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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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韓山李氏 906

가의대부의병대장겸삼남도육군대도독(嘉義大夫義兵隊長兼三南道陸軍大都督) 남삼도대원수군제사목(南三道大元帥軍制事目) 전 12개 조

제 고조부 이명직 대감님이 윤자형(尹滋亨) 장군님에게 전달했던 고종황제의 조칙 문서는 소문으로만 그 존재가 알려져 있었는데 1989년에 후손이 궤짝 밑에 붙여져 있던 걸 발견함에 따라 세상에 빛을 보게 되었고 고종황제의 일제에 대한 무력저항의 증거가 되고 있습니다. 고종 조칙(..

[향기 있는 삶의 이야기 2 - 67년 미국유학 선도자 이원복 전 화이저 회계사]

오늘 여러분께 소개할 분은 제가 속한 목은 이색 선생의 후손 한산이씨 종친 일가 아버지 학열의 이원복(William Lee) 선생님의 이야기입니다. 우선 1939년생이시니 한국연세로 춘추 80이십니다. 한산이씨 페이스북 그룹 운영자를 맡아하실 정도로 연세가 무색할 만큼 인터넷 사용이 젊은이들을 초라하게 만드십니다. 한국에서는 명문 대전고와 충남대학교를 나오시고 ROTC 1기로 군복무를 마치신후1967년 뉴저지의 명문 Fairleigh Dickinson University로 유학을 나오셨으니 미국에 오신지 51년째에 접어듭니다. 그 대학에서 MBA까지 하셨으니 올드타이머로는 대단한 유학성과를 올리며 세계적 대기업 Pfizer에서 공인회계사로 근무하다 은퇴하셨습니다. 부인께서는 전북대 간호대 전신인 전주간호..

[한국인들의 에로곤트(arrogant, 교만한)한 태도를 완전히 버립시다!]

아시안계 학생들이 하바드입학에 차별을 받았다고 고소하고 하바드 대학에 개선할 것을 요구한 것에 대해서 하바드가 일고에 가치도 없다고 거부했습니다. (기사가기) . [한국인들의 에로곤트(arrogant, 교만한)한 태도를 완전히 버립시다!] .지난 7월 3일자 CNN 하바드 입학을 거부당한 아시..

[1907년 광상조사기수교습소 제1기 수업증서]

. 31세 때인 1919년 고종의 죽음의 진실을 밝히라 진언하다 일본 헌병에 참살당한 증조부 농상공부 금광국 이철규 기수의 19세 때인 1907년 (광무 10년) 10월 11일 농상공부 기술직 연수원 수업증서를 내 아버지 방원선생의 유품을 정리하다 내 누나가 발견하였다고 사진을 찍어 보내왔다. . 이 증서를 보면 농상공부에서 최초로 광상조사기수교습소를 만들어 광무 10년인 1907년 10월 11일에 제1기 기수를 배출하며 40호로 40번째 인물인 19살의 이철규 기수에게 수여한 수업증서다. 이 증서를 발행한 사람은 농상공부대신 권중현(1854년 11월 27일 충북 영동출생, 안동권씨, 자작 아들 권태환 세습, 1934년 3월 19일 사망)으로 을사늑약에 찬성한 을사오적으로 군부대신을 지내며 의병을 토벌한..

[내 할아버지가 졸업한 태장공립보통학교와 수원고등농림학교 부설실업보습학교]

[내 할아버지가 졸업한 태장공립보통학교와 수원고등농림학교] .내 누나가 할아버지(滿洲國 興農部 米穀檢査官을 지낸 이성구 검사관)의 수원 태장공립보통학교(台章公立普通學校) 1924년(대정14년)졸업증서를 발견했다고 또 사진을 찍어 보내왔다. 이 졸업증서를 살펴보면, 이성구 조부..

LG맨에서 노인 평생교육 전문가로 거듭난 이정복 박사님

이정복 박사님은 1959년 5월 21일 충남 보령시 주산면에서 태어나 할아버지 밑에서 한학을 익히고 정곡초등학교와 주산중학교를 마친 후 독립하여 안양에 정착하여 안양고등학교를 나왔습니다. 그리고 경원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인간존중의 경영철학'과 '두려워 말고 도전하..

[이영희파 운동권?!]

.한국의 10대 석학에 선정되었던 성균관대 교수 영희(이영희) 형 팀이 네이처에 연구결과를 올렸다. 언론매체에서 부산을 떨며 알려야 할 업적이다. 내가 내 부친 방원 이성찬 선생(http://blog.daum.net/enature/15852876)의 뒤를 이어 가업인 원예를 전공하기 위해 전북대 농대 농학 계열에 입학하던 때가 1980년이었다. 고등학교처럼 교양과정부 1년을 반을 갈라 다니다가 2학년 때 과를 정하는 시스템이었다. 그때 같은 반에 나처럼 서울서 내려온 철도고 출신으로 철도청 공무원 하다 느지막이 대학에 입학한 박래준 형도 있었다. 당연히 같이 자취도 하고 기숙사 생활도 함께했다. 나는 전주에 연고가 없어 외로운 판에 래준이 형은 자신의 철도고 동창으로 이리역에서 역무원으로 근무하며 이미 ..

[역사에서 배우지 못하는 민족은 반드시 역사가 보복한다]

솔직히 난 사학을 전공하지도 않았고 고등학교 때 국사, 대학 때 인류문화사 같은 것도 성적이 그리 좋았던 기억도 없다. 1980년대 말 미국유학을 하면서 독신자 아파트 같은 건물에 있던 사학을 전공하던 터키 친구가 술자리에서 풀어놓은 고구려와 돌골의 역사 이야기로 돌골과 고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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