이 맑으셔서 거동이 불편하셨던 부친을 작고하실 때까지 24시간 보살피셨습니다. 영어학원을 운영하며 바쁘게 살며 자신의 집도 2체씩 있는 여동생이 기특하게도 부모님과 함께 살아주어 부친의 마지막 길을 편하게 해 주었고 홀로 남으신 모친을 위해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니 여간 고마울 수가 없습니다. 이제 모든 삶의 희로애락을 뒤로하시고 동작동 현충원에 영면하신 ..

방원(芳園) 이성찬(李盛粲) 선생님 소평전(小評傳)

27년생인 작고하신 부친과 아직 생존하신 32년생이신 모친은 세월만큼이나 이런저런 훈장을 달고 사셨고 사십니다. 모친은 심장박동이 약하여 심장박동기를 단체 신경통으로 보행이 불편하시지만 다행히 정신이 맑으셔서 거동이 불편하셨던 부친을 작고하실 때까지 24시간 보살피셨습니다. 영어학원을 운영하며 바쁘게 살며 자신의 집도 2체씩 있는 여동생이 기특하게도 부모님과 함께 살아주어 부친의 마지막 길을 편하게 해 주었고 홀로 남으신 모친을 위해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니 여간 고마울 수가 없습니다. 이제 모든 삶의 희로애락을 뒤로하시고 동작동 현충원에 영면하신 제 부친 방원(芳園) 이성찬(李盛粲) 선생님의 모습을 자손들을 위해 돌아보고자 합니다. 이런 노력이 하늘에 닿아 업 겁 윤회의 고리를 끊고 해탈의 경지에서 후손..

방원 이성찬 선생 동작동 현충원에 봉안

바쁘신 중에도 저의 부친상에 조의를 표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어제 동작동 국립현충원에 꽃비가 날리는 좋은 철에 평소 좋아하시던 꽃들과 함께 영면하실 수 있었습니다.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것이 예의이나 황망한 중에 우선 이렇게 인사드립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불효자 이상원 배상 27년생인 작고하신 부친과 아직 생존하신 32년생이신 모친은 세월만큼이나 이런저런 훈장을 달고 사셨고 사십니다. 모친은 심장박동이 약하여 심장박동기를 단체 신경통으로 보행이 불편하시지만 다행히 정신이 맑으셔서 거동이 불편하셨던 부친을 작고하실 때까지 24시간 보살피셨습니다. 영어학원을 운영하며 바쁘게 살며 자신의 집도 2체씩 있는 여동생이 기특하게도 부모님과 함께 살아주어 부친의 마지막 길을 편하게 해 주었고 홀로 남으..

참혹한 고문 이겨낸 조선의 혁명 여걸 김마리아 / 한겨레21 임경석

임경석의 역사극장참혹한 고문 이겨낸 조선의 혁명 여걸한평생 독립에 헌신한 3·1운동의 투사 김마리아고문 후유증 시달리다 해방 1년 앞두고 목숨 거둬한겨레21 제1196호 | 등록 : 2018-01-16 애국부인회 임원. 번호순으로 김영순 서기, 황에스더 총무, 이혜경 부회장, 신의경 서기, 장선희 재..

한산이씨 일가 이원복 (William Lee) 숙부님의 미국이야기 2

67년 10월 뉴저지에 있는 Fairleigh Dickinson University에 유학하여 학부와 MBA를 마치고 세계적 대기업 Pfizer에서 공인회계사로 근무하다 은퇴하신 한산이씨 일가 이원복 (William Lee) 숙부님이야기 2탄은 두 효자 아드님 의사 혁원이와 투자전문가 탁원이의 이야기부터 시작합니다. .두 아드님의 효..

[지운 김철수 선생님과 의제 허백련 화백님 그리고 우장춘 박사님의 영원한 우정]

[지운 김철수 선생님과 의제 허백련 화백님 그리고 우장춘 박사님의 영원한 우정] . [지운 김철수 선생님과 나의 인연] . 부안이 배출한 독립지사 지운 김철수 선생님은 내 고조부 성우 이명직 대감님이 돌린 망해가는 나라를 살리는 길은 선진국 유학이라는 사발통문을 보고 1912년 일본 와세다 대학 정치학과 실과로 유학을 갔습니다. 그리고 성우 이명직 대감님이 일제에 독살되던 1915년부터 독립운동에 투신했습니다. (1) . 1915년에는 죽어 귀신이 되어서도 나라의 독립을 위해 울자며 ‘귀곡단’과 ‘열지동맹’을 결성했습니다. 1916년 ‘신아동맹단’을 결성하여 독립지사의 길에 들어섰던 지운 김철수 선생님은 해방되어 감옥에서 나올 때까지 14년을 옥살이했습니다. (2) . 초기 조선공산당 3차 전당대회 전반..

조선공산당 재건설 위원장, 그리고 기나긴 14년 감옥살이조국의 광복과 통일 - 스러진 혁명의 꿈 - 지운 김철수 <5>

김경민(전 부안독립신문 대표이사)| 2010.08.04 ▲ 지운 김철수의 붓글씨 ML(맑스 레닌)파의 횡포여기에서 ML파(맑스 레닌)에 대해 설명할 필요가 있다. 지운이 상해 고려공산당 중앙위원으로 활동할 때 고려공산당 만주 총국 산하에 공산당 청년회가 조직돼 있었다. 조봉암, 김단야, 박헌영 ..

조선공산당 책임비서가 되다조국의 광복과 통일 - 스러진 혁명의 꿈 - 지운 김철수 <4>

김경민(부안독립신문 전 대표이사)| 2010.07.28 ▲ 지운의 친필 유고와 녹음자료를 토대로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발간한 김철수 자료집 조선공산당에 참여하다지운은 국민대표회의에서 실망과 좌절을 안고 1923년 7월 국내로 들어왔다. 동지들을 다시 규합하고 독립운동 자금도 마련할 계..

상해, 공산주의자로 독립운동에 온힘을 쏟다조국의 광복과 통일 - 스러진 혁명의 꿈 - 지운 김철수 <3>

김경민(부안독립신문 전 대표이사)|2010.07.14 ▲ 1989년 1월24일자 한겨레신문 흑하사변의 내막이 상해파와 일크스크파의 분파적 대립은 결국 흑하사변을 일으키게 된다. 흑하사변은 1921년 상해고려공산당 창립 직후 6월28일 러시아 자유시(알렉세에프스크)에서 대한독립군 부대와 러시아 적..

잊혀져가는 독립투사를 기리며 [특별기고] 지운 김철수 23주기와 기억의 역사

정재철 (백산고 교사) | 2009.03.23 80년대 초 12월의 날씨는 꽤 쌀쌀했다. 해가 그림자를 길게 드리운 저녁때에 몸집이 작은 한 노인이 부안 읍내 구시장으로 들어가는 들머리 최가축 병원 앞에서 2시간여를 쪼그리고 앉아 있었다. 중절모에 정갈한 흰 두루마기, 흰 고무신이 그가 가진 모든 ..

조국의 광복과 통일 - 스러진 혁명의 꿈민족적 사회주의자 지운(遲耘) 김철수 - 1

김경민(부안독립신문 전 대표이사)| 2010.06.16 김철수가 걸어온길부터 소개한다● 1893 전북 부안군 백산면 원천리에서 아버지 김영구(金永九)와 어머니 신안(新安) 주씨(朱氏) 사이에서 태어남● 1906 김아로와 결혼. 3남 2녀 낳음● 1908 한학자 서택환을 만남. 군산 금호학교에서 신학문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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